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2주년을 맞이해서, 이철우 도지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7기 후반기 2년의 구상을밝혔다. 민선7기 후반기는 코로나19로인해 근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살리기에주력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트렌드에맞게 산업을 스마트화하고 관광․농업도 다변화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통합신공항건설과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지역의 발전과 대구경북 시도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경북북부권 발전 전략 추진과 함께 물류와 해양관광의 동해안바다 시대를열어 세계로 향하는 경상북도를 만들어나간다는 복안이다. 「7+3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업하기 좋은 경북, 늘어나는 일자리, ▴경북형 스마트 뉴딜선도, ▴뉴노멀 문화관광시대, 힐링 경북 조성, ▴식량안보위기, 만들어공급하는 경북 농어업, ▴통일시대, SOC 초광역 교통물류 거점 조성, ▴뉴노멀 대응, 3대 시스템 개혁 등이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죽을 고비에서 살 길을 찾는다’는‘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을강조하며, “어려움에 처한 도민께 희망을드리는 정책과지역의 미래를위한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하여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기회로만들어 나가겠다”며 민선7기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제316회 제1차 정례회 일정(2019회계연도 결산심사)을 마무리 하고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지확인과 연찬회를 개최했다. 먼저, 24일에는 코로나 19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 적십자 병원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감염병 전담병원인 영주 적십자 병원은 코로나19 이후 직원들을 무급휴가 보낼 정도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기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날 현장에 참석한 김장호 기획조정실장과 이강창 복지건강국장에게 “영주적십자병원은 정상적인 병원 운영이 이뤄지지 못한 기간을 보상기준으로 정해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합리적이고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에는 자체 간담회를 열어 지난 1년간의 예결위 의정활동을 되짚어 보고, 향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발전 방향, 예결산 심사기법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면서 경북도의 재정이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5일에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환동해본부청사 이전지를 방문하여 청사이전 추진상황과 향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6월 19일 경남 통영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서 동해선 철도 포항~강릉구간 복선전철화 구축 등을 포함한 ‘동해선 철도 인프라 조기 확충’을 촉구했다. 이에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장경식 의장의 촉구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원안 채택했다. 동해선 철도는 한반도와 시베리아대륙철도(TSR)를 연결할 수 있는 주요 기반시설로 고대 동서양의 정치․경제․문화를 이어준 실크로드처럼 육로로 우리의 경제와 문화를 유라시아 대륙에 전파하는 21세기 철의 실크로드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서해선과 동서연결 고속화 철도 등과 연계하면 ‘□’자형의 국가 순환 철도망을 형성하여 동서남해안 지역의 상생발전 촉진과 진정한 의미의 국가 균형발전을 앞당길 것이다. 특히 동해선 철도의 온전한 연결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8.15 광복절 축사에서 제안한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을 실현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식 의장은 “지난 4월 동해선 철도 강릉~제진 구간이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된 것을 적극 환영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동해선을 중심으로 한반도 신경제 구상의 중심축 중 하나인 환동해 경제권이 완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수경)는 제31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12일(금) 제1차 농수산위원회를 열어 해양수산국․농축산유통국․농업기술원 소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경상북도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4건을 심사하는 것으로 2년간의 상임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년간 조례 33건, 예․결산 34건, 건의안 3건 등 총 90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회에 걸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143건(시정처리 63, 건의․촉구 62, 제도개선 18)의 지적사항을 발굴했다. 또한, 7차례의 현지확인을 통해 스마트팜 농가,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대구경북능금농협 음료가공 공장,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약용작물 재배 선도기업 등 18개소의 현장을 방문해 농어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목소리의 의정활동 반영을 가장 우선하는 농수산위원회는 국내 사용 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 유예를 건의한 것을 시작으로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경상북도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6월 11일(목) 11시 특위 위원과 도청, 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회의를 열었다. 이 날은 특별위원회가 2020년 6월 30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그 동안의 활동내용 및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채택하였으며, 아울러 집행부로부터 감염병 관련 추진현황에 대한 최종 보고를 받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는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로 큰 위기감과 불안감이 지역사회에 확산됨에 따라, 도의회 차원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020년 3월 30일자로 구성하여 활동하였으며, 금년 6월 30일자로 그 활동이 종료된다. 그 동안 3차례 회의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정책현안을 논의해 왔으며, 여러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재난사태에서 ‘긴급 일반 환자의 안전 대책 및 관련 매뉴얼 마련’을 촉구하여 주목을 끌었다. 