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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걱정, 잠시 안녕~” 울진군 치매환자·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체험 행복찾기!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3일 울진읍 호월리 다약정에서2021년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해 재가치매환자와 가족 등 20여명이 치유 및 마음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진 치매어르신과 보호자들의 돌봄 스트레스가 많아졌을 것으로 보고,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치매환자와 가족간의 소통을 통해 친밀감 증대 및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오전, 오후 10명씩 팀을 나누어 농업기술센터 연계 치유농장에서 진행, 산림·농업 치유 프로그램인 숲속 산책, 담소 나누기, 와송 모종심기, 양갱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함께 했다.

 

조수현 보건소장은짧은 일정이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도 확인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치매환자가족의 마음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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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골재취취허가 금품수수 수사 확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대구지검 영덕지청이 22일 골재 채취 허가를 미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북 울진군수 후보 캠프 관계자 A씨(60대)와 돈을 건넨 골재업자 K씨(70대)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같은 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울진군수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며 K씨에게 “해당 지역 골재 채취 허가를 내주겠다”며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2021년에도 이세진 전 울진군의장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농업진흥구역 허가 의혹 문제가 된 골재 채취 예정지는 원칙적으로 농업 목적 외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농업진흥구역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울진군 담당 부서가 허가를 내준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가 군 내부로 확대될 경우 이 역시 ‘비선 개입’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복구 과정에서도 정상적인 행정 절차가 아닌 비공식 개입이 있었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척산천 정비 맞춤형 사업” 의혹…예산 집행 투명성 논란 이번 구속 사건은 k씨가 월송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