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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촌에 새 활력!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순항

왕피천 마켓 숨, SNS 홍보체계 구축과 2025년‘울진형 마을만들기’본격 추진
2025년 하반기‘울진신활력센터’준공, 창업·협업·창작 거점 마련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추진하는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하여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사회적일자리 창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다. 울진군은 2020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 기본계획 승인 후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면서 울진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00회차 개장을 앞둔왕피천 마켓 숨, 토요장터

울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이명익)은 프리마켓 유형인왕피천마켓숨, 토요장터20236월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누적 방문객 45,5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매주 토요일 왕피천공원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더본코리아와 협업한 풍차바베큐, 터널바베큐를 선보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액션그룹 참여 다자녀체험이벤트 크리스마스 페스타 관내 각종 행사, 축제(임업후계자대회, 성류문화제, 군민체육대회 등)와 협업하여 지역민과 상생하는 프리마켓으로 성장하고 있다.

 

액션그룹 발굴·육성, 자립형 모델로 발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액션그룹 발굴과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2월 기준 총 28개의 액션그룹이 활동 중이며, 토요 장터에 참여해 실력을 키워 온 액션그룹들은 2025년 상반기 내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을 목표로 하며, 지속 가능한 자립형 공동체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SNS 기반 자율·자립 홍보체계 구축, 전국 신활력추진단 중 선도적 성과

SNS를 기반으로 한 저비용·고효율 홍보체계를 구축하며 자율·자립적 마케팅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네이버밴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100개 신활력추진단 중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SNS를 활용한 사업 홍보에 집중하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SNS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지원 및 수익 창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5년 핵심사업울진형 마을만들기본격 추진!!

2023년 왕피천 마켓 숨, 2024SNS 홍보 체계 구축에 이어 2025년에는 마을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울진형 마을만들기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외부 전문가 중심이 아닌, 주민 스스로 배우고 익히며 주도하는 마을만들기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20245월부터 코디네이터 10여 명을 선발하여 6개월간 집중 훈련을 실시했으며, 주민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울진형 마을만들기를 전국적인 성공 사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울진신활력센터’2025년 준공창업·협업·창작의 중심지로

울진신활력센터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센터는 1(584), 2(568) 총 연 면적 1,152규모로 왕피천공원 내 신축된다. 신활력 액션그룹과 마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동 공간으로 공유부엌 공유공예공간 뉴미디어스튜디오 특화음식제조실 다목적 공유공간 등을 포함하여 창업공작소 협업공작소 창작공작소의 기능을 수행하는 신활력 전용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신활력플러스사업 종료 이후에도 창업을 희망하는 액션그룹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립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울진신활력센터는 창업-협업-창작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울진군 지역 경제와 공동체 발전의 핵심 공간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을 키우는 과정이다울진신활력센터가 창업·협업·창작의 거점이 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울진형 마을만들기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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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12개 시군과 함께 뜻을 모았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인증 릴레이가 지난 4월 30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시작으로 5월 30일 손병복 울진군수까지 이어지며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릴레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울진군을 포함, 해당 철도가 통과하는 13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했다.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시를 시작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총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한반도 중부 내륙을 가로지르며 총길이 330㎞,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철도 완공 시 서산시부터 울진군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중부권 동서 연결을 통한 단절 구간을 해소하고 남북축 위주의 교통시설에서 탈피한 동서축 연결로 국토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