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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창의융합에듀파크 학교단체 과학기술체험교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기성중학교(교장 김미애)717일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열린 '포스텍 반도체·나노과학 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본교 학생 19명이 참석하였으며, 첨단 과학기술 분야 중 하나인 반도체와 나노과학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관련 실험 실습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반도체의 개념과 작동 원리, 논리 게이트를 활용한 디지털 언어 체험, mBlock 코딩을 통한 논리 게이트를 구현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반도체를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클린룸(Clean room)에 들어가서 반도체 공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실생활에 많이 이용되는 반도체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평소 관심 있던 나노과학 분야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성중학교 교장 김미애는 학교 차원에서도 이공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지만, 대학 연구기관에 직접 찾아가 이런 수준 높은 프로그램의 체험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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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래불역, 문화의 파도가 일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동해중부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의 피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래불역을 시범 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1월 동해중부선이 개통되었으나 강원도에 비해 이용객 증가율이 낮고 영덕~울진 간 대부분 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어 목적지가 아닌 경유지로 기능하며 관광목적 이용객이 저조했다. 이에 경북도는 고래불 지역의 역사·자연 자원을 고래불역과 연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재구성해 지속 가능한 철도관광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5일 본행사에 앞서 사전 활성화 행사로 이달 22일에는 작은 음악회 팝페라 공연을 29일에는 향유고래를 모델로 한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차례 행사에서는 고래불역의 상징성과 철도여행의 매력을 결합한 문화‧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고래불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12월 5일 본행사에서는 고래불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송지효와 고래 사진작가 장남원을 고래불 홍보대사로 위촉, 고래불 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