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5일 강구면 대게상가거리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개선 활동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캠페인을 벌였다. 영덕경찰서,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영덕군은 강구면 대게상가 상인들을 만나 청소년 고용과 관련된 안내문을 배부하고 노래방, PC방, 편의점 등을 방문해 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및 청소년 고용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밖에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홍보물 배부도 함께 진행돼 관내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영덕군은 매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과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표시 불이행, 청소년 대상 술·담배 및 유해 물건(성기구류·전자담배) 판매,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혼숙 방조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에는 명령, 과징금, 징역 및 벌금 등이 부과될 수 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영양군수 오도창)은 2022 하계 유도전지훈련을 7월 24일(일)부터 7월 30일(토)까지 1차 훈련, 8월 1일(월)부터 8월 5일(금)까지 2차 훈련 총 12일간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하계전지훈련은 1차 훈련은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을 포함하여, 유도 16개팀 190명(지도자 22명, 선수 168명), 2차 훈련은 13개 학교 117명(지도자17명, 선수 100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훈련장 입장 시 발열 체크하여 기록하고, 손 소독 후 입장하며 주기적으로 환기하여 선수들의 컨디션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2022년 동계 유도 전지훈련 개최로 464명의 선수들이 2주간 훈련하여 약 2억 6천만원의 경제파급효과를 내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양효과를 톡톡히 봤다. 전지훈련 덕분에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역경제에 가뭄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지훈련 관계자는“영양군은 훈련장 바로 옆 119 안전센터가 있어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 가능하며 주변에 운동할 수 있는 인프라가 적합하게 갖추어져 있어 전지훈련 장소로 최적의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이하 롯데온)과 온라인 농특산물 유통 인프라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나영호 롯데온 대표, 경북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대표 농가,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온라인 유통플랫폼 확대를 위한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민간 쇼핑몰과의 제휴의 일환으로 올 초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온도 그간 경북세일페스타, 사회적경제기업 전용관 등 경북도와의 다양한 협업사업에 방점을 찍게 됐다. 협약의 목적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증대이다. 주요 내용으로 경북도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롯데ON 입점 및 판매활성화 지원을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롯데온에서는 마케팅, 특판행사 지원 및 판매수수료 우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사이소와 롯데온 간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특별관인 「사이소 쇼핑 페스타」를 오픈해 9월 말까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롯데온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33회 임시회 기간인 7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기획경제위원회를 열어 소관 실국 출연동의안과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10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의 규모는 1조 9,567억 원으로, 기존 예산 대비 4,911억 원(33.5%)이 증액된 규모다.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에 대한 지원, 지방투자촉진,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이 주로 편성됐다. 첫째날인 7월 18일(월)에는 메타버스정책관, 미래전략추진기획단, 투자유치실, 청년정책관, 기획조정실, 일자리경제실, 과학산업국에 대한 추경예산안 심의를, 7월 19일(화)에는 자치경찰위원회, 동해안전략산업국, 대변인실 추경예산안을 심의하였고, 이어서 전체 소관 실국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강만수 부위원장(성주)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매년 그 참가 기업들이 현지 계약, 상담을 통한 후속 계약 등의 성과를 내는 등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이다.’면서, ‘참가 희망기업 선정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잡음 발생이 없도록 하라.’고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8월부터 난독 및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해‘학교로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난독’이란 정확하고 빠른 단어 인지의 어려움과 해독 능력의 어려움을 함께 가지고 있어, 단어를 읽을 때 정확성이 떨어져 소리 내어 읽기에서 발음이 부정확하고, 읽기 속도가 자기 학년 수준보다 느리며, 학년 수준에 비해 읽기 이해도가 부족한 경우를 말한다.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의 목적은 읽기 학습 부진 요인을 조기에 진단·예방해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과 난독 학습 치료 지원이 시급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나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치료를 지원한다. 난독 학습 치료 지원 과정은 학생들에게 먼저 난독증 특성 체크리스트와 한국어읽기검사(KOLRA) 도구를 사용해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학생 맞춤형 개별화 교육프로그램 진행 및 사후 향상성 검사와 담당교사, 학부모와의 심층 면담을 통해서 연계 지도 방안에 대해 안내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난 7월 21일(
