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북 119산불특수대응단은 10월 21일 봉화군 물야면 소재 축서사 일대에서 산불대응팀 등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선 대원들의 체력 증진과 더불어 기후변화로 인하여 대형화되고 다변화하는 재난에 대비해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경쟁보다는 협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대원들의 열정을 표출하고 한계를 즐기는 한편 상호간의 신뢰와 존중을 통해 우호 증진을 도모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달리기 코스는 총 6km로 축서사 인근 개단4리마을회관에서 출발해 축서사 입구까지 가는 코스이며, 마지막 2km 구간은 가파른 오르막길을 뛰어오르는 코스이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 장해동)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모든 시간들이 도민의 안전을 위한 과정이 되었길 바란다”며 “참가한 대원 모두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군의회는 10월 15일부터 10일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과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도 상반기 하반기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의 건 △봉화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봉화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봉화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특별회계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 등 총 10개의 안건에 대해 심사․의결한다. 봉화군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7명의 의원으로 읍면별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내 31개 군정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의 문제는 없는지, 또 예산은 적절히 집행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사업추진에 따른 군민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대책 마련을 강구하도록 할 계획이다. 권영준 의장은 “현장 확인을 통해 점검한 사항과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예산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고, 집행부에서는 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 중
[ 경북투데이 보도국 ] ===== 문창기 회장 외 10명(奉企會)은 지난 3일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하고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봉화출신의 출향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봉화 기업인 모임(奉企會 회장 장덕수)은 2021년에 11명으로 결성되어 다방면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봉기회 소속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과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 이재환 톱텍 회장, 금석헌 해성 대표 등 기업인 5명이 극한호우 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3억 6천만 원을 봉화군에 기부하기도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출향 기업인들의 고향사랑기부가 봉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출향 기업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송이와 한약우의 환상적인 조화를 맛볼 수 있는 제28회 봉화송이축제가 3일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은 제41회 청량문화제도 함께 열려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통복장을 한 200여 명의 남녀 새마을회원들이 봉화읍 내성대교 위에서 삼계줄다리기 재현행사를 펼쳐 장관을 연출했다. 개막 첫날부터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보물 ‘봉화송이’와 약초 먹고자란 ‘한약우’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맛을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아 몰려든 미식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고가의 상품인 만큼 송이 소량 판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송이를 소량 포장 판매해 구매 진입장벽이 높은 봉화 송이 구매의 부담감을 줄였다. 이외 품질 좋은 농특산물도 맛볼 수 있도록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선보이며 관광객 친화형 축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축제장 내 대형식당에서는 봉화군의 토속음식인 돼지숯불구이를 그대로 재현해낸 메뉴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개막 첫날 저녁에는 봉화송이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채희, 최우진, 효녀가수 김소유, 트로트의 여왕 정미애, 트로트 훈남 진해성 등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흥겨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A등급’으로 선정돼 11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에 직접 지원하는 재원으로 2022년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1조원씩 지자체의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해오고 있다. 그간 군은 2022년 48억원, 2023년 64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한 바 있으며,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인구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은 ‘여유로운 삶과 자연, For Rest(포레스트) 봉화’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청년 중심 지역특화산업 육성, 듀얼라이프 기반 구축, 백두대간 힐링 관광 활성화를 전략으로 삼았으며, 세부적으로 ▲ 봉화 바이오메디 연구지원센터 건립 ▲ 봉화 청년 브랜딩 탐색 지원 ▲ 듀얼라이프 인프라 구축 ▲ 봉화군 촌캉스 체험사업 ▲ 청년창업농 스마트팜단지 조성 ▲ 봉화 계절근로자 안심 보금자리 조성 등 총 12개 사업으로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에 확보된 역대 최대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지역 인구활력 증진의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은 지난 25일 경주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 모두가 함께 모여 고민하고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적극행정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와 시군 및 11개 지방공기업이 참여했으며 혁신과 적극행정 각 분야에 제출된 총 62건의 사례 중에서 각 1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각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건들은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추천되어 향후 우위를 다시 겨루게 된다. 봉화군에서 제출한 사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제안 공모사업 시행 △1:1 대면교육 △상인·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해 다 같이 고민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농촌 도심 활성화와 주민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한 사항들이다.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봉화군의 도시재생사업은 다년간 꾸준히 진행돼 왔지만 특히 올해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도시재생사업의 내실화와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을 다지는 발판을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해진 주민 수요에 대비해 혁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은 공공기관의 비혁신·인구감소지역 이전을 위한 공동대응 추진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동대응의 일환으로 19일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문에 서명하고,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 간 불평등 해소를 위한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다. 현행 혁신도시특별법 제29조에 의하면 ‘이전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에 따라 봉화군과 같은 비혁신·인구감소 도시는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어려움이 있었다.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혁신도시 또는 그 외 지역으로의 이전’을 원칙으로 규정함으로써 현행법의 지역 역차별의 소지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공기관 유치는 봉화군과 같은 비혁신·인구감소 지역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방안으로,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되어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발전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최근 전국의 택시요금이 인상되는 가운데 봉화군도 오는 9월 1일 00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물가상승 및 택시업계의 어려운 사정을 반영해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결정된 택시요금 기준조정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번 인상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해 온 요금을 4년 만에 조정하는 것으로 기본요금의 경우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오르며, 거리당 계산되는 주행요금의 경우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오른다. 봉화군은 군민들의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 누리집, 언론 및 대형 전광판을 통해 안내하고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대군민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택시업계에서는 택시요금 인상과 관련해 운전종사자들에게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군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차량 청결 유지, 도로교통법 위반행위 근절 및 관련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군은 오는 23일까지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골목상권활성화 상인․주민교류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다같이 송송 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요리대회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봉화 특산물을 이용한 봉화의 대표 맛 개발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봉화군 지역주민 및 상인으로, 2인 이상 팀을 구성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대 가족 또는 내성시장 내 상인과 함께 참여 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오는 23일까지 홍보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스캔해 참가신청서 양식 작성 후 제출하거나,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 가능하다. 선착순 20팀을 모집하며, 1차 결과물을 제출한 경우에 한해 봉화사랑상품권 3만 원을 배부할 예정이다. 경연내용은 봉화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농․축산물을 이용한 요리대회로 요리과정 및 레시피 등을 담은 영상촬영물을 1차 영상평가해 6개팀을 선정하며, 2차 심사는 현장평가로 오는 9월 23일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심사에 통과 된 6개 팀에게는 1등 30만 원(1팀), 2등 20만
[경북투데이보도국] === 봉화읍은 최근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했다. 봉화읍은 최근 읍사무소 청사 내 화단에 태극기 조형물을 설치해 태극기 소공원을 조성하고 시가지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진행됐다. 또한 봉화읍에서는 각 리동 마을회관과 노인정에 태극기 게양상태를 정비하고 각 가정에서도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장달호 봉화읍장은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우리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고 주민들 각 가정에도 큰 상처가 됐지만, 외세의 침략과 지배로부터 우리 민족을 해방시켰던 광복 정신을 되새겨서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봉화읍 공직자 모두는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