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영양군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당장 생필품·먹거리가 필요한 군민을 위한 밀착형 복지서비스 ‘그냥드림사업’을 지난 5월 4일부터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실직·질병 등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 처한 군민이 별도의 까다로운 소득 증빙 없이 즉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사업 운영은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에서 이뤄지며,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을 연다. 지원 품목은 쌀·라면 등 식료품과 세면제 등 2만 원 상당의 기초 생필품 패키지로 구성되며, 하루 선착순 30꾸러미를 배부한다. 신청 절차는 간소화되어 첫 방문 시 간단한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 작성만으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1인당 총 3회까지 가능하며, 2회차·3회차 신청자는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공적급여 수급 여부와 사례관리 필요성을 확인받게 된다. 영양군은 단순 물품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지원을 받는 가구에 대해선 상담을 통해 위기 원인을 파악하고, 긴급복지지원·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해 자립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찾아오시고, 이
경북투데이 특별취재팀 | 2025년 5월1일 울진군 골재채취 허가 관련 금품수수 사건에 대해 법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하면서, 울진군 골재 인허가 행정 전반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29일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골재채취업체 실질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 6월이 선고됐고, 금품을 수수한 B씨에게는 징역 1년과 추징금 3,300만 원이 선고됐다. 업체 관계자 C씨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과정에서 해당 금원이 외부 인사에게 실제 전달됐다는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고, 금원은 개인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도됐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단순히 "돈이 최종적으로 누구에게 전달됐는가"의 문제로만 축소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은 금품 청탁 이후 울진군의 골재채취 허가행정이 실제로 특정업체에게 유리하게 움직였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관련 지침 개정과 허가처리, 복구토 사용, 농지의 개발행위 규제 검토가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가 별도로 규명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금품 전달 입증 실패"와 허가행정 문제는 별개 검찰은 기소 당시 2022년 울진군수 선거 전후 골재채취 허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4월 30일 포스코휴먼스(대표이사 박승대),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의장 정상준)와 ‘포항시 근로자 야영장 세탁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 근로자 야영장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지자체·기업·노동계가 협력하는 지역 상생형 복지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세탁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비용 일부를 부담하고, 포스코휴먼스는 야영장 숙박시설(카라반)의 침구류와 수건 등 세탁 업무를 담당한다. 야영장 위탁운영기관인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는 세탁물의 수거·배송과 현장 운영 협력을 맡아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책임진다. 포스코휴먼스는 공공 복지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시중가보다 낮은 비용으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야영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숙박시설 세탁업무를 지역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이 담당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 일자리·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노총 포항지부는 야영장 운영을 통해 근로자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 주민의 여가·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밝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의료원 교육 수간호사 조혜원 씨가 지난 4월 25일 울진읍 한빛교회 앞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조 수간호사는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던 중 쓰러진 어르신을 보고 즉시 차량을 정차한 뒤 자신을 의료원 소속 간호사임을 밝히고 환자를 안심시켰다. 조 수간호사는 외상 여부와 의식 상태, 거동 가능성 등을 재빨리 확인한 뒤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필요한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환자 곁을 지켰다. 구급대 인계 시에는 환자의 상태와 처치 경과를 상세히 설명했고, 환자가 안전하게 이송되자 조용히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은 현장을 목격한 지역민의 제보로 알려졌으며, 목격자는 “바쁜 일상에서도 다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며 “뉴스에서 보던 숨은 의료진의 선행이 우리 지역에서도 있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울진군의료원은 내부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사례를 공유하며 직원들 사이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의료원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과 침착한 대응이 환자의 안정적 이송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4월 28일 19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제2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아동 뮤지컬「알라딘」을 성황리에 마쳤다. 4월 28일과 29일 오전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청 관람을 진행했으며, 28일 19시에는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가한 아이들에게는 청사초롱 무드등 키트를 선물하였고 경품 추첨을 통해 오르골 무드등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현재 사후 관람평 이벤트도 진행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가 추진한 ‘클린도시 도심환경 개선사업’이 지난 4월 28~29일 열린 전국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경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월 29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전국 7개 협의회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포항시협의회의 사업 효과성과 차별성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클린도시 도심환경 개선사업은 주민 통행이 잦은 도심 내 노후·훼손 공간을 대상으로 벽화 조성과 환경 정비를 병행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의식 향상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포항시협의회는 지난해 환여동 해안가 담장, 올해 용흥동 철길숲 일원 담장에 걸쳐 벽화 작업을 실시하는 등 단순 미관 개선을 넘어 주민과 방문객이 머물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현장에서는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과 지속적 유지관리 체계도 병행해 높은 주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28일 교육 자리에서 권중길 포항시협의회 사무국장은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며 구체적 실행 사례와 주민 참여 방식, 사후 관리 방안 등을 공유했다. 발표를 접한 타 시군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4월 28일 ‘빛나길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대흥동 일대에서 폐쇄적 이미지 해소와 시민의 안심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희망 꽃화분 비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 등으로 소외되었던 특정 지역의 심리적 거리감을 완화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공간을 가꾸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빛나길 서포터즈 회원들은 이날 직접 제작한 꽃화분을 도로변 주요 지점에 비치해 삭막했던 거리 풍경을 밝히고 온기를 불어넣었다. 바닥에 새겨진 경고 문구를 일괄 철거하거나 대체하는 행정 조치와 연계된 것은 아니지만, 꽃화분 비치로 보행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고 주민과 방문객의 시선을 긍정적으로 환기하는 효과를 노렸다. 시민 참여형 활동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참여한 한 시민은 “도심 속에 이런 공간이 남아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변화의 시급함을 느꼈다”며 “아이들의 손을 잡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로 빨리 정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 포항시 복지국장은 “시민 서포터즈의 손길로 마련된 꽃화분이 대흥동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변화를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금동찬·장성호)는 지난 4월 27일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소속 봉사단체의 재능기부와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봉사활동은 후포면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김용식) 주도로 후포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진양희)가 참여해 총 5가구를 대상으로 집청소,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샷시 문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봉사단은 노후·손상된 생활시설을 정비해 수혜 가구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의 재능기부와 자발적 참여로 주거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금동찬 공동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 준 봉사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행사와 같은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일상 속 청렴의 의미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청렴특별도 경북 청렴 시(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詩)라는 감성적 표현을 통해 공정·정직·책임 등 청렴 가치를 되새기고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0일 오후 6시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경상북도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양식에 맞춰 작품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kmj062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형식 및 유의사항 등 세부 요강은 도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사는 청렴가치 반영도,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공감성의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6월 중 경북도청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로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 총상금은 300만 원이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경상북도의 청렴 홍보 포스터, 리플릿, SNS 콘텐츠 등 온·오프라인 홍보자료에 활용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공모전을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 확산뿐만 아니라 도민의 일상 속 실천을 촉진하는 계기로 삼을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 삼달리 A 골재제조업체가 지역 레미콘 업체에 공급 중인 산림골재를 둘러싸고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의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허가증상 암종과 실제 채취 지층의 불일치, 핵심 허가 서류의 비공개, 무허가 골재 생산시설 운용 등 복합적인 문제가 제기되면서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 "화강암 허가받았는데"…산림청 공식 자료엔 '사양토' A업체가 울진 평해 일원 산지에서 토석채취허가를 받아 쇄골재용 석재를 생산, 인근 레미콘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문제는 허가증에 명시된 채취 암종과 실제 지질 특성 사이의 간극이다. @사양토재질의 토석이 분포된 현장 A업체의 토석채취허가증에는 채취 대상 암종이 화강암으로 기재되어 있다. 그러나 산림청이 운영하는 공식 토양정보 시스템 '다드림(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에 공개된 1:5,000 산림입지토양도(한국임업진흥원, 2022)에 따르면, 해당 채취구역 일대의 토성은 사양토(LS)로 분류되어 있다. @ 산림청 다드림 토양정보 에는 사양토 , 사질양토로 명시하고 있다. 산림청 기준에 따르면 사양토는 '거의 모래 성분만 거칠하게 느껴지는' 토질로, 건설용 골재에 요구되는 압쇄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