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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신한울2호기 최초 연료 장전 완료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20일 신한울2호기의 원자로에 연료를 채우는 연료 장전을 완료했다. 연료는 모두 241다발로, 장전은 지난 11일 시작해 18일까지 총 8일이 걸렸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았으며,규제기관의 사전 검사를 마쳤다. 이번 연료 장전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시운전시험을 거쳐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운전시험 기간 신한울2호기는 정상 운전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필수설비의 동작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각종 시험을 시행하게 된다.

 

설비용량 1,400MW급인 신한울2호기는 국내 28번째 원전이자 UAE에 수출한 원전과 같은 APR1400 노형이다. APR1400 노형은 현재 국내에서는 새울1,2호기와 신한울1호기가 운영 중이고, 새울3,4호기가 건설 중이다. 2018년에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신한울2호기는 1호기와 더불어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설비를 국산화하고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발전소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계별 시운전시험을 진행해 최종 성능 검증을 빈틈없이 시행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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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해수욕장 안전 관리요원 인명구조훈련 실시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과 동시에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영덕군 내의 해수욕장 안전을 책임질 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구조대에서 영덕군에서 선발한 수상인명구조요원 60명에 대하여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책임감을 높여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의 주요내용으로는 △수상인명구조요원 이론교육 및 실습 △기본응급처치법 등 구급요령 △심폐소생술, AED사용법 △해수욕장 적응 훈련(바다수영 등)△인명구조 훈련(장비이용 구조술 등)으로 진행됐다. 울진해양경찰구조대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만큼 민간 수상인명구조요원들이 안전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실있는 훈련을 진행하였다”고 전했으며,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발생 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