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학교 현장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보화장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학교 정보화장비 관리시스템의 기능을 연말까지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정보화장비 관리 업무 간소화를 통해 각 학교의 정보 업무 경감과 함께 늘어난 정보화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물품 정보를 자동 연동하도록 회계정보시스템인 K-에듀파인과 연계해 정보화장비 구매 신청부터 현황관리, 불용처리, 학교 간 물품관리전환, 관련 대장 인쇄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현한다. 또한 편리한 이용을 위해 교육청 내부 메신저와 연계해 자동 로그인이 가능하며, 개인용 노트북 관리를 위해 인사정보시스템인 나이스와도 연동된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최근 정보화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학교 현장에도 어려움이 많은 만큼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무 간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역을 관통하며 농작물에 피해를 줄 우려가 크다며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침수된 벼는 잎 끝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를 하고 벼에 묻은 흙앙금과 이물질 등을 깨끗하게 씻어준 후 새 물로 걸러 대기하여 뿌리의 활력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또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 등 병해충이 우려되는 논에는 약제방제를 실시한다. 콩, 고추와 같은 밭작물은 1~2일 이내에 세워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흙을 보완하도록 한다.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 주거나 복합비료 등을 시비하여 생육을 촉진시켜야 하며 병에 걸렸거나 상처 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하고 적용약제로 병해충을 방제기준에 맞춰 실시한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주고 흙이 씻겨나가 노출된 뿌리에는 흙을 덮어주며 유실․매몰된 곳은 빨리 정비하도록 한다.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 지주를 설치하고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해 과원 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축사에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9월 26일(월)부터 도내 공립학교 급식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의 동기부여와 산업재해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해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함께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상담 및 건강 유지·증진에 관한 교육 및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산업보건의를 위촉해 4교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해 총 67명에 대해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건강상담 및 건강 유지·증진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대상자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더욱 확대해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에는 근로자 건강관리 및 직업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4명의 산업보건의가 위촉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종사자를 포함한 총 13개 직종의 현업업무종사자를 우선 관리 대상을 선정해 실시한다. 도내 총 25교, 318명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가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직무스트레스 평가 등의 내용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하며, 그 외 뇌심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산업보건의가 직접 학교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7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일대에 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를 신속히 투입해 피해 복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7일 오전 9시 구룡포읍 일대 피해현장에 도착한 경북안전기동대원 50여명은 즉각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2개조로 나눠 침수·파손피해를 입은 상가와 주택의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어 이들은 8일에도 포항 내 피해지역에 추가적으로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도울 계획이다. 현장에서도 계속해서 피해 상황을 파악하여 복구가 완료 될 때까지 필요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현 162명)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미장․도배․전기․보일러 등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하고 있는 재난복구 전문 민간단체이다. 이들은 지난 20년 영덕․전남 호우 및 영덕․포항․경주 태풍 마이삭․하이선 피해 현장에 20회 690명, 21년 포항 태풍 오마이스 피해 현장에 7회, 215명이 피해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해마다 발생하는 대형 태풍에 도민들의 피해가 큰 상황이다”며 “경북안전기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9월 7일(수) 제11호 태풍‘힌남노’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 등 동해안 및 남부권 지역에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경상북도에 요청했다. 이번 태풍‘힌남노’는 지난 5일, 6일 포항과 경주를 집중 강타하면서 인명피해는 물론 주택, 상가 파손 및 침수, 농경지 유실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경북도의회는 경상북도가 가용할 수 있는 재난관리기금(540억원), 재해구호기금(300억원), 예비비(480억원) 등을 우선 투입하여 피해지역 응급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라면서, 취득세·자동차세 등 지방세 감면, 납부 기한 연장, 경상북도 차원에서 도민참여와 각종 물품 지원 및 자원 동원, 침수피해 주택, 농작물 등에 대한 정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특히, 중앙정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적극 건의하여 항구적인 피해복구와 현실적인 피해보상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촉구했다.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피해 주민들이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경상북도는 정부의 지원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경북도 자체예산을 우선적으로 투입하여 피해지역을 신속히 복구하
