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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북면사무소 청사 역사 속으로 사라져

7월12일부터 임시청사(구 헬스장)에서 업무 시작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전찬걸) 북면사무소는 기존 청사가 신축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구 헬스장을 임시청사로 리모델링하여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북면사무소 신축은 그 동안 누수로 인한 보수와 면적 협소로 인해 잦은 확장으로 새청사 건립에 대한 지역민들의 요구가 계속됨에 따라 민관의 협력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다.

 

북면사무소 청사는 1987년에 신축되어 현재 34년이 지난 노후된 청사로 7월중에 철거하여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울진군은 총사업비 50억원의 예산으로 기존위치인 북면 부구312(부구리 175번지)에 부지면적 3,819로 청사신축공사를 시작하여 202212월말에 준공예정이다.

아울러 임시청사 이전은 예산 절감과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면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 청사 바로 옆으로 이전하여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면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였다.

 

장신중 북면장은청사 이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꼼꼼한 업무준비로 청사이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행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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