[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선수단은 지난 24일(토)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개막한 유도 남고부에서 대회 순항을 알리는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4일(토)에는 유도 남고부 –66kg에서 경북휴먼테크고 김찬욱 선수가 결승전에서 만난 원광고 오현성 선수를 경기 시작 34초 만에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경북휴먼테크고 황영호가 +100kg와 무제한급에서 은메달 2개, 경북휴먼테크고 도현진이 –81kg에서 동메달, 도개고 박세민이 –90kg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25일(일)에는 유도 여고부 –63kg 도개고 송윤아 선수가 금메달, 도개고 이소정이 –48kg, 도개고 양지현이 –52kg에서 각각 은메달, 경북체고 박선영이 –78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유도에서 전체 금 2개 은 4개 동 3개를 획득하며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학생선수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땀 흘린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자신이 세운 목표를 모두 이루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경북
[경북투데이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가 9월 23일 ∼ 24일 이틀에 걸쳐 선보인 ‘2022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이하 뮤직팜)’ 이 1만 2천여 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4회째를 맞은 뮤직팜페스티벌은 올해도 현장에 울진 특산품 장터를 마련하고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참여 업체도 지역 상인과 단체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공연 전 ‘보이는 라디오’ 이벤트 부스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을 들려주고 3D‧4D 무비카 체험존, 포토부스 등을 운영하는 등 재미 요소를 더했다. 본 공연에는 이틀간 신유, 홍자, 박현빈, 양지은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은 물론 노라조, 딕펑스, 린, 브레이브걸스가 밴드, 발라드, 댄스 등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뮤직팜의 대미를 장식한 축제의 제왕 싸이는 넘치는 에너지로 ‘강남스타일’,‘챔피언’ 등을 열창하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한울본부 박범수 본부장은 “오랜만에 돌아온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이 코로나19, 산불 등으로 지친 울진군민과 울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활력를 불어넣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울진군과 상생하며 지역주민과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전통문화의 가치 계승·발전과 울진 이미지 홍보를 위해‘제46회 성류문화제’및‘제44회 경북예술제’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연호공원 일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제46회 성류문화제’및‘제44회 경북예술제’는 지역의 특색있는 축제 행사와 문화적인 장점을 접목시켜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9월 30일에는 백련봉(白蓮峰) 아래에 위치한 울진성류굴 앞에 제단을 마련하고,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의 안전과 군민의 번영을 바라는 성류제향 의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열게 된다. 이어 울진군민체육관 앞에서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경북예술제 개막식, 경북음악제, 울진봉평리신라비 전국서예대전, 미술·사진 야생화 전시, 향토문화전 등의 전시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도자기 전시 및 물레 체험, 야생화 전시체험, 금강송목공예 전시체험, 가훈쓰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초·중·고 백일장·서예·사생대회, 군민 민속장기대회, 십이령 바지게 꾼 놀이재현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개최되며, 제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9월 19일부터 9월 26일까지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폐회식에서는 울진 대형 산불로 일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고통과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속히 국민성금이 현실에 맞게 지원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은「울진 산불 재해구호 성금 지원 현실화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결의안을 발의한 김정희 부의장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구호 성금을 남기지 말고 전액 지급함은 물론, 주택건축 지원기준에 대하여 현실적 건축비용과 세입자에 대한 주거 대책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에도 영업피해 및 사업장 재건을 위한 충분한 금액을 지원하며, 개인 산림 피해 지원 및 지역 특산물인 송이버섯에 대한 실질적인 피해액을 지급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임승필 의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과 목소리를 듣고 의회의 마땅한 역할로 결의안을 채택한 만큼 성금 지급액이 현실적으로 충분히 산정되어 전액 지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9월 23일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연안정화의 날」중앙행사에서 해양수산부장관 우수기관 표창과 1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연안시·도 및 시·군·구의 정부 해양쓰레기 저감정책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평가로 영덕군은 ‘발상의 전환을 통한 태풍피해 해양쓰레기 처리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영덕군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태풍 내습으로 인해 약 6,500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해 과도한 처리비용이 소요되고 해양쓰레기 내 염분에 의해 재활용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영덕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성상별로 분리작업을 실시함으로써 해양쓰레기에 포함된 폐초목·토사류 약 2,300톤을 퇴비로 재활용하여 폐기물 처리비용 약 3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분리된 폐초목·토사류는 인근 해방풍 영농 작목반에 전량 무상 제공해 퇴비구입비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영양문인협회(회장 오용순) 주관으로 지난 9월 24일(토) 10시 오일도 시공원(영양읍 감천리) 일원에서 문인협회 회원 및 백일장 참가 인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오일도 전국 백일장」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별, 소나무, 연못, 감천마을’시제로 진행됐다. 