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대한민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이 오는 8월11일부터 14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16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21년 포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대회를 연기해 올해 개최된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해양스포츠 제전’은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해양스포츠 산업의 기반을 육성하고, 친해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다.특히, 전국적으로 수만여 명의 선수와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대회는 요트,카누, 철인 3종 등 정식종목과 바다 수영, 드리곤 보트 등 번외 종목 외에도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포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포항시는 이번 제전을 천혜의 영일만과 해양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지난해대회 개최지인 군산시를 방문, 대회 전반에 대한 벤치마킹과 자료수집, 포항시체육회와 긴밀한 업무협조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갔다.유호성 해양항만과장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봄철 해루질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달 13일부터4월 19일까지 5주간(예고 기간 1주) 불법 해루질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울진해양경찰에 따르면 해루질은 어로행위의 일부로 「수산자원관리법」 적용을 받고,사용이 가능한 어구는 맨손, 호미, 집게 등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자연산 수산물만해루질이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전했다.최근 일부 해루질객들이 불법 어구 및 스쿠버 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포획·채취하거나, 해안가 마을어장내 양식수산물을 포획하여 절도로 신고되어 처벌받은 사례가 발생하는 등 해루질객과 어촌계의 마찰이 끊이지않는 실정이다.울진해경 관계자는 “해루질이 정보 공유 확산을 통해 건전한 문화로 정착되고있으나, 불법적인 해루질의 경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될 뿐 아니라 우리 바다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서는 법 위반자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 라며 이러한 위법행위의심각성에 대한 홍보·계도 활동과 함께 특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울진해양경찰서는 2022년 특별 단속에는 비어업인의 포획·채취, 등 총 16건18명을
[ 경북투데이편집국 ] === 포항시는 자동차 등록업무 일부를 온라인(www.car365.go.kr) 창구로 해결함으로써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매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온라인 창구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안내전단지와 현수막 등을 제작하고, 차량등록민원실과 자동차 검사소, 매매 상사,재활용산업 등 12개 창구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자동차 365’는 지난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온라인(자동차생애주기별 종합정보제공) 서비스이며, 본인의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pc나 모바일을 통해 자동차등록과 관련한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신청은 자동차 365(www.car365.go.kr)-자동차 민원 대국민 포털(go)-민원 신청-등록민원에서 하면된다.개인간 명의 차량은 자동차등록(이전, 변경, 말소 등) 업무와 자동차 등록증 재발급, 등록원부의 발급, 말소사실 증명서 발급 등이 가능하며, 각종정보(신차 구입, 운행, 중고차매매, 폐차 등)와 중고차 시세, 침수정보·통합이력 조회 등의 주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다만, 법인명의 차량 상호나 주소변경 등록은 기업지원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공동명의나 상속 이전,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 가 지난23일부터 26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총 5만여 명이 후포항을 찾아,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래며 울진의 대표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울진군은 ‘ 울진대게, 그대에게 ’ 라는 주제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해, 6년 연속 국가 브랜드상을 수상한 명품 울진대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특히, 겨울철 진미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최대한 많은 관광객들이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대게 경매, 맨손잡기, 대게 비빔밥만들기, 대게요리 교실과 같은 체험행사는 매 순서마다 참여자들의큰 호응을 얻었다.4년 만에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을 맞이한 후포면 지역사회단체와 주민들도 그 어느 때보다 한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해 울진의 맛과 멋을알렸다. 대게국수, 대게김밥, 대게해물전 등 다양한 대게 요리와 대게 가공품을 선보여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한몫했다는 평이다.이번 축제 기간 동안 열린 다양한 부대행사도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즐겁게 했다.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된 개
어업대전환을 위해 경북도 해양수산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22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수산업협동조합 임직원, 도 및 시군 수산업경영인 연합회 회장 등 수산 관련 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양수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할 해양수산분야 주요 시책 설명에 이어 어촌지역 화두인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어촌지역 인구유입 방안,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환동해지역본부는 당면 현안으로 어촌지역 청년 유입을 위한 마린보이 프로젝트,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경주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수산자원 관리 및 어업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근해어업 구조조정, 어선장비지원사업, 어업인 안전 관련 지원사업 등에 대해 소개하고 미비점에 대한 보완 사항에 대해서도 어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특히 어업인들은 이 자리에서 어업구조조정에 따른 보상금액 현실화와 업종 간 어업분쟁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요구, 동해안 대표어종인 오징어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가 울진군 가정용상수도요금 지원사업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울진군 상수도요금 지원사업은 울진군 관내 가정용 급수전(계량기)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부과되는 상수도 요금을 월 5천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울본부는 본 사업을 2022년도부터 시행하여 월평균 18,020가구를 대상으로 총 8.9억 원을 지원하였다.