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3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K-매운맛 전도사, 고추 왕의 화려한 귀환!”

- 8월 28일부터 서울광장에서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개최! -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슬로건으로 828일부터 3일간 영양군 주최로 서울광장에서 14번째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으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이다.

 

2007년 서울광장에서 시작한영양고추 H.O.T Festival행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단일 테마인 고추라는 농산물을 가지고가장 작은 육지섬인 경북 영양에서 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인 서울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 출발했다. 추석을 앞둔 현재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도농상생의 한마당축제로 완벽하게 자리를 잡았다.

 

금년도 행사는 K-콘텐츠에 발맞추어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하여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3년 만에 개최함에 따라 불필요한 부대행사를 최소화하고 방역준수를 위한 시음·시식행사를 최소화하며, 코로나19 및 무더위로 지친 서울시민들에게 농특산물 전시판매 중심의 행사를 개최를 통해 도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출 예정이다.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를 비롯하여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60여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도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행사 전 26일에는‘KBS 6시 내고향영양군편이 특집으로 방송된다. 이 방송에서는 청년농부의 열정 코너에서 청년 농부의 고추 수확과 영양고추유통공사 수매과정, 고추기술자문 등의 내용을 담았다. 영양기행에서는 자작나무숲, 선바위관광지, 연꽃테마공원, 음식디미방 등 문화관광을 소개하고, 힘내라 전통시장 코너에는 영양고추시장과 재래시장 상인들의 열정을 선보인다. 또한, 셰프의 선물편에서는 고추 수확과 함께 고생하는 농가를 위한 다양한 고추요리를 선보이는 등 제작에 적극 참여했다. 그리고 28일 행사 첫날에는 수도권 지상파인 OBS경인TV를 통해 특집으로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생생한 직거래장터를 현장감 있게 제공하며 농특산물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등 다채로운 모습을 스케치한다.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여성군자 장계향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음식디미방문화관광홍보전시관을 마련했다. 이제는 서울 시청광장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특색을 한껏 살린 미리 보는 가을농촌과 도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 사절단인 영양고추아가씨들이 현장을 누비며 판매촉진활동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장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행사의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는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영양고추를 제공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배과정부터 수확, 건조, 상품포장 등의 전 공정에 대한 사전 품질관리를 영양군 현지에서 철저하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행사기간 중에도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를 이행한다. 더불어, 판매촉진을 위한 사전홍보 프로모션을 8201차 실시하고, 행사 전 272차 시행함으로써 농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하여 영양군과 손을 맞잡고 적극 협력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마음에도 변함없이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을 기다려 주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가장 우수한 농특산물 제공과 함께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전하고자 14번째 만남을 성실히 준비했다. 또한 3년 만에 뜨겁고 열정 가득한 농심을 남김없이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여 행사를 통해영양고추 명품화’, ‘영양고추 세계화를 위하여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울진군 골재취취허가 금품수수 수사 확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대구지검 영덕지청이 22일 골재 채취 허가를 미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북 울진군수 후보 캠프 관계자 A씨(60대)와 돈을 건넨 골재업자 K씨(70대)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영덕지원은 같은 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사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울진군수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며 K씨에게 “해당 지역 골재 채취 허가를 내주겠다”며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2021년에도 이세진 전 울진군의장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농업진흥구역 허가 의혹 문제가 된 골재 채취 예정지는 원칙적으로 농업 목적 외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농업진흥구역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울진군 담당 부서가 허가를 내준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가 군 내부로 확대될 경우 이 역시 ‘비선 개입’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복구 과정에서도 정상적인 행정 절차가 아닌 비공식 개입이 있었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척산천 정비 맞춤형 사업” 의혹…예산 집행 투명성 논란 이번 구속 사건은 k씨가 월송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