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8일 보름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천문현상인 개기월식에 맞춰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반딧불이천문대에서 공개관측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천문현상으로 개기일식처럼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달이 검붉게 변화하는 과정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다. 8일 17시경 반영식이 시작되지만 달이 17시 19분에 뜨기 때문에 이 시점 이후부터 관측이 가능하며, 동쪽에 산이나 건물이 있다면 달이 올라올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달이 지구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19시 16분 12초에 시작되며 19시 59분 6초에 최대, 20시 41분 54초에 종료된다. 이후 식의 전 과정은 22시 58분에 끝이 난다. 한편, 개기식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달이 뜨는 동쪽이 트인 장소를 추천한다. 반딧불이천문대에서는 월식의 진행 및 월출시간에 맞춰 18시에서 21시까지 달과 월식에 관한 강연 및 영상물 상영, 월식 관측, 기타 천체관측을 할 수 있는 공개관측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자주 보는 달이지만 쉽게 볼 수 없는 천문현상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시군․소방서․응급의료기관 등 응급의료 담당자 130여명이 참여한 응급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내 응급의료기관은 31개소(권역응급센터 3, 지역응급센터 6, 지역응급기관 2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전국의 응급의료 취약지 98개소 시군 중 16개 시군(16.3%)이 경북에 속해 있어 여전히 응급의료 인프라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 취약지역 정의 : ① 권역응급의료센터 1시간 이내 도달이 어려운 지역 ② 지역응급의료센터 30분이내 도달이 어려운 인구비율이 30%이상인 시군 이번 연찬회는 도, 시군,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들이 모여 응급의료 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협의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주요내용은 ▷재난응급의료 5개년 계획 ▷2022년 응급의료 현안 ▷응급의료지원단 추진방향 ▷자연재해에 대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사례 발표 등이었다. 또 지난 9월말에 개최된 「2022년 경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경진대회」우수 시군(고령군, 영주시, 경산시, 예천군)과 응급의료사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교육시설 공사 현장의 안전 강화 및 중대재해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예방안전단 민간 전문가, 경북교육청, 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합동으로 실시한 학교(기관) 시설 공사 안전 점검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고소작업을 동반한 공사를 중심으로 9개 학교(기관)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 확보 이행 여부 및 전반적인 안전 관리 상태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76건이 안전보건 확보 이행 미흡 조치로 지적되었으며, 가장 많이 지적된 사항으로 △추락 위험(31건) △전기·기계 기구 사용 등의 감전 위험(15건) △화기·위험물 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10건) △안전교육 미실시(7건) △작업 통로 미확보로 인한 찔림, 베임 사고 위험(5건) △개인보호구 미착용 및 안전표지 미부착(각 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안전보건 의무 미이행의 주요 원인은 △관리(감독)자의 관련 법령 미숙지 및 관리 주의 의무 소홀 △부족한 공기 및 인력난 등에 따른 안전 강화 작업 생략 △작업의 효율성을 위한 비계 임의 철거 △공사비 절감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관련 예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제61회 경북도민체전 세부 추진계획 및 벤치마킹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손병복 울진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부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과 전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올해 포항에서 열린 제60회 경북도민체전 벤치마킹 결과를 공유하고 추진반별 세부 추진계획 보고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울진군에서 개최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023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세부적이고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각 추진반별 보다 구체적이고 내실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며 “특히 울진군을 찾는 선수단, 관람객,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사전 점검도 철저히 하여 성공적인 경북도민체전을 개최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은 군민의 정치참여를 권장하고 지역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영덕군 주민배심원제’를 개최․운영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주민배심원제는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의 기조와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지자체장이 상호 공감하는 신뢰행정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이번 한 달간 3차례의 회의를 거쳐 공약의 적정성 여부, 실천계획 조정 및 확정, 아이디어 및 개선방안 등의 내용으로 주민배심원들이 직접 심의하게 된다. 주민배심원은 지난 한 달간 주민등록상 만 19세 이상의 지역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ARS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200명의 후보자를 1차 선발하고, 참여 의사를 밝힌 주민을 대상으로 2차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으로 구성됐다. 