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지난 8일 산업통상부장관을 대상으로 영덕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처분을 취소해달라는 내용으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지난 7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 처분 통지 이후, 가산금 및 이자 409억원(가산금 380억원, 이자 29여억원)에 대한 회수를 영덕군에 통보해옴에 따른 법적 대응이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신규 원전유치 신청 이후 국가사무인 원전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정부가 지역주민들의 갈등해소와 경제적 지원에 대한 책무를 다하지 않았으며, 원전사업 추진 시 지자체에 동의를 구한 것과 달리 사업 해제 시에는 일방적으로 통보만 했다. 특히, 원전 건설요청에 동의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사전신청에 대한 인센티브 차원에서 제공하는 일회적, 불가역적인 수혜적 급부의 성격인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결정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지난 10년에 걸친 천지원전건설 추진과정에서 치른 모든 개인적․사회적 피해를 보상하고 군민의 권리 회복을 위하여 소송을 통해 대응키로 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원전유치과 탈원전의 과정 속에서 “영덕은 지난 10년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최대환)가 주관하는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4차 회의가 필수연계기관 실행위원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영덕군 여성회관1층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청소년안전망이란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을 연계해 위기상황의 청소년들을 발견 및 구조하는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체계로, 이번 4차 실행위원회의에서는 1·2·3차 사례의 모니터링 경과를 공유하고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을 파악해 전문적인 치유방안과 지원의 방해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대환 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고위험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해 위기 가능성을 예방하고 맞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3월에서 8월까지 실시된 ‘2021년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사업’에 대한 결산보고와 새롭게 출발하는 제7기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임원을 구성하기 위해 지난 6일 축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7기 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취지를 고려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21명이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새로운 민간위원장에는 지역사회에서 봉사경험이 풍부한 류순옥 위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번에 구성된 제7기 위원들은 내년 12월말까지 푸드뱅크 운영,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말벗과 안부 확인, 소외계층 나눔 봉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류순옥 민간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제7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되고 처음 실시되는 회의라 개인적으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행정과 협력해 더욱더 발전하는 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는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군민의 갈증을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과 활력을 북돋기 위해 이달 21일 오후 6시 50분부터 영해예주문화예술관에서 세 번째 ‘무지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지역민의 공연팀과 외부 공연팀으로 구성돼 식전공연, 합창공연, 우정출연, 특별공연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감상할 수 있다. 이에 식전공연에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얼~쑤~ 풍물단’의 공연, 결혼이주여성과 월월이청청 보존회 회원들의 월월이청청 가무놀이로 문을 열고, 본 공연에는 지역의 60세 이상 남녀로 구성된 ‘골든 에이지’ 합창단의 공연과 관내 초등학생 가족들로 구성된 무지개합창단의 공연이 깊어가는 가을을 음률과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우정출연으로는 영덕군 여성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특별공연으로 외부 공연팀 남성중창단 ‘펠리체’의 합창, 소프라노 김수잔의 독창 등 수준급 공연단과 아티스트들의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이 선사된다. 더불어, 가전제품 등의 푸짐한 경품권 추첨을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 또한 준비했다. 센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지난달 29일 수요일 오후 7~9시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10가구 30여명을 대상으로 9월 가족사랑의 날 ‘가족이 함께 해서 행복한 날!’을 실시했다. 올해 들어 일곱 번째인 이번 행사는 ‘달콤하데이 베이킹 공방’ 임서경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만의 팝시클 케이크바를 만들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장은 “가족과 함께 팝시클 케이크바를 만드는 동안 오랜만에 서로 교감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자녀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10월 도자기 접시 만들기, 11월 빼빼로 만들기, 12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 매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계획이다. 가족사랑의 날 행사는 관내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영덕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은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한편, 가족사랑의 날은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주중 수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제정된 ⌜영덕군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인 김정태 부군수를 중심으로 당연직위원과 지역청년에 대한 복지, 문화, 일자리 분야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줄 전문가 및 청년농어업인, 청년단체, 청년CEO 등 15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의 임기는 2년이며,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추진실적 점검·평가 △청년 정책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청년위원에 대한 위촉장수여, 청년정책기본계획 최종보고, 청년정책 의견 제시 및 수렴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위원들의 추천에 따라 강유호(영덕군청년회의소 회장)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청년정책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보다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우리 군은 청년세대의 어려움을 지역사회 전체의 문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은 29일 군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영덕군 보건소 1층에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스트레스, 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어 비대면 방식의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를 도입하게 됐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는 청소년, 성인, 노인, 임산부 등 대상자에 따라 맞춤형으로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장애 등의 정신건강 상태를 검사할 수 있고 그 자리에서 바로 검사결과서를 인쇄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는 경우 검사 전 입력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심층상담,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영덕보건소 건강관리과 임숙자 과장은 “정신질환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신건강문제 스크리닝을 강화해 조기발견과 예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영덕’을 주제로 만든 영상과 사진 등 237개의 콘텐츠가 지난 8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뜨겁게 달궜다. 틱톡 영상 한 편의 조회수는 무려 34만회. 총 제작기간 1달. 투자 비용은 겨우 5천만 원. 코로나 펜데믹으로 대다수 관광도시들이 SNS를 두고 치열한 홍보전을 벌이는 시대에, 영덕은 매우 고무적인 성공사례를 남겼다. <로컬 크리에이터 영덕 한달살이(이하 영덕 한달살이)> 사업을 추진한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에 많은 사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해법으로 코로나 팬데믹 돌파 장기 숙박 플랫폼 <미스터 맨션>과의 협업 덕분에 영덕 한달살이 공모에 신청한 팀 수는 전국에서 총 1,232개나 됐다. 수많은 지원자 중에서 그림작가, 여행가, 요리사 등 재능 많은 콘텐츠 창작자를 선별했고 양질의 콘텐츠를 단기간 대량으로 제작해 영덕군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 특히 김은영 작가의 ‘크레용 토끼’는 틱톡 조회수 34만, 인스타그램 12만회를 기록했고 최혜정 부부의 ‘미셀의 여행법칙’은 네이버 키워드 챌린지 1위, 네이버 블로그 ‘오늘의 탑’에 기록됐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은 추석 연휴 5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 시간을 연장하여 운영한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0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다음날 검사 결과를 받아보려면 15시 이전에 검사를 진행해야한다. 증상유무 관계없이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며, 코로나19 관련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신종감염병팀(☎730-6893~6)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모임보다 코로나19 차단이 먼저!”, “코로나19 검사받고 부모님의 안전을 지켜주세요!”라는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홈페이지 및 밴드 등 온·오프라인 방식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영덕군 보건소는 4차 대유행과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상황이 심상치 않은 만큼 추석 연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코로나19로부터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고향 방문 전과 방문 후에는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일상생활에 안전하게 복귀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투데이보도국] === 영덕군은 2012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부터 사용하고 있는 지적도의 경계와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토지에 대하여 현재 점유하는 경계를 기준으로 재조사측량하고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12개 지구 3,219필지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8지구 1,426필지는 사업 완료 하였으며 4지구 1,793필지는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2022년도에는 영덕읍 덕곡리와 축산면 축산리 일대 974필지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9년 완료한 성내괴시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3·18만세 기념탑 로터리 일대에 도로 3개소, 인도 2개소, 주차장 약 140면의 부지를 확보하고 현재 도로와 인도를 개설하였다. 영덕군 관계자는 “인도와 차도의 구분으로 주 보행자인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되고 주차장까지 개설 완료되면 침체된 재래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적재조사 사업의 효과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