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가 내년부터 예산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독도명예주민증을 모바일로도 발급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도는 기존 발급시스템이 노후화로 발급 오류가 잦고, 발급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등 시스템 개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간편하고 빠른 ‘모바일 발급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독도명예주민증은 201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독도수호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독도 방문객 중 발급을 희망하는 자에 대해 발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1,476명이 발급받았다. 올해 독도명예주민증 발급 건수는 28일 현재 2만 798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까지 연간 발급 건수가 가장 많았던 2022년 1만 6,898건을 넘어서는 수치다. 한편, 독도명예주민증을 소지한 국민에게는 울릉도 항로 여객선 운임의 20%를 할인, 울릉군 관내 각종 관광지 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독도명예주민증 발급뿐만 아니라 독도비즈니스센터 운영 지원, 독도 실시간 영상 정보 제공 등 입도 행정서비스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가 “10월 28일 오전 8시 20분경 한울5호기(100만kW급) 터빈에 증기를 공급하는 밸브인 터빈밸브가 닫힘에 따라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한울5호기는 원자로출력 35%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며, 한울원자력본부는 터빈밸브가 닫힌 상세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포항시는 내달 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영일만에서 북극까지, 포항! 북극해를 열다’를 주제로 ‘북극항로 거점항만 포럼’을 개최한다. 북극해빙 가속화와 북극해 이용 물동량 증대 전망에 따라 급변하는 국제정세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데 뜻을 모은 포항시와 경상북도,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과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이번 포럼을 공동으로 주최한다. 포럼은 하영석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장의 ‘북극항로 시대, 포항영일만항의 과제’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북극항로 시대 현황과 전망, 포항 영일만항 연계 북극항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한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영일만항이 환동해권 물류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과 북극 정책에 발맞춘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경북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극지연구소, 매일신문, 한국도시재생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해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전진기지 도약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한 달간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내 영농부산물 발생량은 연간 5,000t 안팎으로 추정되며 그동안 사업이 있기 전까지 처리 방법이 따로 없어 불로 태우거나 산에 버리는 등 각종 오염문제와 산불 위험에 노출되고 있었다. 이에 올해부터 예산 1억 원을 편성하여‘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시행하고 있으며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영양군농촌지도자연합회는 읍·면 당 1개조(10명)를 편성하여 무료로 영농부산물 파쇄 및 폐기물 처리를 해주고 있다. 영농부산물 처리 방법으로는 고춧대, 과수원 잔가지 등은 파쇄기 이용하고 비닐, 노끈, 농약병 등 폐기물은 처리 가능한 곳으로 옮겨주고 있다. 현재까지 총 (430농가) 고춧대 2,700t, 과수원 전지목 300t 가량 처리되고 있으며 산림 인접지, 고령층 농가, 밭 진입로 불량한 곳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 해주고 있다.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처음 시작되는 사업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병해충 밀도 감소 및 환경오염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어 내년부터는 시스템을 개선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덕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스마트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24일 창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맞이해 공공기관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견학에 나선 창수초 학생과 지도교사 34명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철통같은 모니터링 시스템을 살펴보고, 우리 동네에 설치된 CCTV 찾기, 안전 퀴즈 풀기 등 학생들의 안전의식 높이는 다양한 놀이형 체험교육에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영덕군 스마트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기존 각 부서에서 설치 목적·기능에 따라 각기 관리되던 CCTV를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해 관내에 설치된 CCTV 1,065대를 전문화된 관제요원이 매뉴얼에 입각해 연중무휴 24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각종 범죄 및 재난과 안전 위험 상황 등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치안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과 사회적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5일(금) 농업기술센터 시설물 및 관리 감독자와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산업안전 관리 교육’은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며, 관리감독자와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안전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았으며,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법과 응급처치 요령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관리감독자와 근로자들은 긴급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와 근로자들이 현장에서의 안전 의식을 더욱 높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3일 박창욱 도의원, 군청 실·과장 등 10여 명과 함께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국도비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면담에서 봉화군은 민선 8기 핵심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2,000억 원)과 더불어 강원도와 경북을 잇는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사업(14조8,870억 원), 백두대간수목원 접근 환경 개선을 위한 △주실령터널 설치공사(370억 원)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적극 설명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을 요청했다. 또한, 경상북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리모델링공사(23억 원) △봉성 연(蓮)생태공원 조성사업(20억 원)을 요청하며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들을 반드시 추진하고 완수해야한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포항시는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한 20년 이상의 노후 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공간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북구 두호동 일원의 두호1, 4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하면서 조합 놀이대, 소규모 인조잔디 공간과 농구대를 배치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운동 시설과 그늘에서 쉴 수 있는 파고라 등을 설치하고, 이팝나무, 팽나무 등 큰나무 130주, 팔손이, 나무수국 등 작은 나무 6,790주 등 수형이 아름다운 조경수목을 대대적으로 식재했다. 시는 어린이공원 주변 인구분포 현황 및 주민 연령층과 수요를 분석해 기존 획일화된 놀이터를 테마가 있는 맞춤형 공원으로 조성, 주거지역에서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으로서 주민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 도시공원 199개 중 현재 조성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도시공원은 약 50여 개소다. 시는 최근 4년간 어린이공원 144개소 중 27개소에 약 75억 원의 예산을, 근린공원 28개소 중 5개소에 대해 약 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재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총 52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공원 8개소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포항시는 지난 20일 제1회 포항시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 기-업 페스티벌을 포항중앙상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이상휘 국회의원, 시·도의원, 청년정책 유공자,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포항시 청년정책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매년 진행해 오던 기념행사를 확대 시행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의 날 기념식을 열며 청년세대를 축하하고 그들의 꿈과 열정을 격려했다. ‘우린, 새파란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바람과 희망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 후 포항 청년 4인의 개회 선언이 기념식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청년의 권익증진과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청년들에게 시상을 진행하는 등 청년이 주인공이 돼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청년의 날 기념식이 앞으로 청년들이 권리를 찾고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행사로 계속 이어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0월 18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65일간의 일정으로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한울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로 헤드 교체 등의 설비개선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12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