배심원의 선발기준은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책 이해도와 참여도가 높은 군민을 우선으로 선발됐으며, 단체장의 직계 가족과 정당 당직자 등은 제외됐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달 5일과 6일 이틀간 열린 ‘2023 예산편성 업무보고회’에서 자체 점검을 통해 지역개발 부문 11개, 문화관광 부문 1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양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원기, 김진득)는 11월 4일(금) 오전 11시 석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우순홍)를 통해 석보면 아동 56명에 28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공동모금회‘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석보면에 거주하는 6세 이상 16세 이하 아동 1인당 5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선물하여 아이들이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진득 위원장은“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신나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우리 어른들의 마음도 덩달아 밝아지는 것 같다. 우리 아동들이 운동을 통해서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기 석보면장은“아이들이 곧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위원들과 뜻을 한데 모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러분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석보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상북도는 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2 한옥문화박람회’시작을 알렸다. 박람회 첫날인 3일 개막식은 이태원 핼러윈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주요 내빈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 전시관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한옥, 현대의 미(味)>를 주제로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애도 분위기 속에서 안전을 최우선 해 진행된다. 도와 경주시가 공동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주관해 전시,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나눠 열린다. 먼저, 전시분야에는 한옥 건축자재,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 31개 업체, 138개 전시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분야 외에도 한옥분야 명사를 초빙해 ▷한옥 주거문화를 선도하는‘최신 트렌드 컨퍼런스’ ▷한옥 시공부터 유지보수까지‘시공 컨퍼런스’등을 진행해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한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도를 높인다. 또 경주시가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행사기간 중에 ‘동아시아 전통건축양식 포럼·전시’를 함께해 한·중·일의 색다른 건축 문화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한옥건축 시 필요한 건축비용, 자재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회와 한식월병/
[경북투데이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일(수) 본청 스마트오피스에서 학교급식 먹거리 생태 전환 및 인식개선을 위해‘경북교육청 먹거리 생태 전환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 생태환경의 오염에 관해서는 많이 알고 있으나, 먹거리와 기후변화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육류 생산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는 대중교통 전체에서 발생되는 양보다 많으며, 가축을 키울 때 나오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의 20배의 온실효과를 일으켜 지구온난화를 더욱 심화시킨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각급 학교와 이와 관련된 챌린지를 통한 인식개선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알며 느끼는 식생활 생태교육과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날 실시한 챌린지는‘야채만두 & 고기만두’를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과연 탄소롭지(고기가 없는) 않은 음식은 맛이 없는 것인가를 실험과 인터뷰를 통해 알리고자 기획했다. ‘지지지(지속 가능한 지구를 지키는)’영양교사 동아리 선생님들은 학생들 및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험하고 인터뷰한 영상을 통해 먹거리 생태전환을 위한 일상속 작은 실천 방안들을 나누는
[경북투데이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2022년 울진군 사랑의 땔감 및 톱밥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벌채목을 활용하여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땔감을 지원하고, 톱밥을 생산해 축산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95명의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단을 운영하여 관내 산림에서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벌채목을 수집하여 10월부터 땔감 및 톱밥을 생산하여 442가구에 땔감 13,260단, 178가구에 톱밥 19,970포를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박재용 산림과장은“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고 축산농가의 운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산림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군수 김광열) 지품면 직원 12명은 지난 1일 가을 영농철을 맞아 지품면 복곡리 일원의 사과 농가를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 실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코자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해당 사과 농장에서 꼭지 제거, 수확 작업 등을 도우며 농민들의 시름을 함께 나눴다. 지품면 강신열 면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함과 더불어 진정성 있는 행정과 지원으로 지역 농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skm40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