그리고 6월 2일에는 코로나19 최전선인 감염병 전담병원 김천의료원을 현장 방문하여 일선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최일선에서 수고중인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교육공간혁신연구회」(대표 박용선 의원)는 6월 5일(금)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경북형 학교공간 혁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난 5월 7일(목) 「교육공간혁신연구회」에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발주한 연구용역의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번 연구용역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경북대학교 건축학부 이상홍 교수는 착수보고에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핵심 역량 중심의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 및 공간의 변화를 모색할 때.”라고 하며, “경상북도만의 특색있는 미래형 교육시설 모델을 개발하고, 교육 혁신 공간조성 및 수준 높은 경북형 교육정책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착수보고에 대한 토론에서 고우현 의원(문경)은 “도시와 농촌의 학생 수 격차가 큰 만큼 그에 맞는 학교 공간 혁신이 필요하며, 또한 학년에 따른 공간 활용도가 다른 만큼 이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했으며, 이선희 의원(비례)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현재 상황에 적절한 연구용역으로 보여지며, 과업기간에 연연하지 말고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하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5월 26일 충남 부여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서 ‘농작물 저온피해 관련 농작물재해보험 보장수준을 상향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장경식 의장의 촉구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원안 채택했다. 장경식 의장에 따르면 지난 4월 내륙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 6.5℃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발생한 이상저온현상으로 인해 심각한 수준의 농작물 저온피해가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4월 26일까지 집계한 결과 전국적으로 14,217ha의 농작물 저온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특히 과수 피해 면적이 11,974ha로 피해가 집중되었으며, 정밀조사가 완료되면 정확한 피해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농업인들의 피해 보상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제도가 거의 유일한 희망이지만, 피해가 집중된 사과, 배 등 과수농가의 저온피해를 보상하는 ‘적과 종료이전 착과감소보험금’ 보장수준이 당초 80%에서 올해부터는 50%로 내려가 농업 현장에서는 저온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장경식 의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겹게 버티고 있던 농
경북도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선)는 5월 20일(수) 10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특위 위원, (사)대구경북학회,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위에서 추진하는‘경북 사회 인구구조 변화 및 추계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연구용역 개요 》 ◦ 용역기간 : 2020. 4월~7월(3개월) ◦ 수행기관 : ㈜대구경북학회 ◦ 용 역 명 : 경북사회 인구구조 변화와 추계에 관한 연구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시환(칠곡) 위원은“경북으로 인구가 올 수 있는 제반 여건 조성이 무엇보다 시급한데, 이에 대한 구체적 연구가 뒤따라야 한다.”고 하였고, 남영숙(상주) 위원은“실제 체감하고 있는 문제점이 이번 데이터에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청년 여성정책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종열(영양) 위원은“40대 이상 인구증가 현상을 보면서 고령층 인구유입의 경우 그 만큼의 경북도 복지 분야 재정부담 증가 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하였으며, 임미애(의성) 위원은“경북도의 경우 젊은 여성 유출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오는데, 성인지 정책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타시도 사례 등 추가 연구가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고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내용을 살펴보면, 도 소관 추경예산안은 세입 세출 모두 변동이 없으며, 교육비특별회계는 세출부문에서 2건, 34억 9,918만원을 삭감하였으며 삭감한 금액은 전액 예비비에 증액하였다. 이번에 심사한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10조 9,600억원으로 기정예산 10조 2,420억원보다 7,180억원(7.0%)이 증액되었으며,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4조 7,837억원으로 기정예산 4조 5,761억원보다 2,076억원(4.5%)이 증액되었다. 이틀간 이어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예결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이선희 부위원장은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열화상카메라가 보급되지 않은 소규모학교에 대한 감염병 예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조주홍)는 제315회 임시회 기간인 5월 13일, 3대 문화권 사업 현장인 ‘영덕 덕곡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과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먼저, ‘덕곡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에서 사업경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덕곡천과 다른 동해안의 명소를 역사‧문화적 스토리로 연계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로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덕곡천 1.2km 구간 중, 3대 문화권 사업으로 조성된 친수공간 450m 구간을 연장한 나머지 750m 구간의 개발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하고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 내의 각종 전시‧체험 시설과 2021년 준공 예정인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동 체험단지가 ‘산’, ‘바다’, ‘먹거리’와 ‘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사계절 체류형 산림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주홍 위원장(영덕)은 이번 현장 방문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음을 강조하면서,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