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군은 대학생들이 군정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의 참여자 40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영덕군은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여름과 겨울 연 2회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은 다음 달 11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42일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고래불국민야영장을 비롯해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관내 해수욕장 및 유원지, 읍·면 사무소 등에 배치돼 1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의 거주지가 영덕군인 대학생이다. 근무지마다 근무 기간과 시간 및 근무 형태가 다를 수 있으므로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사업 참가를 원하는 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확인해 영덕군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 경북투데이 보도국 skm4049@naver.com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추진하는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3차년도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영덕청어 고부가가치 신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특화된 산업 및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연간 국비 5억, 지방비 1.5억이 투입되며, 3차년도 사업은 연차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비 일천만원을 더 확보하였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을 주관하는 기관으로서 영덕군 지역 특산물인 영덕청어를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하여 매출 신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작년 2차년도 사업에서는 10개사(29건)를 대상으로 유망기업 맞춤형 패키지 프로그램,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하여 국내 매출 30억, 수출 10억, 고용 창출 20명 등 성과를 도출하였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김명욱)는 “3차년도 사업 선정으로 영덕군 특화자원인 청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지역산업 육성
[경북투데이사회부기자 김수룡] ===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0일 저녁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실시한다.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한 선순환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공연이다. 연예계 대표 클래식 애호가로 알려진 김현철은 지난 2013년 ‘지휘 퍼포머’로 변신한 이래로 클래식과 대중을 잇는 징검다리로서 여러 방면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유의 익살스러운 지휘 퍼포먼스와 유머 넘치는 해설로 호평을 받으며, 클래식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9년 대한민국브랜드상 공연문화 특별상, 2021년 대한민국 국회 문화예술분야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김현철은 이번 공연에서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슈트라우스의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시작으로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비제의 ‘카르멘 서곡’, 엘가의 ‘위풍당당’, 성악가 박미화가 참여하는 모차르트 ‘밤의 여왕 아리아’, 헨델의 ‘울게 하소서’ 등 들으면 누구나 알
[경북투데이 사회부기자 김수룡] === 영덕문화관관광재단은 6월 18일(토) 오전 10시 강구5일장 전통시장에서 열리는‘영덕5일장 문화난장<영덕쿵덕>’과 함께 오후 5시부터 해파랑공원에서 해파랑프리마켓을 진행한다. 영덕 5일장(영덕, 영해, 강구) 속 작은 생활문화 축제를 컨셉으로 열리는 영덕쿵덕은 영덕의 생활문화동호회 공연을 중심으로 전시, 마켓, 어린이 놀이공간 등을 운영하고 있다. 4월 영해만세시장을 시작으로 5월 영덕시장 등 2회가 앞서 진행되었으며, 6월 18일(토) 10시 강구시장에서 3회차를 진행한다. 영덕쿵덕 3회차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강예슬과 스타킹 등 다양한 TV출연으로 유명한 색소폰연주자 신유식의 초청공연과 함께 난타, 아코디언, 민요, 장구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 사진동호회와 퀄트동호회의 전시 어린이 에어바운스, 오락시설 등이 설치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문화난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해파랑프리마켓은 6월 18일 오후 5시 해파랑공원에서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하는 마켓을 비롯해 공연과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지난 5월 27일부터 약 2주간 모집한 결과 영덕의 지역셀러 10팀,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덕군이 시행하는 전국 단위 유소년축구대회인 제10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강구대게축구장 등지에서 선수단 및 가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막을 내렸다. 최근 영덕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선수와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대회를 축소 개최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올해엔 대회를 정상 개최해 경기장은 3년 만에 활기를 띠며 선수단과 가족들의 함성과 열띤 응원으로 가득 메웠다. 이번 대회엔 U-12세 21개 팀, U-11세 12개 팀, U-10세 24개 팀 등 대한축구협회(KFA) 비등록 팀 57개가 참가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문별 예선 리그전을 치르고, 6일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최종 결정지었다. 그 결과 U-12세 우승팀은 성한수유소년, 준우승팀은 진천유소년, 공동 3위 팀은 양산MATTS와 포항골든주니어가 결실을 맺었다. U-11세의 경우는 우승팀 천안위너, 준우승팀 학성초주니어, 공동 3위 팀 포항SMFC와 울산메이저, U-10세는 우승팀 강용FC, 준우승팀 비산주니어, 공동 3위 팀는 MS Jr. FC와 서울UK주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덕군은 코로나19 이후 제한적으로 진행하던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0회 대회부터 정상 개최한다. 2013년 첫 개최된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는 올해 애초 2월 중순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영덕군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참가 선수단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6월 첫 주로 순연했다. 