[경북투데이보도국] ===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7월 21일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울진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역 농축산물로 구성한 건강식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복더위 극복을 돕고, 지역 농축산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울진관내 농축산물로 구성한 닭백숙 밀키트 485세트와 수박 130개를 14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8월 초에는 말복을 대비해 닭백숙 밀키트 265세트와 수박 50개를 다문화 시설 등 복지기관 5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전병호 울진군노인요양원장은“한울본부가 울진관내 복지시설에 보내주시는 세심한 지원 덕분에 어르신들이 무사히 여름을 날 수 있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신철호 울진군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한울본부가 울진군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덕에 걱정을 덜고 있어 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박범수 본부장은 “이번 후원 물품은 울진에서 생산한 농축산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어김없이 찾아온 무더위를 무사히 극복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한울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관내 경로당 247개소를 대상으로 의무보험(화재보험, 책임보험) 가입 지원, 안전·편의시설 설치, TV·냉장고 등 비품 지원, 냉방기기 및 전기안전 점검 등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울진군 자체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원함에 따라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편의제공부터 안전사고 대비까지 선제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로써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약 1만 명이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각종사고 대비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 조치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소규모 시설 보수 및 TV・냉장고・김치냉장고・에어컨 교체와 필터 청소·소독으로 폭염을 대비한 무더위 쉼터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연중 계속 해당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통하여 어르신의 건강・여가・교육・복지를 아우르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여가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회장 신명종)는 지난 20일 오후3시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 다목적강당에서 ‘2022 지역 여성과 함께하는 통일공감 원목도마 만들기’를 개최했다. 이날 통일공감 원목만들기는 영덕군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분과 위원회(위원장 김미애)가 주최한 행사로 지역의 여성단체협의회원 및 여성자문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애 위원장의 사회로 ▲김옥순 간사의 강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과 소개」▲통일퀴즈 및 삼행시 짓기 ▲열매공방 강민영 대표와 함께 「통일 메시지 각인 캄포도마 만들기」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옥순 간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통일공감 도마만들기 사업은 영덕군협의회 최초의 분과별 사업으로 그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각 분과별 사업이 활성화 되어야 협의회의 사업도 힘을 받는다.” 며 “그 시작을 지역 여성 리더인 영덕군여성협의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민주평통은 지역사회단체와 연대협력으로 통일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애 여성분과 위원장은 “ 통일이라는 주제로 퀴즈 및 삼행시 짓기, 통일 메시지가 담긴 캄포도마 만들기 등 체험을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2년 7월 22일(금)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베틀소리 정다연 대표와 두들마을 역사문화체험관 전시작품에 대한 무상기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정다연 대표는 전통복식 전문가로서 평생을 직접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던 400여점의 민속자료를 좀 더 많은 대중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영양군에 기증하게 되었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19세기 실제 사용하던 베갯잇과 골무, 노리개, 비녀 등 생활유물들과 저고리, 두루마기 등 전통복식, 십자수, 수보자기와 같은 수공예작품 등이 있다. 군은 기증받은 자료를 두들마을 역사문화체험관(영양군 석보면 소재)에 ‘선비의 의관정제’, ‘조선시대 여인의 옷차림’, ‘의복의 멋을 내는 장신구’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날 협약식과 함께 역사문화체험관 전시시설물 연출계획에 대한 보고회도 동시에 진행하여,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다연 대표는“평생동안 수집하고 소장해온 소중한 작품과 유물들에 대한 사랑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었으면 한다.”라고 했으며,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2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수산업 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경북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경북 수산업계에서 가장 큰 행사로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 연합회가 주최, 경주시 연합회가 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하고 있다.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어업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수산업 경영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그간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경영인 20여 명에게 도지사, 시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도는 어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인력의 어촌 유입과 수산업의 활력을 위해 올해 신규로 수산업 경영인 89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1981년부터 지금까지 1868명(남 1,742, 여 126)의 경영인들이 어선어업, 양식, 유통 등 다양한 수산분야에서 수산업 발전과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현장에서 어촌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로운 100년 활력이 넘치는 바다, 경북 해양수산 발전의 선봉인 수산업경영인들이 21세기 행복한 어촌 건설에 앞장서 달라”며 “도에서도 돈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