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는 18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신광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 임대주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강화대책 추진(‘22.11.9), 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재가 장애인 자립역량 강화 지원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에 관한 국․도정 과제 증가와 사회적 요구 확산으로 장애인 자립과 연계한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은 경북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장애인 자립에 필요한 임대주택(다가구, 아파트 등)을 공급 요청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보유한 임대주택을 제공하게 된다. 임대기간은 25~30년 정도로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고, 경북도는 민간 시세 대비 저렴한(20~30% 수준) 임차료와 운영․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험홈․그룹홈 확대 △시설 장애인 등 자립역량 강화 지원 △학대 피해 장애인 일시 보호쉼터 △직업훈련, 취업을 위한 기숙 공간 등 다양한 형태로 임대주택을 활용해 장애인 자립지원 복지사업을 더욱 활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월 8일부터 13일까지 국제공동연구기관인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파니노바(사) 연구진 등 3명이 기술원과 버섯재배 농장 등을 방문해 야생버섯 자원화 국제공동연구 추진과 국내 버섯, 생산 설비·장비 등 농자재 수입에 관한 업무협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지난해 9월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 측의 요청으로 국제 원예 분야 공동세미나 발표와 튀르키예 현지 버섯 유전자원, 품종 육성에 대한 협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협의 과정 중에 제시된 한국식 버섯 생산 기술,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생산 농가의 버섯 생산 과정 견학 및 수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는 국가기관 소속의 농업연구소로서 과수·채소 생산과 육종, 화훼와 약용작물, 포도재배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국립연구소다. 공동연구기관인 파니노바(사)는 튀르키예 최대 농산물 유통기업인 Cantek(칸텍)(사)의 자회사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와 지난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원예, 버섯 분야의 세미나를 공동개최한 것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여름철 재난대책기간에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에서는 금년 기상청에서 예보한 엘니뇨 현상에 따라 많은 비와 잦은 태풍이 예상됨에 따라 산림재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하여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운영되며. 산사태 예방활동, 기상특보 등의 정보수집,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상황관리, 피해복구 대책수립 등 산사태 예방‧대응 업무를 한다. 특히 오는 8월부터는 산사태 예측정보를 기존 1시간 전에서 48시간 전까지 확대 제공하여 주민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한편 실시간 강우에 따라 산림유역단위 위험도(4단계)가 측정되는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여 재난 대응력을 더욱 강화한다.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의 생명 및 재산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은 태풍, 호우 등 기상상황과 산사태 예보 긴급 재난문자 등에 관심을 갖고 관리소의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담당 부서 울진국유림관리소 책임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2만2천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 전국 258개 보건소와 함께 지역별 평균 900명의 표본 가구를 추출, 매년 지역단위 일제 건강조사 실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사전에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등에 대한 145개의 설문으로 구성된다. 조사방법은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유니폼과 관할 지역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PC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1면접조사로 진행한다. 특히, 매년 8~10월 시행했던 조사가 올해는 5~7월로 앞당겨지면서 조사결과는 12월에 공표되고, 다음해 2월 통계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건강행태 및 이환, 의료이용 등 조사결과를 통해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식)은 5월 11일(목) 오후 3시부터 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관내 고 3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진학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대입전문 연구원 석상일 연구원을 초빙하여 실시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대입 환경의 변화 추세와 지역별 주요 학교별 대입 전형 요소 등을 살펴보고, 우리 학생들의 입시 전략에 도움이 되는 자료 제시 및 쉽고 구체적인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황재철 도의원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영덕 교육 발전에 대한 다짐과 학교 및 학생에 대한 지원 의사도 적극 피력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2024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긴장감과 피로감을 덜어주고 구체적 입시 전략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으며, 고3 수험생 90명,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 식전 공연과 함께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박재식 교육장은 진로 선택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속도보다는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자신에게 적합한 대입 정보를 다양하고 세밀하게 수집하되, 학생‧학부모‧담당 교사와 심도있게 협의하고 신중히 결정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 경북투데이보도국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장에서 가진『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염원 범도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로 경북이 주도하는 새로운 지방시대의 에너지 대전환을 함께 만들자”라고 의지를 밝혔다. 양수발전소는 상․하부 댐으로 구성되며 특정 시간대에 남는 잉여전력으로 하부 댐의 물을 양수해 상부 댐에 저장한 후 전력공급이 부족한 시간에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 ‘전기 저장고’로써 원전 및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하는 필수 공존 설비로 급부상하고 있는 발전원이다.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에 신규 양수발전소 1.75GW가 반영됨에 따라, 오는 6월 심사를 통해 양수발전소 2~3개소가 선정될 계획이다. 올 초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전국 양수발전 후보지를 사전 조사하고 민간 입지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예비후보지를 선정했는데, 영양군은 현재 예비후보지에 포함돼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 영양 양수발전소가 선정되면, 경북에는 기존 청송․예천 2개소에 이어 12년 만에 3번째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지역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경북투데이]===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이상해)는 9일 송라면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봄철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포항시새마을부녀회,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라면 사과 재배 농가 두 곳을 방문해 적과 활동을 진행하면서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도·농간 상생을 실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농촌 일손 돕기에도 바쁜 시간 나눠 함께해주신 지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 보도국 ] === 영덕고등학교(학교장 임동환)는 2023년 5월 11일(목) 본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진로 계획 수립의 동기를 제공하고자 진로진학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전문기관인 [꿈찾기 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1학년 ‘탄탄大로 진로캠프’와 2학년 ‘스토리로 승부하라’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1학년은 『꿈을 향한 드림,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나, 정보가 힘, 생각의 지평을 넓혀라, 융합형 인재!, 대장정에 올라라, SNS로 나를 디자인하라!, 글로벌리더!, 세상을 향해 외쳐라』등의 주제로 7시간 동안 진학 탐색과 자기분석이 이루어졌다. 2학년은 『진로와 행복, 진정한 나찾기, 진로와 진학 연결하기, 진로융합활동』 등의 주제로 직업탐색, 진로개발과 생애 설계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검사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 이해와 스스로 진로 계획을 수립하는 동기를 제공하여 고교 시기를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계획 수립의 방향을 제시하고 진로 탐색과 설계의 기초가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1학
[경북투데아보도국]===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1일 농무기(3~7월) 기간 집중적 해무가 발생하는 5~6월의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농무기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수상구조법 제6조(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 설치)에 따라 매년 농무기, 태풍내습기 및 동절기 기간에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농무기 해양사고 유형과 원인을 분석하고 농무기 중 시정불량 등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대책 및 유관기관ㆍ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 대응체계를 확립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한 해상에서의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경북도는 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유관기관, 지역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에 1ha 규모로 시범 조성된 ‘전국최초 사과 스마트 팜’모델을 공개했다. 디지털 기반 첨단산업으로 농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의 또 하나의 야심작이다. * 사과 스마트 팜 조감도 :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655-2 번지 예향농원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노동수급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적지 북상, 지속적 시장개방 압박,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사과 산업은 위기를 맞고 있다. 경북도는 노동과 경험에 의존하는 관행 농업으로는 그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사과 산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그동안 스마트 농업이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품목에 편중해 추진됐다는 점에서 이번에 선보인 사과 스마트 팜은 실내온실을 벗어나 농지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노동력이 훨씬 많이 요구되는 노지품목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시키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과 스마트 팜은 총 61ha 규모의 국가공모사업인 ‘안동사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단위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