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제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월 11일)을 맞아 4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계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2026년 4월 6일 밝혔다. 이번 계기 교육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전개 과정과 의의를 체험 중심으로 이해하도록 설계되어, 신학기 초 학교 안정화 기간을 고려해 4월 중 시행된다.
프로그램은 ‘타임슬립 1919! 만세의 현장으로’와 ‘대한민국의 시작과 이어짐’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AI 독립사진관을 활용한 시대 체험, 태극기 제작, 독립선언서 낭독, 애국가 제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1919년의 시대 상황과 독립을 향한 염원을 몸으로 느끼게 된다. 더불어 임시헌장과 오늘날 헌법을 비교해 국가의 의미와 정체성을 성찰하는 수업도 병행된다.
경북교육청은 현장 수업 지원을 위해 수업 안내서, 활동지, 태극기 만들기 도안, 교수·학습용 PPT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각 학교에 제공한다. 교실 학습은 온라인 참여 활동으로도 확장되어,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 TV’와 연계한 만세 챌린지·모자이크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 소감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이번 계기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독립운동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월 이후에는 국내 독립운동길 탐방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험을 실시하고, 6월에는 학도의용군 추념식 및 호국길 걷기와 연계한 독립운동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7월에는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현장 탐방도 추진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으로, 이번 계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더욱 깊이 이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독립운동의 의미와 나라 사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