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허복)는 제336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첫 날인 11월 7일(월)에 제2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위 구성 이후 독도에 대한 조직 구성과 주요 업무파악을 위한 첫 번째 의정활동으로 독도수호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해양수산국(독도해양정책과)과 (재)독도재단의 그 동안의 추진 성과와 향후계획을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수 위원(포항)은 독도에 대한 영유권 강화를 위해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추진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할 부분은 협력하는 등 투트랙으로 진행해 줄 것과 울릉도까지 항공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으므로 연계해서 독도에 잠시 머무를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엽 위원(포항)은 학교 내 수학여행지로 독도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도록 검토해볼 것과 독도 관련 유사‧중복성 있는 사업은 통합 추진으로 효율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중앙부처와의 독도 관련 회의에 경북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과 명예주민증 발급체계를 입도객 전원에게 현장에서 바로 발급하고 홍보하는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공공기관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도청과 함께 지방 소멸 및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해 운영하고 있는 경북미래교육지구(의성, 상주, 예천, 안동, 경주) 내 마을학교에 대한‘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을학교는 지역사회 인프라 등 교육자원을 교육콘텐츠와 결합해 지역(마을)과 연계한 돌봄 및 방과후활동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지자체, 교육청, 학교가 함께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대표적인 협력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마을학교는 지역의 작은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지역 커뮤니티센터, 구 보건소 건물, 구 농촌지도소 건물, 법인체의 교육장, 종교시설, 심지어 컨테이너를 활동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등 시설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 돌봄 부서와 지난 4월부터 네 차례의 협의회 및 마을학교 방문을 통해 마을학교 환경개선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경북교육청은 경북미래교육지구내 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전담하고, 경북도청은 지방소멸예방지원금 20여억 원을 재원으로 열악한 마을학교의 시설 개선 현대화 사업을 맡기로 했다. 3년 차에 접어든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는 현재 5개 지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1월 5일부터 이틀간 울진군민체육관과 흥부체육관 등에서 열린 울진금강송배 전국동호인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어 참가 선수들의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이번 대회는 남·녀클럽, 시니어의 총 3부로 진행되었으며 거창중앙, 무안클럽, 창원시니어A 팀이 각 부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배구는 도민체전에서 늘 효자종목으로 군 성적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내년 도체 목표가 군부 우승이니만큼 배구인들도 준비를 잘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주시길 바란다”며 울진 배구인들을 격려하는 한편“이번 대회를 위해 울진을 방문하여 주신 배구인들이 아름다운 울진에서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보건소는 2022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유공 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초등·중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22개교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안심학교 교육 및 홍보, 취약계층 알레르기 질환자 보습제 지원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해온 그간의 성과들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막대인형극 공연, 극단을 초청한 인형극 공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 역시 호평을 받았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전 생애에 걸쳐 진행되는 알레르기 질환이 최근 사회·경제적 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보다 향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보건소는 이번 수상 외에 지난해 경북도지사 기관표창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어 알레르기질환 예방에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 경북투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영양읍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스절약·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경제 인플레이션에 따른 에너지가격 상승 속에서 가스비를 절약하고, 가스 사용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영양군 경제일자리과, LPG배관망사업단(전문위원), 군단위 LPG배관망 공급업체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영양읍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스비 절약 사용법, 가스 사용시설의 점검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수칙을 강조하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영양군은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228억 원을 투입해 2020년 7월 영양군 군단위 LPG배관망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영양읍 소재지 일대 약 2,300세대에 LPG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LPG 소형저장탱크사업으로 총8개 마을 약 480세대에 LPG를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 일월면 도계1리(82세대)에 LPG보급 및 연말까지 입암면 신사2리(62세대)까지 LPG보급을 완료 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가스절약·안전 캠페인을 통해 물가상승에 따른 가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지난 9월 한반도를 강타한 제11호 태풍‘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에서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가 피해 가옥의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포항 구룡포읍 일대 피해현장에 대원 120명이 출동해 차상위 계층과 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 위주 15가구를 대상으로 담벼락 수리, 도배, 미장, 전기시설, 냉난방시설 등 보수에 나서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지난 9월 태풍 힌남노가 포항 일대에 큰 피해를 안겼던 당시, 경북안전기동대는 14일에 걸쳐 연인원 525명을 투입해 침수가옥과 상가․공장의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섰던 바 있다. 