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비산먼지 유발사업장 특별단속을 다음달 18일까지 실시한다. 경북도는 도민의 생활환경과 건강을 보호하기위해 다음달18일까지 비산먼지가 다량 배출되는 도로 공사장,건설업,골재․시멘트 관련제품 제조업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등 바람이 많이 부는 기후특성과 맞물려 동절기 이후 각종 건설공사 시행으로 미세먼지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조치다. 대상은 대규모 건설공사 사업장,비금속 광물 제조업 등 비산먼지다량발생 사업장과 상습 민원발생 사업장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방진벽(막)설치 여부,세륜․세차시설 설치․운영 여부,이송차량 덮개시설 설치여부,작업장 밀폐시설 및 살수시설 설치․운영여부,공사장 내 차량운행 제한속도 시속20㎞이하 준수여부 등 관계법규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확인한다. 비산먼지 관리에 위법성이 드러난 사업장은 무관용의 원칙에 입각하여신속하고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불법 환경오염 행위의 지속적인 근절을 위해 취약시간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출발 모습 제34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경북 경주에서 오는 24일 경주코오롱 호텔 삼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과 KBS, 조선일보, 코오롱이 공동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경북도‧경주시 등이 후원한다.또한 해당 대회는 국내 유일의 구간마라톤대회로 미래 마라토너를 희망하는 중고교 장거리 육상선수들에게는 꿈의 대회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교인 배문고와 김천한일여고를 비롯해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고등부 27개팀과 경주계림중학교를 포함한 중등부 19개팀, 총 46개팀 3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고등부는 6개 구간 42.195km를, 중등부는 15km 코스를 4개 구간으로 나눠 릴레이 방식으로 달린다.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경주시는 6개소의 중계지점에 풍물단을 운영하고 시민과 학생들의 거리응원을 통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한편 시는 스타트 장소인 코오롱호텔 삼거리에서 보문힐튼호텔, 분황사~팔우정~경주역~터미널, 무열왕릉~오릉~대릉원, 동궁과월지~통일전~불국사역 등
'고품질 포도 품종 육성'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신규과제 협약 체결 (좌 후세인 가지카야 터키농업연구개발정책청장 우 곽영호 농업기술원장)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19일,터키 얄로바에 위치한 터키중앙원예연구소에 한국형 버섯 병재배 생산시설을 첫 수출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곽영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메흐메트대니스 터키 농림부차관,일마즈 보즈 터키 중앙원예연구소소장,박용덕터키한인회장을 비롯하여 농업인 등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2013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됐던‘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인연이 되어 터키 중앙원예연구소와 공동으로2015년부터 수출용 버섯 신품종 육성을 위한 국제 공동 연구 과제를 추진해 왔다. 그 결실로 지난해 아위느타리버섯 신품종‘바위1호’(터키 카파도키아지역 유명관광지인 버섯바위 브랜드 활용)가 탄생했다. ‘바위1호’는 느타리와 새송이의 특성을 함께 가진 버섯으로 쫄깃하고아삭하며 새송이 보다 비타민C가6배 높아 항산화 효과도 커 유럽에서시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품종의 공동수출 교두보 역할을 할「버섯재배를 위한 자동화 병재배 공정 도입 과제」를2016년부터 공동 추
세계 물포럼 한국관 시안 경상북도가18일부터23일까지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되는‘제8차 세계 물포럼’에참가하고 지역 물기업 제품 홍보활동을 펼친다. 브라질리아 주정부와 세계물위원회(WWC)가 주최하고, 160개국4만5천여명이 참가하는 브라질 세계 물포럼은‘Sharing Water’를 주제로세계 물 문제 현황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글로벌 물기업들의 신기술과비즈니스 경연의 장으로 세계 물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의 현장이될 전망이다. 세계물포럼은 가뭄과 홍수,그리고 산업화에 따른 세계 물 문제에 대한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실현하고자3년마다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물 관련 국제행사로,경북도는 제7차 행사 개최 이후 지난3년간 글로벌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약속 이행의 성과를 공유한다.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환경부 등7개 기관과‘제8차 세계 물포럼’에 공동 참가해해외 물시장 개척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특히 도는 지난해9월‘대한민국 국제물주간2017’에서 글로벌 특허분석을 기반으로 경북에 소재한 세계수준의 멤브레인 제조사인 코오롱,도레이와 지역 전문가들이 자문한‘물산업 유망기술 로드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 전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구룡포항 내 부족한 물양장을 확충하기 위해 내년부터 시설공사 착수한다. -물양장 : 소형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하여 화물 및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하여 제빙‧냉동공장 인근에 물양장 130m를 신설하는 사업으로경북도는 올해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시설공사에 착수,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20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얼음을 공급받는 선박의 대기시간이 단축되어 어업인들의 항만 이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지난해 기존 외곽시설을 정비하는 「구룡포항 방파제 및 호안 보강공사(사업비 216억)」와 선박이 정박하는 부두의 기초 지지력 확보를 위한 「구룡포항 안벽내진보강공사(사업비 25억)」를 준공하여 구룡포항 항만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한 바 있다. 김경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20년까지 물양장을 확충하여 구룡포읍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구룡포항의 어업 유통기능을 강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첫 햅쌀 벼배기 모습. 