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31 (금)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4.6℃
  • 맑음서울 14.8℃
  • 맑음대전 15.6℃
  • 맑음대구 16.2℃
  • 맑음울산 13.5℃
  • 맑음광주 15.9℃
  • 구름많음부산 15.0℃
  • 맑음고창 8.9℃
  • 맑음제주 15.0℃
  • 맑음강화 11.0℃
  • 맑음보은 12.1℃
  • 맑음금산 11.8℃
  • 맑음강진군 13.2℃
  • 맑음경주시 12.1℃
  • 맑음거제 16.0℃
기상청 제공

사회

경북교육청, 배움터지킴이 증원‘학생 안전’에 최선!

- 초·중·고·특수학교 배움터지킴이‘1,125명’배치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생활 안전망 구축을 통한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신학기부터 초···특수학교 825교에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1,125명을 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배움터지킴이는 학교 내·외부인 출입 관리 및 통제 CCTV 상시모니터링 학생 등·하교 지도 및 교통안전 지도 교내·외 순회지도 등 학생 안전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학교가 희망할 경우 학생 수에 따라 1명에서 3명까지 배치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를 증원 배치해 학생 안전에 더욱더 세심한 신경을 쏟을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내·외부인 출입 관리 등 학교 안전 봉사활동에 더욱 철저를 기해 학교생활 안전망 구축,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 신뢰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난해 봉사활동비를 35,000원에서 40,000원으로 14% 인상했으며, 배움터지킴이실 설치 및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141교에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바 있다.

 

올해에도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처우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배움터지킴이는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며, 학생 주변의 위험 요인을 제거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코로나19 여파로 보건의료인력 피로 심각, 원활한 수급 지원
김원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울진)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보건의료인력의 피로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인력 수급과 복리증진을 위해 「경상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시대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질병구조의 변화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수의 보건의료인력들이 야간근무, 초과근무, 교대근무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소진과 이탈 현상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북의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는 1.39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전국 17개 시·도 중 16위), 인구 1천명당 활동 간호사의 경우에도 전국 평균 4.85명 보다 낮은 3.99명(17개 시·도 중 13위) 그치는 등 경북의 보건의료인력은 그 어느 곳보다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보건의료인력의 장기근속 유도 및 의료취약지 및 공공의료기관의 원활한 보건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 규정 ▲보건의료인력지원위원회의 설치

경제

더보기
포항시, 미래핵심 신성장산업 용지 확보에 적극 나섰다 포항시는 지속가능한 미래핵심 신성장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 용지 확보방안 대책 회의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산업단지, 투자유치,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신성장산업 관련 부서장과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 용지 확보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는 신산업 성장에 따른 폭발적인 산업단지 신규 수요가 예측되고 신규 산업 용지 확보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기업이 적기에 입주할 수 있는 기반 시설 등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철강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왔고, 그 저력을 발판 삼아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연료전지 등 신성장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영일만산단에는 양극재 전구체 등 이차전지 앵커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분양이 대부분 완료됐고,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융합기술 산업지구에도 음극재 그래핀, 바이오 신약 개발 등 기업이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으면서 미래 신산업 유치와 육성을 위해 추가적인 산업 용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