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8.7℃
  • 흐림강릉 8.3℃
  • 흐림서울 8.8℃
  • 박무대전 6.4℃
  • 흐림대구 10.6℃
  • 울산 8.4℃
  • 박무광주 7.6℃
  • 부산 9.5℃
  • 흐림고창 5.4℃
  • 흐림제주 8.0℃
  • 구름많음강화 8.6℃
  • 흐림보은 7.2℃
  • 흐림금산 7.5℃
  • 흐림강진군 7.4℃
  • 흐림경주시 8.5℃
  • 흐림거제 9.4℃
기상청 제공

경북농업기술원, 작약 신품종 3종 개발…약용·관상 가치 ‘동시 잡았다’

‘메리미·써니벨벳·핑크블룸’ 품종보호출원…기능성 소재·산업화 기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약용과 관상 가치가 뛰어난 작약 신품종 3종을 개발하며 지역 특화 작물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작약(Paeonia lactiflora Pall.) 신품종 ‘메리미’, ‘써니벨벳’, ‘핑크블룸’을 육성하고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품종은 연구소에서 보존 중인 우수 유전자원을 활용해 개발됐으며, 기존 재래종보다 생육이 강건하고 꽃 모양이 우수하며 수량성도 높아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메리미’는 분홍색 겹꽃 형태로 화려한 외형과 높은 수량성을 갖춘 품종으로, 줄기가 굵고 쓰러짐에 강해 약용과 관상용 모두 활용성이 높다.




‘써니벨벳’은 자주색 홑꽃 품종으로 줄기가 길고 생육이 왕성해 재배가 용이하며, 벨벳 같은 부드러운 꽃잎 질감이 특징이다.




‘핑크블룸’은 분홍색 겹꽃이 풍성하게 피어나는 품종으로 이름처럼 꽃이 터지듯 개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화훼 및 정원용으로 높은 활용 가치가 기대된다.


작약은 전통적으로 한약재로 널리 쓰이는 약용작물로, 뿌리는 진통과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관상용 화훼와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품종 개발과 안정적인 재배 기반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재래종과 자연교잡 개체가 혼재되어 품질 균일성과 유통 신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이번 신품종 개발은 작약의 표준화와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앞으로도 작약을 비롯한 약용작물의 품종 개발과 기능성 소재 연구를 지속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성과는 약용작물 산업화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린 중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품종 개발과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투데이포커스

더보기
경북 노인일자리 정책 강화…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경상북도의 노인일자리 정책이 제도적으로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상북도의회 임기진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18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했다. 경북은 전체 인구 약 250만 명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6%에 달하며, 일부 시군은 주민 3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에 이미 진입한 상태다. 이에 따라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노인일자리 정책의 체계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기여를 뒷받침할 제도적 보완 내용을 담고 있다. 임기진 의원은 “노인일자리는 소득 지원을 넘어 건강과 사회참여, 지역 활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노인일자리 연구회’ 대표로 활동하며 노인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