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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전기승용 및 전기화물 군비 지원 확대

2025년 전기·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 접수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210일부터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2025년 전기·수소자동차 민간보급사업신청을 받으며 전기자동차 구매 장려를 위해 군비 보조금을 추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 100, 전기화물차 80, 전기승합 4(대형), 수소승용차 3대를 포함하여 총 187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전기승용차 및 전기화물차는 군비 최대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다자녀 가구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 기존 노후 전기차(BMS 안전 기능 업데이트 불가 차량) 폐차 후 전기차 재구매 시 20만원, 농업인의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 추가지원 등 새로운 사항이 추가됐다.

 

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전부터 계속하여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 등이며 최근 2년 내 전기차보조금을 지원받았거나 지방세·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있는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및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대리점에서 보조금 접수부터 청구 관련 절차를 대행하며 지원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https://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전기차는 내연기관에 비해 대기오염이 적고, 탄소배출을 크게 낮출 수 있다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어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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