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1.5℃
  • 구름많음강릉 3.8℃
  • 맑음서울 0.4℃
  • 맑음대전 0.7℃
  • 흐림대구 4.8℃
  • 구름많음울산 5.0℃
  • 구름많음광주 4.1℃
  • 구름많음부산 5.7℃
  • 구름많음고창 2.8℃
  • 구름조금제주 8.8℃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4.6℃
  • 흐림경주시 4.9℃
  • 구름많음거제 6.7℃
기상청 제공

영양군 입암면 건강마을, 건강 안내 표지판 일제 점검


  

  영양군(군수 오도창) 입암면 건강마을에서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주민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오는 30일까지 걷기 등 건강 관련 안내 표지판 일제 점검에 나섰다.

 

입암면 19개 건강마을에는 건강마을 안내와 주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 및 올바른 걷기 유도를 위해 40여개의 건강 관련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중 대다수는 노후하고 훼손된 채 방치되어 건강마을 미관을 해치고 있다.

 

건강마을 위원회는 마을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건강 관련 안내 표지판을 일제 점검 후 읽기 쉽고 보기 편한 안내 표지판으로 수리하거나 교체하여 이용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야외 건강생활 활동이 편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건강마을위원회 최해선 위원장은 “건강 안내 표지판은 마을 걷기 길이나 운동기구 주변에 설치되어 운동하는 마을 주민에게 각종 운동 정보를 제공하여 운동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마을 주민이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전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영덕 고래불역, 문화의 파도가 일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의 피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래불역을 시범 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1월 동해중부선이 개통되었으나 강원도에 비해 이용객 증가율이 낮고 영덕~울진 간 대부분 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어 목적지가 아닌 경유지로 기능하며 관광목적 이용객이 저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고래불 지역의 역사·자연 자원을 고래불역과 연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속 가능한 철도관광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5일 본행사에 앞서 사전 활성화 행사로 이달 22일에는 작은 음악회 팝페라 공연을 29일에는 향유고래를 모델로 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행사에서는 고래불역의 상징성과 철도여행의 매력을 결합한 문화‧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래불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12월 5일 본행사에서는 고래불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송지효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을 고래불 홍보대사로 위촉, 고래불 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