또 이번엔 그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당장 자구책을 마련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이 최소한의 안전한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집수리 지원에 나선 것이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현 162명)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미장․도배․전기․보일러 등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하고 있는 재난복구 전문 민간단체이다. 그간 도내 각종 태풍․호우 등 수해 피해의 현장에 어김없이 나타나 복구 활동에 매진해왔다. 아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의 2022년도 회기를 마무리하는 제2차 정례회가 11월 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정례회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 심의,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며 45일간의 일정으로 1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11월 7일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창욱(봉화), 박창석(군위), 손희권(포항)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도정질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박창욱 의원이‘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설치 및 농업 현안’을, 박창석 의원은‘통합신공항 조기 추진 및 군위 대구편입’에 대해, 손희권 의원은‘대규모 자연재난 재발방지 대책’과 관련한 질의를 하며 도내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 된다. 11월 8일부터 14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와 출자‧출연기관 등 90개 부서 및 기관을 대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11월 22일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의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 연설과 임기진(비례), 김경숙(비례), 이형식(예천) 의원의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비장애학생과 청각장애학생과의 의사소통 활성화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수어 콘텐츠 30차시’를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수어 콘텐츠에서‘수어’란 수화 언어를 줄여 부르는 말로 청각장애인들의 구화 대신 몸짓이나 손짓으로 표현하는 의사전달법을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비장애학생들이 이러한 수어를 쉽게 접하고, 청각장애학생과 의사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30차시의 수어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수어 콘텐츠의 내용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예절 알기 △자기소개하기 △감사하기 △사과하기 △색깔 알기 △물건 사기 △감정 알기 △몸 상태 표현하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수어를 다룰 예정이며, 해당 콘텐츠는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맛쿨멋쿨’에도 탑재할 계획이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수어 콘텐츠 제작을 통해 비장애학생들이 청각장애학생의 언어를 접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경북교육청은 청각장애학생 인공와우 시술비 최초 지원 등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청각장애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에서 문화누리카드 미발급 대상자에게 발급안내문과 관내 오프라인 사용처를 우편으로 발송하여 신규대상자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기존 사용자들에게 수공예 문화상품과 스포츠·체육·캠핑용품 등 확대된 전화 결제 가맹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하반기까지 이용률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해읍은 지난 11월 3일 기준 대상 인원 354명 중 미신청자 38명에게 문자 발송 및 우편물을 발송한 상태이며, 관내 요양원 등 복지시설 입소자들도 사각지대에 노출되지 않고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와 정보제공에 힘쓰고 있다. 평해읍은 지난 11월 3일 기준 전체 대상 인원 중 316명이 신청하여, 발급률 89%를 달성한 상태이다. 최선광 평해읍장은“지역·소득 간 문화 향유 격차를 완화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를 많은 대상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장애인의 화합을 위한 ‘2022년 영덕군 장애인 한마음대잔치’를 지난 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덕군장애인연합회(회장 이주학)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군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사회적 약자도 내일의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영덕’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로,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밝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다만, 영덕군은 이번 행사에 앞서 발생한 이태원 사고를 추모하는 뜻으로 행사를 축소한다는 내부 방침에 따라 1부 기념행사와 유공자 표창만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식전 공연으로 2022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처음 출전해 장려상을 받은 블루아라 합창단(발달장애인)의 무대가 펼쳐져 장내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기념행사에선 시각장애인연합회 이만휴 씨 등 10명이 장애인복지유공자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 후원으로 어려운 장애인 가구의 자녀 5명에게 각각 4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기도 했다. 김병곤 부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