이번 대회는 KFA(대한축구협회) 비등록 64개 팀(U-12, U-11, U-10) 이 참가하며 창포해맞이축구장을 비롯한 영덕군민운동장,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진행된다. 영덕군은 오랜 대회 운영 노하우, 주관·후원사 및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조기 구축, 선수·가족 중심의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을 바탕으로 대회의 내실을 다져 최고의 유소년축구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영덕군은 영덕대게배 유소년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작으로 장기간 위축된 체육계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6월부터 각종 체육행사 재개를 활발하게 추진해 지역 체육의 부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최대석 시설체육사업소장은 “다음 달 18일~19일에 있을 2022년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덕군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과의 제휴를 통해 진행되는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캠프’의 성공적인 행사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소통하는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강구대게축구장에서 펼쳐질 ‘글로벌 유소년 축구육성 캠프’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의 소속팀이기도 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의 현지 유소년 코치진을 직접 초빙해 그룹별 2박 3일 일정으로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유럽축구연맹 공인 자격을 가진 코치들에게 선진 축구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며, 개인별 맞춤형 코칭 및 분석 리포트를 통해 차별화된 피드백을 받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선 시행사 ㈜퍼스트스킬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공인 에이전시인 ㈜인덜지 풋볼과 토트넘 홋스퍼의 Aaron Baker, Aaron Clifton 코치도 함께 참석해 영덕군의 축구산업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전국단위의 수많은 각급 축구대회를 유치하며 쌓은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스포츠 관광사업을 지속 확대해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김명욱)는 지난 17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영덕 카카베이커리 최아랑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 특산품 활성화를 위한 ‘영덕 복숭아빵 생산지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센터가 작년 12월 카카베이커리 측에 기술이전을 한 ‘영덕 복숭아빵’을 영덕 지역 특산품으로 상용화하기 위함으로, 센터는 보유한 원료와 패키지박스, 개발기술 등을 카카베이커리 측에 전달해 생산기반을 다지도록 지원했다. ‘영덕 복숭아빵’은 센터와 카카베이커리가 지역의 특산물인 복숭아를 활용해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관련 특허 ‘복숭아젤리를 첨가한 만주 및 그 제조방법’을 획득했으며, 영덕군은 이에 대한 생산지원을 통해 복숭아빵을 지역 대표 특산 가공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영덕 복숭아빵’을 생산·판매할 영덕 카카베이커리는 제빵, 음료 등을 취급하는 업체로, 이번 지원을 통해 ‘영덕 복숭아빵’을 효율적으로 생산·유통할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를 도모하게 됐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지역 특산물 및 특산가공식품의 산업화와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을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덕군은 모바일 쇼핑이 증가함에 따라 빠르고 안정적인 쇼핑을 지원하고 지역 농·수 특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 모바일 앱을 출시 후 할인행사와 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행사 이벤트에서는 영덕군의 맑은공기 속에서 재배된 과일류와 청정바다의 수산물 등 영덕군의 우수한 농·수 특산물 전품목에 대해 30% 할인(1인당 최대 1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신규회원 쿠폰 지급(선착순 400명), 모바일 앱 다운 쿠폰지급(선착순 400명)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영덕군 정경훈 농촌지원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바일 앱을 출시한 만큼 이번 할인행사 기회에 영덕군의 우수한 농·수 특산물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유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영덕군의 온라인 판매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다져 대표적인 농·수 특산물 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말 모바일 앱 ‘영덕장터’는 경상북도 고향장터 ‘사이소’를 비롯해 쿠팡, SSG, 11번가 등과 제휴해 오픈마켓에 자동으로 상품이 노출된다. ‘영덕장터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덕군은 이웃한 울진군의 대형산불 진화작업을 돕기 위해 5~6일 이틀간 인력 123명, 장비 13대를 급파했다. 지난 4일 울진군의 한 야산에서 시작된 이번 산불은 산림청과 소방당국이 헬기 104대, 진화차 777대, 진화대원 1만4,835명을 투입해 사력을 다해 진화하고 있지만 최악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우로 인해 인근의 삼척, 강을, 영월 등지로 번져 6일 현재 산림 1만1,711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5일 진화인력 80명과 진화장비 6대, 6일 진화인력 43명과 진화장비 7대를 울진군으로 급파해 진화작업을 지원했다. 영덕군의 긴급진화지원단을 이끈 김병곤 부군수는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연기가 심하고 바람이 강해 작업여건이 매우 열악하지만 직원들과 함께 우리 일이라 여기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우리 군 역시 얼마 전 산불의 아픔을 경험했고 여러 지자체와 기관의 도움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동해안 일대로 50년만의 최악의 건조특보가 발령되고 강풍마저 불고 있기에 각 지자체가 철두철미한 산불예방활동을 펼치고 서로 상부상조해 산불예방 및 진화 역량을 강화해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