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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상북도 자활한마당 개최

- 문경에서 자활사업 참여주민 1,800여 명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장 열려 -
- 사회통합과 안전망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 내딛어 -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21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자활사업 참여 주민과 종사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자활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사)경상북도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하고 경북광역자활센터와 도내 19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종사자와 참여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활사업 유공자 표창, 비전 선포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자활생산품 전시, 자활 사진전, 자활 수기 공모전 등이 함께 열려 자활 성공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자활사업 추진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무원, 자활센터 종사자, 모범 자활사업 참여자 중 경상북도지사상 19명,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19명,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18명에게 수여되었다.

또한, 자활사업 성공 수기 우수자 4명, 자활 사진 공모전 우수자 4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어서,‘사회통합과 안전망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경상북도 자활의 희망찬 미래와 자활 성공 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이루어졌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능 습득을 지원하고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활근로사업, 자활센터 운영 지원사업,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사업 등 20개 관련 사업에 약 58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돕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자활한마당 행사가 자활참여주민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립의 꿈을 갖고 나아가는 여러분들을 위하여 자활사업 활성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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