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영양군,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영양!’ 만든다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군수 오도창)914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영양군 청렴군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도창 군수와 새로이 위촉된 청렴군민감사관 12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간담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군민감사관의 임무와 운영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군민감사관제도는 2005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이날 위촉된 청렴군민감사관은 임기 4년 동안 생활현장의 위법부당사항 및 각종 불편불만사항의 신고, 민원인에 대한 불친절행위신고, 군정발전 및 민원행정제도개선 등에 필요한 사항 협조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영양군 청렴군민감사관으로 위촉된 김〇〇씨는대한민국 별천지 영양에는 자연만큼 사람도 깨끗하다는 생각으로 군민감사관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영양군은 주기적으로 청렴군민감사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청렴사회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청렴군민감사관은 민과 관의 가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향후 사회 각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발전에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경북, ‘수산피해 제로화’에 총력…양식현장 대응책 선제 가동
[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수온 등 이상 해황으로부터 양식 분야 피해 제로화를 위해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책자를 제작해 양식어가 등에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해 배부하는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에는 실제 양식 현장에서 재해 상황별 누구나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식 품종별 맞춤형 사육관리 방법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양식어가의 피해 저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에서 강도다리를 양식 중인 어업인 A씨는 “여름철 불청객인 고수온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관리요령이 정리된 책자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북은 도내 86개소 양식장에서 강도다리, 방어, 넙치 등 총 2천 여만 마리 양식생물을 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고수온에 취약한 강도다리가 84% 이상 차지하고 있어 철저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북지역에 49일간 고수온 특보가 지속되며 31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 역대 최장기간 및 최대 피해액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 어업기술원에서는 고수온 피해 저감 양식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포항 청진리 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