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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

너울성 파도 주의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95() 경북북부앞바다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단계를 같은 날, 18시부터 발령한다고 밝혔다.


상청에 따르면 5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14(m/s)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수욕장 위주 해안가 및 갯바위 대상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윤석 서장은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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