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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준 도의원, 어촌특화산업 지원 조례 발의…“살고 싶은 어촌 만든다”

어촌특화자원 발굴·산업화·관광 연계 등 지원 근거 마련해 어촌 경제 활성화 기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3)은 어촌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산업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 나서기 위해 「경상북도 어촌특화발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월 18일 밝혔다. 조례안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수산자원과 자연·문화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을 둔다.

최 의원은 도내 어가 인구가 2006년 약 1만4천 명에서 2023년 약 4천 명으로 급감한 통계를 제시하며, “경북 동해안 어촌은 단순 어업 중심의 산업 구조로 기후변화와 어획량 감소 등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조례안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촌이 보유한 수산물과 자연경관·문화자원을 활용해 제조·유통·관광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하는 어촌특화 발전 정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조항은 △어촌특화자원 발굴 및 산업화 지원 △창업·경영 컨설팅 및 기술개발 지원 △어촌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어촌특화상품 브랜드화와 마케팅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을 도모하겠다는 것이 최 의원의 설명이다.

최병준 의원은 “수산자원과 관광·문화자원을 결합한 지역 맞춤형 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주민 소득을 높이고, ‘살고 싶은 어촌·돌아오는 어촌’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3월 18일 제361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이후 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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