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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건고추 수급안정(농협수매) 차액보전 지원 추진

- 고추 가격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수매 실시 -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양군은 지나 126()부터 129()까지 건고추 수급안정을 위한 차액보전 지원 농협수매를 영양농협, 남영양농협을 통하여 추진하였다고 10일 밝혔다.

 

건고추 수급안정 차액보전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 장기화, 인건비 급등, 고추재배 면적 및 생산량 증가에 따른 산지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인식하여 고추 가격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건고추 농협수매 차액을 보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사업은 건고추 600g7,500원 가격(1등급 기준)으로 차액 1,000원을 정부 20%, 지자체 50%, 경제지주 10%, 산지농협 20%의 비율로 분담한다.

 

이에 영양군은 산지농협과 협의하여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286톤으로 사업 신청을 하였으나, 6일부터 추진한 수매 실적은 영양농협 164, 남영양농협 30톤으로 총 194톤이며 군비 113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한진 유통지원과장은영양군의 주요 소득 작물인 고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해결방안이 마련되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어 다행스럽다.”앞으로 고추 가격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이 마련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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