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 도내에 조성되는 유아숲체험원 규모기준 완화와 산림교육 지원 대상범위 확대로, 경상북도에서 이루어지는 산림교육이 한층 더 실효성 있게 추진된다.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포항7ㆍ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제34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것이다. 이동업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산림교육 사업 및 지원, △유아숲체험원 운영계획, △유아숲체험원 조성 및 운영,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특히, 기존의 「경상북도 유아 산림교육 활성화 조례」(이하 “기존조례”)폐지를 통한 ‘산림교육 지원 대상 확대’와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 사항에 따른 ‘유아숲체험원 규모기준 완화’(최소규모 4천m²이상)를 주요 핵심사항으로 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는 유아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을 추진하는 ‘유아숲교육’을 산림환경연구원과 수목원관리소, 각 시군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고, ‘찾아가는 유아숲프로그램’사업의 수혜 인원은 63,812명(2023년)으로 경북도 전체 유아(69,975명)의 91%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기존조례를 통한 유아 산림교육은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대표 박창욱 의원)는 19일(수) 11시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의 대표인 박창욱 의원은 “매년 농축산물의 극심한 가격변동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거듭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도 차원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도입으로 중앙정부와 일부 기초자치단체에 설치된 기금의 한계를 보완하여, 경상북도 농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농민의 소득 안정을 위해 도의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연구용역의 배경을 밝혔다.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최동주 박사는 “가격안정기금과 관련된 법령과 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경상북도 농축산업의 특성에 맞는 가격안정기금 도입과 적용방안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와 기초자치단체 사이에서 광역기금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창욱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창기, 이철식, 이충원, 이형식, 임기진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가 추진하는 본 연구용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최종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향후 정책 대안 제시와 조례 제정 등에
[경북투데이 보도국]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첫 폭염 특보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0일 발효된 데 이어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고, 올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업인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1천 70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중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연평균 16.1%인 275명이 발생했으며, 발생 시간의 절반 이상(51%)이 낮 시간대인 12~17시에 집중됐다. 특히,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평년(‘91~‘20) 폭염일수(33℃)는 11일이지만 최근 10년간(‘14~‘23)은 14일로 증가하고 있어 야외 논·밭, 비닐하우스 농작업이 많고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촌 현장 특성상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TVㆍ라디오, 재난 문자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챙 넓은 모자와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외교부의「한국국제교류재단법」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를 인하한다. 여권발급 시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이 3,000원 인하됨에 따라 복수여권(10년)은 58면 기준 5만원, 26면 기준 4만 7,000원으로 인하, 복수여권(5년)은 58면 기준 4만 2,000원, 26면 기준 3만 9,000원으로 인하되고, 단수여권(1년)은 기존 2만원에서 국제교류기여금 5,000원이 면제된 1만 5,000원으로 인하된다. 여권 발급은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 수수료 등을 지참해 거주지 상관없이 전국 여권대행기관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여권 발급 비용이 인하되어 반갑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권발급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매화면 신흥2리에서 기성면 삼산2리를 연결하는 군도 17호선 도로를 개통했다. 신흥∼삼산(군도 17호선)도로 개설공사는 총연장 1.7km(2차선), 총사업비 62억 2,500만원(국비 30억, 군비 32억 2,500만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2018년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아 시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1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차 구간(0.8km)사업을 2020년 12월에 착공하여 2023년 12월에 준공했다. 지난 12일 2차 구간(0.9km)사업이 완료되면서 군도 17호선(매화면 기양1리∼기성면 사동1리, L=14.7km)전 구간이 개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도로개통으로 울진군청에서 기성면 삼산2리로 이동 시 국도 7호선 사동교차로로 진입하여 통행하는 기존의 이동 거리보다 약 14.5km가 단축되어 군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도 17호선 전 구간 개통으로 낙후된 산간마을의 교통인프라 구축 및 주변 마을간 접근성 향상과 농산물 수송 등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번 도로개통은