경상북도가2017년 벼 재배농가115,134호에 쌀 변동직불금707억 원을지급한다. 이는 쌀80kg당1만2천514원으로ha당78만8천382원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직불제 운영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행 직불제를 공익형 직불제로 확대․개편한다. 따라서 생산조정제를 한시적으로 도입,쌀 수급안정을 도모한 후 쌀 적정생산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변동 직불제를 개편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31일2017년산 수확기 산지 전국평균쌀값을15만4천603원/80kg으로 확정고시 했으며경북도의 변동직불금 지급에 따라 지난해 쌀80kg당조수입은 쌀값15만4천603원과 고정직불금1만5천873원,변동직불금1만2천514원을더하여 총18만2천990원이다. 이는 정부의 쌀 목표가격18만8천 원 대비97%에해당된다. 변동직불금 지급은 설날 이전까지 시군 농협을 통하여 농가계좌로 지급한다. 나영강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농산물 수입 등으로 어려움을겪고 있는 농촌에서 묵묵히 농업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수산 가공 유통분야 주요 사업으로 2020년에 착수 계획인수산물 수출 거점 단지 경상북도가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수산물 유통 가공 수출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경북도는 환동해지역본부 포항 이전과 동시에 수산물 유통 가공 수출업무를 총괄하는 담당1명,직원2명의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수산 가공분야 인프라 구축과 수출업무 지원은 물론 수산물 위판 및 안전성 관리업무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으로 우수 수산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유망 기업 발굴,수산에 특화된 창업․기업교육,마케팅 지원을통해 수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1․2인 가구 증가와 젊은 층의수산물 소비 확대 및 변화하는 수산물 소비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하여 대게 밥(냉동),게장 소스,고추장 과메기와 같은 소포장․간편․즉석식품과 같은 신제품 개발과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후포항 인근 어 시장의 낙후시설과 분산된 수산물 상가 집적화로먹거리 관광객들의 편의제공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3년간96억 원을 투자하여 해양수산복합센터
<경북투데이 김기출 기자 skm4049@naver.com > 경상북도는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를 구제역 및 AI 특별 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차단방역에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기술 연구소, 도내 전 시·군, 축종별 관련단체에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24시간 비상 연락체 계를 유지한다. 또한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북도·시군·가축위생지원본부 및 축산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특별방역 T/F팀을 운영하여 도내 방역 추진상황 점검·분석·취약사항 발굴로 개선된 방역대책을 현장에 적용할방침이며 특히 관행적으로 해오던 점검형태를 탈피하고 차단방역의 행정력 집중 과제를 정하여 차단방역의 기초부터 착실히 다져갈 계획이다.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백신접종이 중요한 만큼 9월 실시중인 소 및 염소에 대한 일제 백신접종을 조속히 완료하고 구제역 백신항체형성률 저조농가에 대한 점검과 지도감독 등 백신접종 관리를 강화 하기로 하였다. 감염의심축의 조기 발견을 위해 예찰검사(NSP항체) 확대와 맞춤형 현장 교육, 상담강화, 홍보 등 농가 방역의식
<경북투데이 > 경상북도는 26일(화) 칠곡국민체육센터, 27일(수)에는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2017 경상북도 산·학·관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칠곡군(26일), 경주시(27일)가 주최하고 지역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학·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청장년들에게는 다양하고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주고 기업에게는 원하는 인재를 채용 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26일(화) 칠곡권역 행사에는 박재구 경상북도 일자리경제교통단장, 백선기칠곡군수, 4개 지역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중장년층 등 1,500여명이참석했다. 27일(수) 경주실내체육관에는 도 일자리경제교통단장, 최양식 경주시장,대학총장, 청년·중장년 구직자가 모인 가운데일자리한마당 행사의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칠곡권역 행사에는 ㈜월드이앤지, ㈜동산공업, 창영프라테크(주)를 비롯하여 청년 채용우수기업인 ㈜화신정공, 혜원성모병원 등 지역 강소기업30개 기업이 채용정보 상담을 실시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150명을직원을 채용했다. 경주권역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경주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
<경주 양남면 하서리 연안정비사업 조감도.> 경상북도가 연안 침식방지를 위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 등 총 181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우선 침식이 우려되는 도내 41곳 연안의 실태를 조사한 뒤 침식이 심각한 지역부터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사업규모가 크고 침식 우려가 높은 곳은 국가 직접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2020~2029년)에 새로 반영할 지역에 대해서는 침식 기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권영길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지난해 경북 연안에서만 축구장 13.5배의 모래가 사라지는 등 침식피해가 매년 커지고, 침식 우심등급(C, D)도 78%로 전국 평균(58%)보다 높이 나타나고 있다”며 “안전한 연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역의 연안정비 관련 국비는 2010년 20억원에서 올해 145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출처-경상북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