[경북투데이보도국]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 오전 7시 30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한남노」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피해현황과 주요조치들을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인명피해가 없도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날 새벽 5시경 윤석열 대통령은 이철우 도지사와 통화에서 직접 경북지역 태풍 피해상황을 점검했고, 이철우 도지사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대피 등 조치상황을 설명했다. 또 이 지사는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장, 군수들과 직접 통화하며 밤사이 태풍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태풍 힌남노는 포항 북동쪽 약 60km 부근 해상을 지나며 포항은 대송지역에 450mm에 달하는 비를 쏟아 부었고 다수의 차량침수가 발생했다. 경주는 형산강 수위상승으로 범람 우려까지 있었으나 다행히 비가 잦아들면서 수위상승은 더 진행되지는 않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태풍이 지나고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추석 전에 자원봉사팀 등 가용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해 피해주민들이 평소와 같은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본격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진입하고 있는 울릉도도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의회 김원석 도의원(울진)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9월 5일(월) 울진군 죽변면 소재『울진실버학교』, 후포면 소재『영신해밀홈』을 도의회를 대표해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장기요양서비스와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울진실버학교와 한부모 가정으로 하여금 경제적, 정신적인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신해밀홈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원석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 짧은 시간이지만 살가운 말 한마디라도 더 건네려고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감소하고 있어서 걱정.“이며 ”앞으로 자주 방문해 한부모 가정과 어르신들의 안부 인사를 드릴 생각이며, 소외된 불우이웃에 사회적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데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단위 학교 여건에 따른 교육결손,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과 교원들의 총체적 일상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414교에 31억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위 학교에서 학교 구성원의 협의에 따라‘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회복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을 극복하고 미래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해‘우리 모두 다 함께 온전한 교육회복, 우리 모두를 위한 미래교육 대전환’을 비전으로 △교육결손 회복 △취약계층 맞춤 지원 △교육여건 개선 3개 분야 총 86개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학교 단위 교육회복 지원 사업’은 올해 상반기 232개 학교에 17억 원을 지원한‘동·식물과 함께하는 심리·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교육결손, 사회성 회복 등 다양한 영역을 포함해 달라는 학교 측의 요구를 반영해 대폭 확대한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학생 교육결손 및 회복 진단 지원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지원 △신체 건강 회복 지원 △교원 심리 회복 지원의 총 4개 영역이며,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해당 영역의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제11호 태풍‘힌남노’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도내 저수지 및 배수장에 대해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노후저수지 135개소, 배수장 157개소에 대해 중점점검을 펼쳤다. 주요 점검내용은 저수지 수문작동 여부, 배수장 전동기 및 펌프 작동, 배전선로 상태, 배수문 작동 여부 등 시설 및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봤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주요 결함 부위는 우선 응급 보수토록 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긴밀히 협조해 제11호 태풍‘힌남노’로 인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의회는 4일 오전 9시, 배한철 의장, 박영서 부의장, 박용선 부의장,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남영숙 농수산위원장, 윤승오 교육위원장, 김대진 의회운영부위원장, 박규탁 문화환경부위원장, 백순창 건설소방부위원장, 김홍구 예산결산특별부위원장, 이형식 기획경제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응을 위한 비상연석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한반도로 북상중인 ‘힌남노’는 5~6일 우리나라에 상륙시 중심기압이 950헥토파스칼에 달하는 역대급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이 태풍현황 및 대응계획을 브리핑하고, 경상북도교육청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이 도내 초중고교 학교시설물 안전점검 및 학교등교시간 조정 검토 등을 보고했다. 이와 더불어 현안사항으로 재해·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태풍의 직간접 경로에 위치한 동해안 인접 시․군에 대한 철저한 준비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도의회는 5일 제334회 2차 본회의를 10시로 앞당겨 개회하고, 조례안 등의 안건만 우선처리하고, 나머지 안건은 연기하는 한편 집행부 관계공무원들이 재난상황에 긴급 대처하도록 본회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