토석채취업 등록을 광업권 해석하는 울진군 환경단체 , "사법당국, 울진군 철저히 조사해야" "현장 설비 여·부는 물론 확인할 의무도 없어" 울진군, "탁상행정, 타 군 신고서 우리서류다." 본 기사는 지난달 9일자『 토착비리를 찾아라 울진군 제3편 상수원보호구역 산림골재 생산허가 상수원이 썩고있다. 유착없인 불가능한 허가』보도 후속이다. 본지는 앞서 (제3보)에서「▶대규모 환경오염 관리 손 놓은 울진군 행정 ▶"환경오염 현장 13년 묵인한 울진군 각성!" ▶사업 개시 11년만에 폐수시설 설치·재가동 ▶상수원 상류, 대규모 골재생산 무등록 공장 ▶하루 대형 덤프 100여 대 진출입, 비산먼지 ▶생태독성물질 우려 폐수침사지 기능 못 해 ▶취수장, 폐수배출 세륜장과 불과 300여m ▶장비 정비 폐기물, 산속에 대량 무단 방치 ▶비 내리면 상수원에 폐수 고스란히 흘러와」라는 소재목으로 울진군의 대책을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울진군은 본지 보도 후 A 업체에 어떠한 행정·사법 조치를 일절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의도적 비호 행정이 의심되는 대목이다. 이러는 사이 불법에 대한 제한 없이 해당 업체는 여전히 왕성한 골재 채취·선별·파쇄·세척 생산·판매 영업활동을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3일 영덕 축산항에서 국도 7호선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20호선 축산항~도곡 간 도로를 개통했다. * 국가지원지방도는 지방도중 주요 도시, 공항, 항만, 산업단지, 주요 도서(島嶼), 관광지 등 주요 교통유발시설을 연결하고 국가간선도로망을 보조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한 도로 축산항~도곡 간 도로는 연장 3.1㎞에 사업비 471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7년 3월 13일 공사가 시작되어 7년 만인 6월 3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히 직각에 가까운 곡선 도로를, 축산터널을 설치해 직선화했고 국도 7호선에서 연결 램프*를 설치해 축산항까지 접근성을 높였다. * 입체적으로 분리된 두 개의 도로사이에서 타도로 본선으로 진출입을 위한 경사도가 있는 보조 도로 축산항에서 도곡리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급커브로 인해 주민들과 축산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큰 불편을 안겼으나, 터널 개통으로 이동 거리를 절반으로 줄이고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 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도는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 강구리 국지도 20호선 단절 구간인 해상교량 강구대교 건설공사를 총사업비 480억원을 들여 2026년 마무
[경북투데이 보도국] === <위클리오늘> 5월 3일 자 「영천시, 특정 퇴임 간부 공무원 A 씨 일감 몰아주기 의혹」 보도와 관련해 의혹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 해당 사업 부서 현직 B(담당) 공무원과 사업수행 D 업체(감리) 간부, D 업체에 취업한 같은 부서 간부(사업소장) 퇴임 공무원 A 씨 등이 부적절한 골프 회동을 해 논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영천시 환경사업소는 지난 2021년부터 320억원 규모 영천댐 상류 (충효·용산) 하수도 정비사업을 H 업체와 시공계약으로 내년 12월까지(5년간)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6월30일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이 사업 대표 감리업체가 D 사다. 또 현직 공무원 B 씨는 오는 6월30일경 준공 예정인, 이 사업 외 또 다른 영천댐 상류 2단계 정비사업을 포함해 사업비 500억 이상 대규모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업무 등을 담당한다. 영천시 환경사업소는 오는 7~9월 중 500억원 이상 대규모 하수도 정비사업 관리용역(감리) 업체 선정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사업 부서 부서장으로 근무한 A 씨는 2022년 말까지 해당 부서장을 역임하며,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정황이 있다. 지
[ 경북투데이 이성수기자 ] === 2024년 5월 18일 (사) 해외희생동포추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45회 해외희생동포추념행사가 사이판과 티니안에서 봉행이 되었다. 북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로 형성되어 있다. 사이판은, 면적은 115.4㎢로 울릉도의 1.6배쯤 되며 수원시와 비슷하다. 남북 길이 22km, 동서 길이 3-8km 섬으로 섬의 서쪽은 모래 해변, 동쪽은 바위 절벽으로 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높이 480m의 타포차우산이 있어 가장 높은 지대를 이룬다. 1521년 포르투갈의 탐험가 마젤란이 첫발을 디딘 후 오랫동안 스페인의 통치를 받았으며, 1899년부터 1914년까지 독일령, 1차 세계대전 후 패전국인 카이저 독일 대신 UN의 전신인 국제연맹으로부터 인정받아서 일본은 당당하게 사이판을 점령, 이후 태평양의 전초기지로서 사이판을 일본어로 음차한 사이한도(彩帆島)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군사 기지화된다. 이후 일본은 이곳의 토양과 기후가 사탕수수 재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고, 남해 개발 주식회사라는 민간 기업이 주축이 되어 사이판과 기타 북마리아나제도에는 속속들이 사탕수수밭이 들어섰다. @ 사이판 일본 신사에 전시된 설탕 운반용 협궤 기관차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2027년 이전까지 개식용 종식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별법에 따르면 올해 2월 6일부터 신규 식용개 사육 농장, 도축·유통 상인, 식품접객업 개설은 즉시 금지되며, 기존 업자*들은 5월 7일까지 시설 명칭과 주소, 규모, 운영 기간 등이 포함된 신고서를 농장·영업장 소재지 시군 소관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 5월기준 도내 식용개 사육농장 208개소, 도축유통업소 59개소, 식당 118개소 ** 시군 소관부서(농장: 축산·동물보호부서, 도축·유통: 동물방역 또는 식품위생, 식품접객업: 식품위생) 신고한 업자는 올해 8월 5일까지 영업장 감축 계획, 철거, 폐·전입 예정일 등을 담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고한 사항을 토대로 시군 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정부 전·폐업 지원기준(안)이 마련되는 대로 지원 금액을 산정해 지급한다. 만약, 기한 내 운영 신고를 하지 않거나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개식용종식법 제10조 제1항과 제3항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대 300만 원 이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