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6일 울진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영양식 나눔 행사’를 가지고 닭백숙 및 수박을 전달했다. 한울본부는 장애인, 아동, 한부모 및 노인복지시설 10곳과 울진군가족센터 등 5개 복지기관에 울진군에서 생산한 닭백숙 밀키트 680세트와 수박 110개 등 1천9백만 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전병호 울진군노인요양원장은 “한울본부가 울진군민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주어 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철호 울진군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덕분에 올해도 무더위를 무사히 잘 극복하며 지낼 수 있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손봉순 대외협력처장은“이번 후원 물품은 울진에서 생산한 농축산물로 지역민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울진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리라 기대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무더위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동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6일 ‘미나리 종묘 수확장치’특허기술에 대해 농기계 제작 전문 회사인 일진기계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해 특허기술 실용화에 나섰다. 현재 미나리 재배 농가에서는 종묘(씨미나리) 수확 시 2m 이상 길게 자라 누워있는 줄기를 작업자가 소도구(낫)를 이용해 1차 수작업으로 뿌리를 절단한다. 본포에 흩어뿌리기 위해 20cm 내외로 작두를 이용해 2차로 다시 절단하기 때문에 노동력이 많이 요구되는 작업으로, 농기계 개발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개발한 특허기술은 미나리 뿌리와 마디 절단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매우 능률적이며, 본포에 정식 작업 또한 간편해져 인력으로 종묘를 수확할 때 보다 노동력은 28배, 비용도 90% 이상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또 기존 보행관리기 전방에 탈부착 가능해 관리와 보관이 편리하고, 재절단 속도를 조절해 원하는 줄기 마디 길이로 절단이 가능하며, 지지부와 보조바퀴의 높이 조절로 겨울 휴면 전에 예초작업도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확대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미나리 종묘 수확 시기는 8~9월로 과수류 등 타 작물 수확 인력 수요와 경합되기 때문에 농촌 고령화·여성화 시대에 대비해
[경북투데이보도국]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가 7월 25일(화) 집중호우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수해현장을 찾아 토사에 휩쓸린 파프리카 농장에서 토사를 치우고 농장 주변을 정리하며 농장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피해복구 지원은 경북도의회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함께 집중호우 피해지역별로 복구지원 활동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추진되었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4)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하루라도 더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수해복구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신속한 수해 복구와 재발대책 수립 등 도의회에서도 재해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특히,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물의 응급 복구와 신속한 이재민 구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재해구호기금과 재난관리기금이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촉구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경북도는 26일부터 사회 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들을 전세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료 지원 사업은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청년․신혼부부 등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 임차인이 기 납부한 전세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북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39세 청년 4천여 명으로 2023. 1. 1.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이하인 무주택자여야 한다. 대상자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 등 보증기관에 보증료를 납부하고 임차주택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 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신청인 계좌로 보증료를 환급한다. 주소지 관할 시․군청 담당부서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경북청년포털 청년e끌림(https://gbyouth.co.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보증료지원신청서, 서약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증서,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 임대차계약서, 부동산 등기사항
[경북투데이보도국] === 지난 20일 이철우 도지사는 도청 재해대책 실국장 회의에서 일상적인 생활과 개별적인 숙박이 가능한 선진국형 이재민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경북도립대 기숙사를 임시거주시설로 추진하게 된 배경 또한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시거주시설에 대피한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의 불편이 없도록 가용자원을 동원해 총체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는 이철우 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 24일 오후 예천문화체육센터에서 경북도립대로 이주하는 현장에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TV 설치 점검, 애로사항 청취 등 이재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나서 해결했다. 경북도립대 기숙사로 이주한 천향리 마을 주민 김00 어르신은 “폭우와 산사태 위험으로 집에 못 들어가고 텐트생활을 하다가 이렇게 화장실도 있고 깨끗한 방에 머무를 수 있도록 온 마음을 써 주는 도지사님과 공무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그동안의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고 몇 번이나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예천에 괜찮은 숙박시설들은 지금 양궁대회 등으로 예약이 다 차 있더라. 