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해양법과 독도 영유권 학술포럼. 최근 일본 정부가 입법화를 서두르고 있는 ‘EEZ권익보호신법안’이 독도 영토주권에 미칠 가능성을 미리 진단하고 그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22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아시아 사회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유엔(UN) 해양법과 독도 영유권 학술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EEZ권익보호신법안’의 UN해양법 위배여부 등 4가지 주제로 분석한 뒤, 그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김채형 부경대 교수가 ‘UN해양법상 해양경계획정시 중첩수역의 국제법적 지위’를, 서인원 아시아사회과학연구원 연구위원이 일본의 ‘EEZ권익보호법안 제정 동기 및 법안 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동욱 한반도국제법연구소장이 ‘일본의 EEZ권익보호법안의 UN해양법 위반개연성 검토’에 대해 설명한 후 이장희 원장이 ‘일본의 EEZ권익보호법안과 독도영유권 훼손 개연성검토 및 대응정책’을 발표했다. 이 원장은 “이 법안은 일차적으로 중국을 겨냥하고 있지만, 독도 인근 수역 그리고 제주 남부에서 한국의 EEZ 및 대륙붕 내에서 한국의 주권적 권한 행사를 방해할 개연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특히 동해에서 중첩수
14일 성주군청의 사드배치부지 반대 단식농성 현장을 방문한 김응규 의장이 김항곤 성주군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김응규 의장이 일각에서 성주지역의 사드배치부지 반대를 지역이기주의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직언을 날렸다. 김 의장은 14일 고우현·장두욱 부의장 등과 함께 성주군청의 사드배치부지 반대 단식농성 현장을 방문해 무기한 단식농성중인 성주출신 정영길 도의원과 이수경 도의원, 김항곤 성주군수를 만나 위로·격려했다. 김 의장은 이날 13일 발표한 성명서에 이어 “사드의 한반도 배치결정은 대한민국 안전보장을 위한 정당한 방어 전략임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배치부지에 관한 일방적인 밀실결정은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정신에 전면 위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보공개와 더불어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배치기준을 가지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히 “일각에서 지역의 사드배치부지 반대를 지역이기주의라 매도하는 것은 다른 일반적인 님비(NIMBY)사안과는 달리 생존권 위협에 불안과 절망을 느끼는 주민들의 입장이 돼 보지 않은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사드배치
김응규 의장이 성주군 사드배치부지 결정과 관련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가 사드배치부지의 일방적 밀실결정에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김응규 의장 외 의원일동은 13일 “단 한마디의 사전협의나 동의도 없이 경북 성주지역을 유력후보지로 결정한 것은 전면무효”라고 주장했다. 한·미 군 당국이 사드 한반도 배치결정 나흘 만에 성주 성산리 일대를 최적부지로 평가하고 공식발표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성명서를 내고 공식입장을 밝힌 것이다. 다만, 사드의 한반도 배치결정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맞서 대한민국의 안전보장을 위한 정당한 방어적 조치임을 인정한다고 전제했다. 김응규 의장은 그러면서 “지역민들은 엄청난 충격과 분노에 빠져있다. 배치부지결정과정에서 정확한 정보공개와 함께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입지기준으로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절차가 사전에 진행되지 않는 결정은 전면무효”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경북 성주지역을 사드배치 최적합지로 결정한 것을 전면철회하고 배치부지결정을 다시 시작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 “경북도민의 뜻에 반하는 사드배치 부지결정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
영덕 장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모습. 경상북도 동해안 26개 해수욕장이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경주시 오류해수욕장외 4곳,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외 6곳, 울진군 망양정해수욕장외 6곳 등 도내 모든 해수욕장이 15일 일제히 개장해 오는 8월 22일까지 운영된다. 포항시의 경우 영일대해수욕장이 6월 7일 조기개장 했으며, 칠포·월포·화진·구룡포·도구해수욕장이 6월 25일 개장해 운영 중이다. 이미 지난 주말 2만 여명이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등 올 들어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은 현재까지 10만 여명에 이른다. 도와 포항시 등 연안 4개 시·군은 올해도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과 이용객 520만명 유치를 목표로 친절하면서도 다양한 행사가 있는 해수욕장을 운영키로 했다. 또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인명구조요원 150여명을 채용해 배치했고, 해수욕장 편의시설 정비 및 확충에 7억원, 해수욕장 특화개발 3곳 10억원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난달부터 해수욕장 편의시설인 화장실, 샤워장, 식수대 등을 점검하고, 개장기간 중 해수욕장 상황실 운영 및 종합적인 해수욕장관리 운영계획을 수립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경북 지역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5~6일 이틀간 경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 412마리 중 2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였다. 이는 지난해 7월 3째 주에 발견된 것보다 2주 빠른 것이다.일본뇌염은 모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물 때 감염되며, 사람과 사람 간에는 감염이 일어나지 않는다. 국내에는 매년 10~50명의 환자가 발생해 3~6명이 사망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급성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90% 이상은 물려도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일단 뇌염 증상을 보이면 사망률이 20~30%로 높고, 회복된 환자 중 30~50%가 반영구적인 신경학적 후유증을 보인다. 모기에 물린 후 두통, 발열, 경련, 정신혼미 등 일본뇌염이 의심되면 신속히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김준근 원장은 “7~9월 사이에는 일본뇌염모기의 밀도가 높게 유지되므로 가정에서는 방충망과 모기장을 사용하고, 밤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며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고령 퍼블릭 워터파크 조성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 경상북도가 고령에 현대식 놀이시설을 갖춘 워터파크를 유치했다. 