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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를 통한 우수사례 공유

- 환경관리실태 평가 결과 우수 4개 시군 시상 -
- 민․관 우수사례 공유 및 협업으로 최적의 환경관리 방안 모색 -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도는 1213일 경주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환경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 및 유해화학물질 시설개선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에 대한 시군과 기업의 환경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효율적인 환경오염물질 관리 방안 모색은 물론 환경 사고에 대한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교육 및 홍보 실적 등에 대한 평가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구미시가 최우수상, 경주시의성군성주군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배출업소 환경관리 모범 및 환경보전에 기여한 단체, 민간인, 공무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군과 기업체의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 유해화학물질 시설개선 사업 성과 보고, 대기 자가측정 관리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의 환경안전 실현은 우리 환경인들에게 주어진 책임이자 의무라면서,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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