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 울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창교)는 지난 11월 9일 읍내5리 이안아파트 뒷산 등산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8월 막바지 휴가철에 실시한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4번째로, 각종 폐기물 및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는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산불취약지역 점검 및 불법투기 쓰레기, 낙엽 등 산불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정창교 울진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군민들에게 쾌적한 산림환경 제공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겸하여 실시하게 되었다”며“군민들에게 산림보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산림정화의 자발적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이 SRT매거진이 발표한 2022 SRT어워드 ‘내년이 더 기대되는 2023 방문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SRT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SRT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상 지역은 독자 설문 결과와 SRT매거진 편집부 및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결정된다. 올해부터 발표한 ‘방문도시’ 선정은 관광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내년이 더 기대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이 된 지역은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와 더불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인스타그램 핫스폿이 함께 소개된다. SRT매거진이 꼽은 영덕군의 명소는 7번 국도와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 강구항 대게 거리이며, 인스타그램 핫스폿으로는 병곡면의 고래불해수욕장 등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7일 어워드 상패 전달을 위해 영덕군청을 방문한 SRT매거진 이선정 편집장과의 만남에서 “우리 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SRT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관내 관광지 개발과 관광 콘텐츠 활성화 및 홍보에 더욱 힘써 영덕이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RT어워드가 실리는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새롭게 도약하는 입암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이 11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신청사 전정에서 개최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내ㆍ외빈들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1980년에 건립된 입암면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787.51㎡,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돼 42년 동안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건물의 노후화로 시대흐름에 맞는 고품격 청사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영양군은 지난 1년 5개월간 공사를 실시했으며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997.89㎡, 지상3층으로 새롭게 건립하게 되었다. 주요 시설은 ▲1층 사무실, 상담실, 숙직실 ▲2층 대회의실, 면장실 ▲3층 소회의실, 다목적실, 문서고 등으로 마련돼 있다. 영양군수는 준공식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신청사 건립에 힘쓴 설계감리사 이용환 대표와 시공사 안종원 현장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입암면 행정복지센터가 행정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주민자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9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현판식과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을 기념해 열렸다. 행사에는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송호준 영주부시장, 조훈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지역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주 가흥동 일대를 중심으로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상담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은 전국 최초로 경북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지정·운영해 위기가구를 두루 살피는 날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교육·캠페인·점검·협약식 등 시군별 실정에 따라 자체 진행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는 공공요금 장기체납자, 미전입자, 연락두절 가구 등 개인 사정으로 복지제도권 밖에 숨어있는 위기가구가 쉽게 접촉할 수 있도록 생활 반경 내로 찾아간 ‘현장형 신고센터’이다. 경북도는 영주 신고센터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도내 읍면동별 1개소씩 330개의 신고 센터를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 다중 이용 복지시설에 개소해 좀 더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북도는 ‘복지사각지대 제로(ZER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 학교 중 기숙사(생활관)을 운영하는 학교는 223개교이며 이 중 스프링클러 미설치 학교가 183개교로 전체 8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은 8일 제336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의 통학 여건상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상황히고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학교 기숙사가 주거공간이 된다’이라면서 기숙사 생활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경북 도내 학교 기숙사는 일부 중학교·특수학교를 포함하고 있으나 대부분 고등학교에 설치·운영 중이다. 기숙사 운영학교는 223개교로 스프링클러 미설치학교는 82.1%인 183개교, 부분설치한 학교가 4%인 9개교, 전체 설치한 학교는 31개교로 13.9%에 불과했다. 시군별로는 기숙사 운영학교 전체(100%)가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는 곳은 상주, 군위, 의성, 영양, 청도, 고령, 칠곡, 봉화, 울릉이고 90% 이상 설치하지 않는 경우는 경주, 영주, 문경, 경산이 있었다. 그나마 스프링클러를 30% 이상 설치한 곳은 포항, 김천, 구미, 울진이 있었다. 