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의성군, 함께하는 등굣길로 청소년 위기예방 캠페인 실시

- 함께하는 등굣길! 행복학교 만들기! 올해 11개 학교에 19회 진행-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굣길 찾아가는 위기예방 캠페인 실시


  의성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매년 함께하는 등굣길행복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함께하는 등굣길행복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청소년 유관기관에 대한 낮은 접근성을 극복하고 청소년들이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문제행동 예방청소년 전화 1388 홍보를 위해 매년 의성군청경찰서교육지원청각급 학교 및 지역주민또래 상담자 학생들과 등교시간에 맞춰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올해는 3월 13일 의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4일 의성공업고등학교까지 관내 11개의 학교에 19회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끼니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간단한 간식거리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학교폭력·학업중단·자살예방을 위한 건강한 학교생활 실천 서약서를 직접 작성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학교생활 및 교우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의와 책임감을 부여했으며 각 학교 또래상담자들이 직접 플레가드와 피켓제작 및 캠페인 전개에도 참여해 예방 효과와 만족도를 높였다.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은 캠페인 참가를 통해 학교생활과 친구들과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청소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여러 기관들에 대해 알게 되어 도움이 필요할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이용하겠다라고 했다.

 

의성군수는 이번 캠페인과 같은 홍보활동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학교폭력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의 청소년과 학업·진로·교우관계 등 고민이 있는 청소년이 언제든지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 내 청소년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청소년 관련 지원을 강화하여 위기청소년을 발굴․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경북, ‘수산피해 제로화’에 총력…양식현장 대응책 선제 가동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수온 등 이상 해황으로부터 양식 분야 피해 제로화를 위해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책자를 제작해 양식어가 등에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해 배부하는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에는 실제 양식 현장에서 재해 상황별 누구나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식 품종별 맞춤형 사육관리 방법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양식어가의 피해 저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에서 강도다리를 양식 중인 어업인 A씨는 “여름철 불청객인 고수온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관리요령이 정리된 책자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북은 도내 86개소 양식장에서 강도다리, 방어, 넙치 등 총 2천 여만 마리 양식생물을 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고수온에 취약한 강도다리가 84% 이상 차지하고 있어 철저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북지역에 49일간 고수온 특보가 지속되며 31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 역대 최장기간 및 최대 피해액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 어업기술원에서는 고수온 피해 저감 양식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포항 청진리 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