올해부터는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뿐만 아니라 기본요금까지 포함하였으며, 이로인해 혜택을 받는 가구도 작년에 비해 약 17%(3,191가구) 증가하였다. 또한 그동안지원을 받지 못한 상수도 미설치 지역의 소규모 수도시설 비용도 추가하여 보편적복지사업의 혜택 범위를 확대하였다.권재목 울진군 맑은물사업소장는 “올해에도 한울본부가 상수도요금을 지원해주어정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사업 운영을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가정용 상수도요금 지원사업은 별도 신청 없이, 2023년 1월 사용분(2월 청구분)부터 지원금 한도(가구당 월 최대 5천원) 내에서 한울본부가 일괄 납부한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후포항 일원에서 ‘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 를 개최한다.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 울진대게, 그대에게 ’ 라는 주제 아래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풍미를 마음껏 누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게를 맛보고 즐길 수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임금 수라상에 올랐다는 대게는 찬바람이 불어야 속이 찬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제철이지만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는 2월부터맛볼 수 있다. 울진은 대게 생산량 1위의 대게 원조마을로 동국여지승람과 대동지지는 고려시대부터 대게가 울진의 특산물로 자리잡았다고 전하고 있다.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산해(1539~1609)도이곳으로 귀양왔다가 대게가 많다고 해서 '해포(蟹浦) '라는 이름을지어줬다고 한다.울진군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울진의 대표 명품 브랜드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맛볼수 있도록 '먹거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축제 현장에서 해산물을 저렴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동해선 철도 영덕~포항 간 열차의 운행 시간이 3월부터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11월 5일 노후 열차 교체사업을 통해 기존의무궁화호 디젤동차를 폐차하고 관계노선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영덕~포항간 열차의 횟수를 감축하고 탑승 시간을 변경한 바 있다.다만, 이 과정에서 하루 상행 7회, 하행 6회였던 열차 운행이 상행 5회, 하행 5회로 줄어들고, 포항역에서의 환승 대기시간 역시 늘어나 영덕군민과 지역을 찾은 방문객들의 불편이 적잖았다.이에 영덕군은 노선조정 직후인 지난해 11월 초부터 한국철도공사 여객마케팅처, 포항역, 영덕역의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해 △감축운행 철회 △포항~영덕 구간 전철화 완공 △운행시간 조정 등을 건의했다.특히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달 11일 국회를 방문해 김희국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의 관계 기관에 해당 사항을 요청하기도 했다.또한, 영덕군의회 역시 지난해 12월 22일 열차 감축운행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영덕군 지역사회가 하나되어 주민과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영양군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베트남 화방군과 지난 2016년 농업인력파견 MOU를 체결하였으며,2017년부터 지난 해까지 352농가에 886명의 근로자를 도입했다.올 해부터는 베트남 화방군의 요청에 따라 5년 단위로 MOU를 체결하기로했으며, 이로 인해 2월 15일 베트남 현지에서 MOU 체결식을 가지게 되었다. MOU협약서 및 부속합의서에는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른근로자선발대상·선발요건·근무조건·근로자이탈방지방안 등의 내용이담겨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협약식에 앞서 주(駐)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외국인계절근로자 적기 입국을 위한 비자 조기 발급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계절근로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또한, 지난해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에 참여했던 근로자 가정을 방문하여 가정환경을 둘러보고 계절근로기간 동안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노고를치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베트남과 MOU체결로 안정적인 외국인 인력을확보함으로써 농번기 인력난을 완화하고 농촌 인건비 상승을 방지하는등 농가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도와 경주시는 1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2025년 열릴 제32차 APEC 정상회의 최적의 도시는 경주임을 자부하며 이미 올해 초 APEC 유치 전담팀을 구성한 바 있는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상회의 유치에 나선다.정계, 경제계, 법조계, 문화계, 학계를 비롯한 외교 및 안보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13인으로 구성된 민간추진위원회는 윤세영 태영그룹창업회장과 신평 변호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각계 전문가로서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유치 붐업 조성과 유치활동 의견 제시 등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경주는 현재 유치 경쟁 도시 중 유일한 중소기초자치단체로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국정과제인 지방균형발전 실현과 관광․경제 활성화에안성맞춤이며 APEC이 채택한 ‘비전2040’의 포용적 성장을 실천하는최적의 개최지가 될 것이다.APEC 정상회의 개최지는 올 하반기 선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치 경쟁에 나선 지역은 부산, 인천, 제주 등이다.그간 개최된 APEC 정상회의 중 소규모 도시인 멕시코 로스카보스2002, 러시아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