경북도는 30일 도청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 곽용환 고령군수, ㈜스플래쉬 워터 박경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퍼블릭 워터파크 조성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스플래쉬 워터는 대가야읍 고아지구 3만㎡정도 부지에 40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5000㎡ 규모의 파도풀, 익스트림리버, 유수플 슬라이드 등 12개의 다양한 어트랙션 시설을 설치한다. 2018년 상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스플래쉬 워터는 수상레저용품과 보트 제조 전문회사인 ㈜우성아이비와 워터파크 건설 전문회사인 ㈜화이트워터 AC사가 출자해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운영하게 된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225명의 신규 일자리 파급효과와 함께 연간 35만명 이상의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워터파크 유치로 관광객이 늘어나 상권 확대 및 지역인재 우선채용, 지역농산물 판로확대를 통해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래유망산업인 고부가가치 관광서비스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울산~포항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산~포항고속도로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됐다. 경상북도는 30일 경주 외동(양북1터널 관리동)에서 김현기 행정부지사, 지역 국회의원, 포항시장, 경주시장, 울산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포항고속도로 전구간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동해안고속도로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울산~포항고속도로는 경주와 포항을 잇는 53.7㎞구간으로 2009년 6월 착공, 총 2조117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12월 양북1터널구간을 제외한 부분개통으로 운행돼 왔으며, 이번 양북1터널구간(11.6㎞)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전 구간 개통이 이뤄진 것이다.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울산과 포항간 운행거리가 20.8㎞ 짧아지고 주행시간은 28분 단축됐다. 이에 따라 연간 1304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밤낮 없는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았던 7번국도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포항철강공단, 경주자동차부품단지 등의 유기적으로 연결과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경북도는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 제정과 제4차국토종합수정 계획을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헬기를 타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경상북도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만들어 방제작업을 체계화 한다. 도는 17일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방제대책회의를 열었다. 지역협의회 위원은 임기 2년으로 50사단, 경북지방경찰청, 남부지방산림청, 국립공원관리공단 주왕산사무소, 산림조합 경북지역본부, 관련 전문가, 민간단체 등 19명으로 구성했다. 지역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예찰 및 공동 방제를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피해 극심 시·군과 올해 신규발생 시·군의 방제성과 발표와 해외사례 분석 및 하반기 방제대책을 논의했다. 도의 경우 전체면적 71%가 산림이며 소나무는 31%를 차지한다. 2001년 구미에서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된 이후 방제에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현재 16개 시·군으로 확산돼 지금까지 154만본의 소나무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봄철 고온현상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하늘소의 우화(羽化) 시기가 빨라져 재선충병이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역협의회는 이달부터 8월까지 시·군별 3차례의 항공방제, 월 2회의
김관용 도지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인사들의 신공항 정치 쟁점화를 비판했다.(사진/김희정 기자)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특정 인사들의 신공항 정치쟁점화를 비판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10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권은 신공항에서 손을 떼야 한다. 아직 용역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비전문가인 정치인들이 신공항을 좌지우지 하는 일은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불행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치 현장에서 20년을 보낸 도지사로서 국론이 분열되고 국가백년 대계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 지방소멸이라 불릴 정도로 소외되고 어려운 지방의 입장을 국민들께 호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특정지역 특정 인사들이 노골적으로 신공항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이는 국가백년 대계인 국책사업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고 갈 뿐”이라며 “원칙을 저버리는 정치적 행태를 심히 개탄한다.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또 “신공항이 정치공항이 돼서는 안 된다. 신공항 입지는 원칙과 공정한 절차에 입각해 선정돼야 한다”면서 “정부를 믿고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하고 영남권 5개 시도의
- 경북도는 12~15일 여행사진작가 등을 초청해 ‘경북 북부권 사진여행촬영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여행사진가, 사진교육자, 프린팅전문가, 리터칭 전문가 등을 초청해 안동, 영주, 예천, 문경 등 경북 북부권 관광 콘텐츠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경북 북부권 사진여행촬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청 신청사를 비롯해 인접한 안동, 영주, 문경, 예천 등 경북 북부권의 역사, 문화, 자연을 사진전문가의 시선으로 촬영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내 최대 한옥형식 건축물인 경북신청사의 팔작지붕, 솟을대문, 회랑(回廊)과 꽃담, 연지(蓮池)를 비롯해 소수서원, 선비촌, ‘육지의 섬마을’ 수도리 전통마을, 하회마을, 부용대, 병산서원 등을 찾아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문화와 역사의 숨결을 렌즈 속에 담았다. 도는 이 가운데 5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경북도 김진현 관광진흥과장은 “2016 포토챌린지 사진여행촬영대회 개최를 통해 수집된 경북의 아름다운 사진은 관광안내지도 및 리플렛 홍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한편 경북의 볼거리 및 체험거리 등과 연계한 관광책자를 발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