차 의원은 ‘ 기숙사를 이용하는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1월 30일(수)부터 12월 2일(금)까지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국제교류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세계시민으로서의 덕목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2 경상북도교육청 세계시민교육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여름 진행했던‘제1회 경북 글로벌 청소년 해양 포럼’의 연장선으로 포럼의 주제를 지속가능개발 목표(SDGs)로 변경해 운영되며, 올해는 17개 세부 목표 중 14번째 해양 생태계로 선정해 △청소년 포럼 △교육관계자 포럼 △전시 등 관련 행사를 해당 주제로 통합해 운영하게 된다. 3일간 날짜별로 그룹을 나누어 진행되는‘청소년 포럼’은 초·중·고 학급별로 국제교류 매칭 학교와 자료 및 사례 조사 등을 협업해 2~3개 학교가 그룹을 지어 영어로 발표를 하게 된다. 발표를 제외한 토론 및 토의는 한국어로 진행되며, 현장에는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되어 포럼 준비에 참여한 해외 학교 학생들도 줌(Zoom)으로 접속해 화상으로 참관할 수 있다. 30일(수) 오후 1~3시까지 진행되는‘교육관계자 포럼’은 국내외 교육관계자의 주제별 정책, 사례 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경북교육의 세계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손병복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2022 울진군 빅데이터 분석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9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울진군 관광 및 생활인구 2개 분야에 대해 통신사 및 카드 소비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관광 및 인구 정책의 장기적인 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석 결과 관광 분야에서는 2021년 울진군 전체 관광객이 약 701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비해 감소되었으나 2021년 이후 증가세로 보여지며 관광객 최다 방문 지역으로는 후포면(215만 명), 죽변면(161만 명) 순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남성 관광객 및 50대 이상 연령층의 관광객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영덕, 포항 등 인근 지자체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지역, 특정 시점에 머무르는 모든 인구를 나타내는 생활인구는 2021년 기준 63,274명으로 주민등록인구 48,195명 대비 약 31.3% 많고 울진읍이 생활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읍면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주민등록인구 및 생활인구가 감소하는 추세로 분석되었다.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이 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부가 시행하는 ‘2023년 곤충 유통사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곤충 유통사업 지원’ 공모사업은 곤충 유통사업 단체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컨설팅,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등의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2억 4,000만원이 지원된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신영덕양잠영농조합법인, 양잠농가, 경북잠사곤충사업장, 유통전문업체 등이 참여한 ‘경북곤충(누에)유통사업단’을 구성해 지난 9월 응모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이번의 성과를 이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영덕군은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강화해 제품개발에 힘쓰는 한편, 유튜브, TV홈쇼핑 등의 사회관계망 콘텐츠를 활용해 곤충식품에 대한 장점과 효능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개선함으로써 양잠제품에 대한 소비를 촉진해나갈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주목받는 미래산업 중 하나인 곤충산업을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쾌거”라고 평하며, “전국 최고의 양잠 산업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영덕양잠산업을 한층 더 끌어올려 지역 활성화와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청년농부상상터(회장 유상우)는 지난 11월 8일,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직접 담근 수제고추장 60통(550ml)을 기부했다. 고추장은 청년농부들이 고춧가루 30kg를 찬조하여 메주가루, 물엿, 산야초 등을 사용하여 뭉친 것들을 하나 하나 손으로 풀고, 3차에 걸쳐서 젓느라 고생하면서 만든 방부제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순수 산야초고추장으로 군협의체 외에도 자원봉사센터, 교통장애인협회, 노인회관 등에도 함께 전달했다. 영양청년농부상상터는 경상북도가 지역의 농업·농촌에 대해 고민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조직으로, 지역의 사각지대에 필요한 물품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고, 물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솔선수범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고추장을 전달받은 이○○(35년생, 영양읍)는“청년들이 어떻게 고추장을 만들었나? 고맙다. 잘 먹겠다”고 전했고, 유상우 대표는“고추장을 만드느라 힘은 들었지만 고추장을 만들면서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어르신을 많이 생각하게 되었고, 도움이 닿지 않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지난 3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채취한 경주 형산강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H5항원 검출시부터 설정된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을 유지하고, 방역대 내 사육 가금류 및 가금산물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 시료 채취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 방역지역 ** 예찰지역 내 276호 296천마리 사육 : 닭 234호 294천마리, 오리 11호 405마리, 기타 31호 140마리 또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로 등에 대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항원 검출지 중심 반경 500m 내 사람 ․ 차량의 출입금지를 위한 통제초소도 설치한다. 아울러, 지난달 18일 예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이후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올해 전국적으로 가금농장에서는 7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야생조류에서는 12건이 발생해 방역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 농장 7건 : 경북 2(예천), 충북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