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인한)은 16일 중회의실에서 관내 급식종사자 33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급식종사자들이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 및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보건에 대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함으로써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 급식실의 특성과 업무 특성에 맞추어 △불안전한 행동 상태 예방 △위험성평가 실무 및 사례 △안전 의식 고취 및 안전 문화 △마음건강 바로알기를 주제로 교육을 구성하였으며, 팀 토론 활동을 통해 위험성평가의 절차를 이해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및 작업 행동 숙지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 윤인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덕의 급식 현장에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안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를 지향하는 포항시가 오랜 우방국인 캐나다와 배터리 순환 경제를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포항시는 15일과 16일 양 일간 주한 캐나다 대사를 단장으로 한 캐나다 비즈니스 사절단이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한캐나다대사관의 제안으로 포항의 배터리 자원 순환 현장을 둘러보고 양국 기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공동 연구 및 시범 프로젝트 추진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절단은 한국의 이차전지 순환 경제 현장을 견학하고 한국 기업들과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관련 기업 12개 사, 주한캐나다대사관, 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 국가연구위원회 등 경제사절단 40여 명을 꾸려 지난 13일 방한했다. 15일 사절단은 포항 방문 첫 일정으로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찾아 사용후 배터리 평가, 보관 시스템을 살펴보고 오는 6월 준공되는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배터리 재사용 전문기업인 피엠그로우를 방문해 배터리 팩 개발, 배터리 구독서비스, 배터리 진단 및 인증, 재사용까지 이어지는 배터리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군 춘양면 도심3리(이장 황순관)는 지난 15일 유관기관 관계자 및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3리 마을회관’신축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마을회관건립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와 인사, 준공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건립된 도심3리 마을회관은 총 1억 9,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상 1층 규모(98.55㎡,약 29.8평)로 다목적 회의실을 마련해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순관 도심3리 이장은 “오랜 시간 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이 현대식 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봉화군 관계자들과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드리며, 새로운 회관이 주민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경찰서(서장 정세윤)는 지난 14일 다가오는 설연휴를 대비해 울진읍 일대에서 11개대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울진경찰서장과 각 읍·면 11개대 자율방범대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등 범죄취약지를 순찰하며 군민들을 상대로 절도 등 범죄예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울진경찰서는 지역주민의 평온한 설 연휴를 지키기 위해 전 경찰력을 집중해 빈집털이, 금융기관 강·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진단, 집중 순찰을 펼칠 계획이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회장 오대원)는 1월 1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인재육성을 위하여 성금 591만 원과 장학금 500만 원을 영양군(군수 오도창)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과 장학금은 영양군 관내 경로당 184개소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오대원지회장을 비롯한 영양군지회 임직원들이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오대원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지회장은 ‘이번 기부금은 지역의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라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관내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매년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지역인재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시는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성금과 장학금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곳곳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은 각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 계층과 지역학생을 위하여 활용될 예정이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 1월부터 농기계 임대료를 한울본부 50% 지원, 농식품부 25% 감면, 농업인 25% 부담 비율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농기계임대사업 임대료 인상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군은 농업인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울진군-한울본부 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결정됐다. 농기계 임대료는 2024년까지 농식품부 50% 감면, 농업인 부담 50%에서 2025년 1월부터는 한울본부 50% 지원, 농식품부 25% 감면, 농업인 25% 부담 비율로 확대 지원된다. 농기계 임대사업 임대료 인상 조례 개정 사유는 지는 2023년 정부합동감사 결과 울진군을 포함 포항시, 상주시 등 10개 시·군이 농기계 임대료 징수 조례 기준이 상위법을 위반하여 운영하고 있으므로 조례 개정을 권고한 바 있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국비 교부세가 감액되는 등 상당한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불가피하게 농기계 임대료 징수 기준을 상위 법령에 부합하도록 2024.12.30.자로 임대료 인상 조례 개정을 완료하였으며, 그 결과 농기계 임대료가 기존보다 대폭 인상되었다. 이에 농업인 부담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덕군은 환동해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해삼섬 개발을 중심으로 한 ‘부자어촌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최근 경북 동해안지역은 기후변화로 인해 3대 주요 어종인 오징어, 명태, 꽁치의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고 고수온 등 자연재해의 발생이 잦아 어업과 양식산업의 피해가 나날이 늘고 있어 어업인의 생계는 물론 지역사회의 성장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영덕·울진군과 상호 협력해 변화하는 동해안 해양환경에 대응하고 저소득 어촌마을을 성장형 어촌마을로 전환하기 위해 4년간 50억 원을 투입해 영덕군 4개소, 울진군 4개소의 마을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동해안 특화 수산자원인 해삼을 체계적으로 성장·관리하는 해삼섬 개발로, 성장 속도가 빠르고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해삼을 통해 어촌의 수익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과 영덕·울진군은 예산을 50%씩 투입해 1차 25~26년, 2차 27~28년으로 나눠 대상이 될 어촌마을을 선정하고 협력 체계 구축, 생산성 향상, 유통 체계 확립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수산업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포항시는 15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포항 농업의 비전과 AI 기술이 농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로운 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농정 시책을 전달하며 농업인의 현장 문제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새해 진행되는 교육으로 내달 23일까지 9회에 걸쳐 농업인교육복지관 및 읍면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실용 교육은 1,250명의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의 고품질 생산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맞춤형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에는 탄소 저감 재배 기술, 과수화상병 방제, 아열대 작물 재배 기술 등 최근 농업 이슈가 포함돼 지역 농업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읍면 단위 교육에서는 품목별 고품질 재배 기술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며 산딸기, 고추, 사과, 벼 등 지역 주요 작물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기술 교육도 계획돼 있다. 희망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고령 농업인 등 이동이 쉽지 않아 교육의 참여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가까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춘양면에 거주하는 엄춘석 씨는 지난 14일 법전면 눌산1리, 풍정2리, 어지1리 녹동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무료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 뜻깊은 발걸음에 이상섭 씨도 칼, 가위 등을 갈아주는 재능나눔으로 봉사활동에 함께 동참했다. 살얼음이 어는 추운 날씨에도 엄춘석 씨의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은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엄춘석 씨는 과거 중식당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량을 특수제작해 봉화군 내 교통이 불편하고, 자장면 배달이 어려운 마을들을 찾아 다니며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무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엄춘석 씨는 “자신이 가진 작은 재능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자장면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필 법전면장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찾아 자장면 봉사를 해주시는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아 주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 2025학년도 포항시 평준화 일반고 14교의 배정 결과를 온라인고입포털(http://hischoolgbe.kr)과 중․고등학교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포항지역 평준화 원서접수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평준화 14교는 2,737명 모집에 외고․자사고 등 중복 지원자 248명을 포함해 2,752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나, 이 중 187명이 외고․자사고 등에 합격하여 최종 대상자는 2,565명으로 모집 정원대비 172명이 미달했다. 배정 과정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월 7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고등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평준화 일반고 배정안을 심의한 후, 13일 고등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과 학생․학부모․교사로 구성된 고등학교배정추첨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교배정추첨을 시행했다. 고입 배정프로그램은 배정 추첨위원이 각자 뽑은 8개의 숫자에 고정 상수 7654321을 곱하여 생성한 숫자 중 뒤의 8자리를 기준 번호로 사용하여, 학생의 생년월일과 접수 번호를 나열한 값과 연결하여 추첨 순위를 적용하는 방법으로 공정성을 더했다. 배정 결과, 전체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