그래서 찾아보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화) 최근 3년간(2020~2022학년도) 상급학교 진학 시 시·도 간 학생 교류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단계에서 728명이 경북에서 대구 등 타시도로 전출했으며, 430명이 타시도에서 경북으로 전입해 298명의 순유출이 확인됐다. 이는 경산, 칠곡, 고령 등 대구에 인접한 시군의 경우 거주지 및 학부모의 직장이 대구와 빈번하게 교류되는 효과가 의무교육인 중학교 배정에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칠곡군 소재 A초등학교의 경우 인근 대도시에서 전입해온 학생의 비율이 94.3%에 달하는 등 소규모 초등학교의 특색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 전입해 왔던 학생들의 수도 이번 전출 인원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최근 3년간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단계에서는 948명이 경북에서 타시도로 전출했으며, 4,420명이 타시도에서 경북으로 전입해 3,472명의 순유입이 확인됐다. 이는 의무교육인 중학교 배정과는 달리, 고등학교의 선택이 학생의 진학과 취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학교를 검토하고
[경북투데이 영천 = 장지수 기자]=== 지역 언론인에게 의회 출입을 방해하며 "내가 의원이다. 왜? 의원님이라고 불러라! 이 XX야, 양아치 XX야!" 등 고함과 윽박지르는 '막말'로 말썽을 빚어왔던 영천시의회 L 의원의 '갑질' 논란이 다시 재점화하고 있다. 영천 지역보다 지역 밖이 더 요란하다. ▲ ˝지난 21일 밤에 붙인 현수막이 누군가 뒤에 따라다니며 철거했는지 다음 날 오전 8시가 되기 전에 모두 사라졌다.˝면서 ˝앞으로 L 의원이 `갑질`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책 약속이 있을 때까지 더 많은 현수막을 달겠다˝는 한국기자연합회 대구경북 심현보 회장 한국 기자연합회 대구·경북협회(협회장 심현보)에 따르면 "지역 신문 대표에게 막말과 욕설을 한 항의 표시로 지난 21일 영천 시내 일원에 『L 시의원, 욕설, 담배 심부를, 막말 대잔치 갑질 대장 L 의원 사퇴하라!!!』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첨했다"고 밝혔다. 심 회장은 "우리 지역은 아니지만, 자신(L 의원)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기자에게 막말과 욕설은 물론 공무원에게까지 담배 심부름과 폭언을 일삼는 시의원에게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설명하고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있을
[경북투데이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023년 한울본부 이색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 신청자를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색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은 마을공동체기업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한울본부가 2019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그동안 한울본부가 지원한 마을공동체기업 22개 중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에 2곳, 경상북도 예비마을기업에 7곳이 지정되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약 3천만 원 증액한 약 2억 5천만 원을 마을공동체기업 발굴에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마을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8월 2일부터 사업 설명회와 권역별 기초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2인 이상 권역별 기초교육을 수료한 단체는 예비마을공동체기업 선정에 가점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지역과소셜비즈 홈페이지(https://www.sebiz.or.kr), 한울원자력본부 홈페이지(https://www.khnp.co.kr/hanul/index.do) 또는 울진군청 홈페이지(https://www.uljin.go.kr/lndex.ulj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경북투데이보도국] === 해병대전우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송인기) 지난 23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화군 춘양면 일대 수해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원 60명, 대구시연합회원 30명, 울산시연합회원 10명 등 100여명이 휴일을 반납한 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농경지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신진철 해병대전우회 경상북도연합회 부회장은 “수해현장을 방문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수해피해 지역이 빠른 시일 내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전우회 경상북도연합회는 1997년 창립해 현재 22개 시군지회와 13,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진 산불진화, 힌남노 피해복구 지원 등 대형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복구활동에 빠르게 대응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도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주말에도 북부지역 도로피해 응급복구에 속도를 높였다. 도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도로일부가 유실된 국도, 국지도, 지방도 66개소 중 63개소는 복구가 완료됐다. 예천 효자면 용두리 소재 지방도 927호선 1곳과 봉화 물야면 압동리 소재 지방도 931호선 2곳 등 3곳은 25일 오전 중에 완료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도는 피해가 발생한 지난 15일부터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반(5개반 10명)을 즉시 가동하고 굴삭기 덤프트럭 등 중장비 583대를 동원해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특히, 피해가 가장 컸던 구간은 도로가 유실된 예천군 은풍면 우곡리와 은산리 소재 지방도 901호선으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응급포장과 흙마대 쌓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경북도는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조속한 응급복구 완료와 위험구간 사전 정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도로철도과장을 중심으로 3개반 6명을 편성해 항구 복구를 위한 피해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호우피해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