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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코로나19감염병 확산 예방위해 총력대응

8월 29일까지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지역확산차단위해 전 행정력 동원!
유관기관단체 내부적 거리두기 4단계 협조, 공공시설 운영중단 등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05명을 시작으로 4일동안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가 지역사회내 대규모 확산으로 번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방역관리시스템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에 나섰다.

 

이에 울진군은 지난 21일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검사 및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하고, 23일부터 29일까지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였으며, 부서별 특별방역점검반을 실시했다.

 

특히, 23일에는 실과소장 및 읍면장들과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전 공직자에 대하여 회식, 출장, 모임활동 금지 등 거리두기 4단계 수준의 방역수칙 적용, 예정된 각종 보고회와 회의, 행사 등 취소 외부강사 초청 강연(교육)금지 민간주도 행사 취소 또는 취소 유도 공공체육 이용시설 운영중단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임시휴관 주요 관광시설 축소 운영 의심증상시 즉시 검사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관내 유관기관들은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적용하여 줄 것 당부 드린다아울러, 집단감염이 예상되는 유흥시설, 식당, 카페, 종교시설, 주요관광지, 외국인 집단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및 운영자 분들은 꼭 선제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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