아울러‘문학, 교감의 능력과 따뜻한 상상력’주제로 영남대 국문과 김문주 교수의 문학특강이 진행됐으며, 오후 행사에는 보물찾기, 청소년들의 시낭송과 장기자랑을 볼 수 있는 청소년문화제 등 시와 음악,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승환 영양부군수는“이번 제11회 오일도 전국백일장을 통하여 오일도 시인의 문학정신이 백일장 참가한분들의 시안(詩眼)에서 되살아나길 바라며 현대문학의 선구자인 오일도시인과 청록파 조지훈 시인을 배출한 문향의 고장 영양의 이미지를 더욱더 거양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양군 영양읍 감천리 출신인 오일도 시인은 시 전문지 시원(詩苑)을 창간, 문단에 예술지상주의의 꽃을 피게 하였다. 그의 작품은 주로 낭만적인 서정과 애상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2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지역 농산물가공경영체 12개 업체가 참가해 우수한 제품으로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SWEET ! SALTY ! DRINK !’라는 출품 주제로 달콤한 즙‧청‧잼류, 짠 장류, 절임류, 마시는 차류, 식초류 50여 종을 전시해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가공식품 수출액은 69억5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4%가 늘었는데 이는 전체 농식품 수출액의 약 80%에 달할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출처 : FTA 체결국 농축산물 수출입동향 보고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박람회 진행 기간 중 수출 상담을 사전 신청한 각 경영체들에게는 관심 있는 국가의 해외바이어와 수출 상담 기회와 함께 국내 대형 유통사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후속 마케팅 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매년 농업기술원에서는 가공경영체들의 지속적인 마케팅 역량 강화와 기술정보 공유를 통해 성장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현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특수학급이 설치된 유, 초, 중,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공간혁신형 교실을 조성할 수 있도록 28억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특수학교(급) 공간혁신형 교실 조성 지원 사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습공간 △심리안정공간 △배려공간 △놀이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대상 학교를 공개 모집했다. 공모 결과 경북 전체 특수학교(급)에서 56교를 선정했으며, 이외에도 환경개선이 필요한 일반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1년에도 특수학교(급) 환경개선사업으로 70교에 20억 원, 안동영명학교 진로직업체험센터 구축을 위해 11억 원, 경산자인학교 직업교육관 구축을 위해 8억 9천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포항명도학교 교실 증축 및 다목적 강당 구축, 안동진명학교 기숙사 현대화, 구미혜당학교 전공과 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 환경을 개선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보다 좋은 교육 환경에서 맘껏 놀고 배움과 치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관계 공무원 20명과 함께 미래 첨단 농업시설을 갖춘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엄암리 일대의‘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견학하고 향후 울진 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청년농을 육성하고 첨단 미래농업 기술을 생산하는 농업혁신의 핵심 국책사업이며, 전국 다른 3곳의 스마트팜(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남 밀양)과 비교해 규모가 가장 크다. 또한, 경상북도의 혁신밸리는 기본 시설인 청년창업보육센터, 실증단지, 임대형 스마트팜(청년보육생용) 뿐만 아니라 청년농촌보금자리, 문화거리, 임대형 스마트팜(기존 농업인용) 등 지역 맞춤형 연계사업도 추진해 사업의 파급효과를 높이고 있다.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이론에서 실습경영까지 20개월간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스마트팜을 창업할 수 있도록 3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을 제공하여 생산된 농산물을 전국에 유통해 수익도 창출한다. 현장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한 청년농업인은 “전혀 다른 전공을 갖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교육, 실습, 저렴하게 보금자리까지 지원을 해주고, 수입까지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에서 재해예방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였던 『병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확정되어 사업비 477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업지구 인 병곡면 덕천리, 송천리 일원은 2018년 태풍 콩레이, 2019년 태풍 미탁,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하여 가옥 48가구, 농경지 245㏊의 침수 피해를 입어 재해예방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지구이다. 영덕군에서는 본 사업을 추진을 위하여 2021년 11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여, 2022년 3월 행정안전부에 23년 신규사업 반영을 건의하였고, 2022년 4월 현장실사 및 심의를 거쳐 사업을 확정 받았다. 당초 행정안전부에서는 대규모 재해복구사업에 많은 국비가 투입되어 영덕군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다소 난색을 보여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경북도 및 행정안전부에 수차례 방문 및 건의하여 사업을 확정하였다. 본 사업지구는 인근 지방하천인 각리천, 송천의 하류부에 위치하여 하천 수위상승으로 인한 하천범람, 내수배제 불가로 인한 침수피해 위험지역으로 군에서 중점관리 중이다. 이번 국비 확보로 영덕군은 침수예방 배수펌프장 2개소, 각리천 및 송천 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