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지난 14일 제2회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를 열고 경북도에서 수립 중인 ‘지방하천(병오천)외 4개 하천 하천기본계획’등 3건, 16개 하천에 대하여 조건부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 안건은 ▷병오천 외 4개 하천 L=36km, ▷방율천 외 5개 하천 L=43km, ▷동천 외 4개 하천 L=37km 등 전체 3건으로 하천의 홍수량과 홍수위산정, 하천환경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하천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심의로 자료 보완·검토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3건(16개 하천) 모두 조건부 의결로 통과됐다. ‘병오천외 4개 하천’건은 5개 하천 중 4개 하천이 금회 하천기본계획을 최초 수립하는 것으로, 산지부 하천의 특색에 맞게 하천구역 지정 및 하천 정비방향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며, ‘방율천외 5개 하천’건은 특히 농어촌공사 및 시․군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의 홍수조절 능력에 대한 고려와 함께 안전한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대책마련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동천외 4개 하천’건은 홍수량 산정에 필요한 강우자료 선정과 과거 하천피해이력에 대한 검토를 통해 홍수관리구역설정 및 제방설치 구간의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시행한 2020년 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 심사에서 포항발명교육센터(담당교사 김주연)가 전국 최고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수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전국 총 207개의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교육 운영 실적과 발명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2개(경북, 전남)의 센터를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했는데 포항발명교육센터가 선정된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발명의 생활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도내 총 21개의 발명교육센터와 3개의 학생발명특허출원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각 센터에서는 정규과정, 1일 발명교육, 찾아가는 발명교육, 발명캠프 등 학생대상 발명교육 활동과 지식재산교육, 교사 및 학부모 대상 발명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메이커교육관과 북부메이커교육센터를 개관해 운영 중이며, 올해 인공지능(AI)교육센터, 북부수학체험센터, 발명체험교육관 및 동부메이커교육센터를, 2022년에 서부‧중부‧남부수학체험센터 및 남부메이커교육센터를, 2024년에 수학문화관 개관을 앞두고 있는 등 4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14일 한국해비타트 회의실에서 한국해비타트와 청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이동식 주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다. 이번 협약은 마땅한 주거 공간이 없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친화형 이동식 목조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대표적인 주거 관련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경북도가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은 시군의 수요를 파악해서 생활인프라 및 취‧창업 시설과 근접한 곳에 설치하고, 입주 청년이 원하는 방향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등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무상임대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에서는 청년맞춤형 주택을 제작․공급하고, 경북도와 시군은 부지와 설치비와 함께 입주 청년들에게 취・창업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해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은 “지난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피해 보금자리 재건에 이동식 주택을 지원한 것을 계기로, 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경북 청년 주택문제 해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 지원사업이 청년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도청에서‘경상북도 농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에 따라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항공수출 수요 확대에 대비해 샤인머스켓, 배, 참외 등 킬러아이템의 장기적인 수출과 안정적 물량공급을 위한‘신선농산물 수출 전문단지’를 육성하고 선별·저장기능과 수출물류관리 및 입국 해외바이어 상담시설을 갖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는‘농식품 수출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K-Food 레스토랑 및 로컬푸드직매장, 카페, 만남의 광장 등을 갖춘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단지’를 건립하여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 홍보를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통합신공항 개항으로 물류환경이 개선되면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의 글로벌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보고 사이소 입점업체의 아마존 입점, FDA승인 등을 적극 지원할 ‘사이소 명품복합센터’건립 및 고수익이 가능한 ‘스마트팜 산업단지’를 조성 할 뿐만 아니라 농식품 모태펀드인 ‘힘내라 경북! 농식품펀드’를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평가·지원하여 청년들의 농업분야 진출을 유도 하는 등 통합신공항 개항 및 미래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에서는 5. 10.(월) 코로나19 확진자 15명(국내)이 신규 발생하였다. 김천시에서는 총 7명으로 △ 5. 9.(일) 확진자(김천 #155)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5. 9.(일) 확진자(김천 #159)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5. 9.(일) 확진자(김천 #157)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5. 9.(일) 확진자(김천 #16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5. 9.(일) 확진자(김천 #161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되었다. 경주시에서는 총 2명으로 △ 5. 8.(토) 확진자(경주 #343, 34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되었다. 문경시에서는 5. 9.(일) 확진자(문경 #26)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포항시에서는 5. 8.(토) 확진자(광주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안동시에서는 안동지인모임 관련 5. 4.(화) 확진자(안동 #257)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5. 9.