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3월 24일 경산에서 ‘아이시티(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김유라 보건복지부 의료기기화장품산업과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련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실증센터는 경상북도와 보건복지부, 경산시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91억 원을 투입해 경산시 미래로 118(경북권역재활병원 인근)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했다. 센터는 장비시험실, 재활훈련분석실, 사용성평가실, 시제품 제작실, 전자계측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료용 3D 프린터, 재활운동장치, 근력측정장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시스템 등 총 41종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경북도는 이 센터를 통해 어린이용 재활기기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신뢰성 검증, 시제품 제작 및 기술지원 등 전(全) 주기 실증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제품의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재활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북권역재활병원 등 지역 의료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기업들이 임상 환경에서 성능과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준공식에서 “이번 실증센터 준공은 장애 아동에게는 보다 개선된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활의료 기업의 상용화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향후 센터를 중심으로 연구·임상·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재활의료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어린이 재활기기 분야의 기술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