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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열차타고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여행가요”

울진군 축제 관람 특별기차여행 지원, 축제기간 후포역 하루 2편 추가 정차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28일부터 33일까지 개최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기간에 맞춰 특별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별 기차여행 프로그램은 수도권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60명과 강릉동해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90명 등 총 150명에 한 해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각 출발지에서 후포역을 오가는 왕복 열차탑승권과 대게 정식 이용권, 관광지 2개소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 형태로 구성되었는데 각 4만원을 지원하여 1인에 77,700(수도권 KTX 탑승 시 134,100)이면 여행이 가능하여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이외에도 울진대게축제 기간 중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해 당초 하루 12(상행 5, 하행 7) 후포역에 정차하던 열차가 하루 2편 추가 정차함에 따라 축제가 열리는 시간대 지나가는 모든 열차가 후포역에 정차하여 관광객을 실어 나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울진군은 축제 기간 중 후포역과 축제장을 오가는 3km에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열차를 이용한 관광객에 이동을 용의하게 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1일 동해선 개통 이후 처음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열차를 이용하여 방문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다제철 대게처럼 속이 꽉찬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여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강원본부(033-520-246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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