(일) 확진자(구미 #564)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상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되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원전산업과 기자재 수출 증진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2021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을 오는 11 ~ 12일, 2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경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주) 등이 후원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정재훈)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70여개 부스에 48개사가 참여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원전건설 및 설비 기자재, 원전정비 및 원전안전, 방사선 의료, 원전해체 등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관으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원전 관련 산업의 대표기관이다. 행사 첫날은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한수원, 두산중공업, SK건설 등이 ‘동반성장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그리고 공기업 조달부서와 ‘전력 기자재 구매상담회’를 1: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이튿날에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자재 중소기업의 수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해외 참여국으로는 UAE, 루마니아, 체코, 프랑스, 독일, 중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에서는 5. 9.(일) 코로나19 확진자 19명(국내감염)이 신규 발생하였다. 김천시에서는 총 10명으로 △ 5. 8.(토) 확진자(김천 #153) 관련 7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4. 25.(일) 확진자(김천 #128)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확진 △ 4. 30.(금) 확진자(김천 #141)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안동시에서는 총 2명으로 안동지인모임 관련 4. 27.(화) 확진자(안동 #247)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총 2명으로 △ 5. 8.(토) 확진자(구미 #561)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5. 8.(토) 확진자(구미 #560)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주시에서는 5. 8.(토) 확진자(경주 #343, 344)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문경시에서는 5. 5.(수) 확진자(문경 #24)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되었다. 칠곡군에서는 5. 8.(토) 확진자(칠곡 #134)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예천군에서는 4. 27.(목) 확진자(울산)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확진되었다. 울진군에서는 유증상으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10일 14시 도청 화랑실에서 경북 농식품 수출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김재수위원장과 농식품부 수출진흥과 김재형과장을 비롯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경북지역본부, 경북통상(주), 풍산김치, 월항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 풍기인삼농협, 한국포도수출연합, ㈜초록원, 참배수출단지, 수출농가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김재수 경북농식품유통혁신위원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경북 농식품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20% 증가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4년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를 앞두고 농식품 수출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은 2015년 나이로비에서 타결된 WTO(세계무역기구) DDA(도하개발아젠다) 농업분야 협상에 따라 선진국은 즉시 철폐, 개도국 지위를 부여받은 우리나라는 단계적으로 지원을 감축하여 2024년에 전면 폐지하여야 한다.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중 주로 채소류, 버섯류, 과실류 등의 수출에 기여도가 큰 물류비가 폐지됨에 따라, 직접보조 감소로 수출가격 경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강소농 영농 애로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농가 경영개선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21년도 강소농 민간전문가 현장멘토링’을 5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컨설팅을 희망하는 강소농 중 심사를 통해 선발한 90명을 대상으로 5월 ~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지역특화작목, 농산물가공, 농업경영마케팅 등 6개 분야에 대한 민간전문가 전담 관리를 통해 경영진단 및 심층컨설팅, 점검관리, 우수사례 선발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재 경상북도는 생산기술분야 3명, 경영기술분야 6명으로 총 9명의 강소농 민간전문가 1멘토가 각 10멘티(농가)를 전담해 컨설팅 지원하며 각 품목․분야별 경력과 전문성을 살린 현장컨설팅과 기술 지원으로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민간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유통구조 개선 및 홍보역량 강화가 즉각적인 매출 증대로 연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김천의 배금도가(대표 정현선)의 경우, 홍상철 민간전문가가 청정지역인 백두대간에서 누룩을 직접 띄워 전통방식으로 만들어내는 천연발효식초와 막걸리의 우수성을 지역 언론사를 통해 적극 홍보하여 KBS한국인의 밥상․인간극장, EBS 한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장기저장기술을 적용해 봄 출하가 가능해진 ‘샤인머스켓’이 앞으로 선물용 고급 과일 수요가 증가하는 5월에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샤인머스켓은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껍질째 먹을 수 있어 국내외에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인기 포도 품종이지만 부패발생이나 식감저하로 인해 봄에 출하하는데 어려움이 컸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18년부터 연구에 착수하여 6개월간 장기로 저장하는 팰릿단위 저장기술을 개발하고 경북도내 수출단지와 산지유통센터 등과 연계하여 현장적용을 실시하였다. 팰릿 단위 저장기술은 부패를 막아주는 아황산가스를 방출하는 선도유지 패드를 포도 상자에 넣고 이를 여러층으로 쌓은 다음 팰릿단위로 한꺼번에 포장하여 0~1℃ 정도의 저온에서 저장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여 작년 10월 하순에 수확한 샤인머스켓을 장기 저장해 올해 3월 19일에 베트남으로 수출에 성공하였으며 6개월 저장한 4월 23일에는 국내 도매시장에 출하함으로써 국내외의 봄 출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출하된 샤인머스켓은 2주 정도 유통이 가능하므로 5월에도 샤인머스켓을 맛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