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가 우려돼 농가에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까지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 봉화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최저 –15℃까지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파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설재배지의 경우 외부 창을 꼼꼼히 닫고, 온풍기 등 가온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해 야간 생육 적정온도(10~15℃)를 유지하며, 난방기 고장 대비 응급자재(양초, 알코올램프 등)를 준비해야 한다. 과수의 경우 원줄기(주간부)에 흰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를 1m 정도 피복해 보호하고, 관수시설도 미리 점검하며 한파가 지난 후 기온이 오르면 관수하는 것이 동해와 건조해 경감에 도움이 된다. 특히 사과, 포도 등은 지난해 생육후반기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수확기가 미뤄지며 수체 내 양분을 저장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았으므로 올해 높은 온도에서도 동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어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노지 월동작물 중 늦게 심은 양파는 부직포 등으로 피복해 동해를 입지 않도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군은 겨울철 한파, 폭설, 강풍 등에 따른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물 및 농업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수면 온도, 북극 해빙 등의 원인으로 기온 변동성이 커 갑작스러운 한파 및 폭설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동절기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농작물 관리 요령 안내 및 시설하우스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사전 조치로는 전기시설, 난방기, 전선 피복 상태, 난방기 기름 유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소화기를 적절히 배치해 화재에 대비한다. 예보·특보 발령시 강풍에 대비해 환기창을 모두 닫고 환풍기를 가동해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킨다. 대설 시에는 하우스 내에 보조 지지대를 설치하고, 하우스 외부의 보온덮개와 차광망을 미리 걷어 눈이 잘 흘러내리도록 한다. 또한 난방비 절약을 위해 밀폐 관리를 지속하면 곰팡이병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가 뜨면 즉시 환기해 햇빛을 충분히 받고, 해지기 전에 닫아 야간 보온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농작물과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지도와 홍보 활동에 만전을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임산부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건강관리를 위해 울진군의료원과 ‘임산부 지원사업’,‘예비부부‧예비맘 건강관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진군보건소는 임신을 희망하는 예비부모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검사쿠폰을 지원한다. 예비부부‧예비맘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B형간염검사, 소변검사, 흉부검사, 풍진(여성)검사 등 임신 전 기초검사를 지원하며, 남녀가 함께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산부 지원사업은 임신초기 필수적인 산전검사(1회)와 초음파검사(2회)를 지원하여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대상자는 관내 주소지를 둔 임산부, 예비부부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울진군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여 검사쿠폰을 발급받은 후 울진군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관련문의는 울진군보건소 모자보건실(054-789-5072)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예비부모와 임산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덕군은 농업인들에게 작목별 맞춤 기술을 보급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9일부터 21일까지 ‘2025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9일 화상병 과정을 시작으로, 10일 양봉, 14일 수도작, 15일 배, 16일 사과, 17일 고추, 20일 복숭아, 21일 토양관리로 총 8과목으로 이뤄진다. 배를 제외한 모든 교육은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15일 배 교육은 오후 2시 병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해당 장소를 방문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단기적으론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장기적으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를 보장하고 먹거리 유통 질서 확립과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월 8일(수)부터 31일(금)까지 민생 침해 사범 특별단속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외사 경찰관을 단속 전담반으로 편성하고, 울진ㆍ영덕군 유명 항ㆍ포구 수산시장, 재래시장, 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의 밀수 및 부정 유통 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 행위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유통 질서 교란 행위 △유통기한이 지난 폐기 대상 식품의 판매 행위를 집중 단속 할 계획이며, 특히, 대규모 밀수, 원산지 둔갑, 폐기 처분해야 할 수산물을 판매하는 악덕 업체 등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설 명절 울진ㆍ영덕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반행위 발견 시 해양경찰서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군은 지난 2023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해 한동안 폐쇄했던 낙동정맥트레일 2구간(승부역~배바위고개~분천역)을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 1월 전면 재개통 했다. 낙동정맥은 태백시 구봉산에서 부산시 몰운대까지 총 370km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봉화구간은 2013년에 석포면 석개재에서 시작해 승부역과 분천역을 지나 영양군 경계까지 총 70km를 조성했다. 봉화구간 전체 3개 노선 중 배바위고개, 비동마을, 분천산타마을을 지나는 2구간이 숲길 트레커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으며, 트레킹하는 동안 봉화의 울창한 산림과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수해복구 주요 공사는 유실된 등산로 복구, 침수된 구간 배수로 정비, 계곡부 소규모 교량 설치 등으로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숲길을 걸을 수 있도록 보강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낙동정맥트레일을 통해 봉화의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홍보하고, 고품질의 숲길 서비스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월 6일부터 2월 12일까지 18회에 걸쳐 진행하는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농업인의 안전의식 및 재해 예방관리를 위한 농업인안전실천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한 자료의 농산업 근로자의 산업재해율은 전체 산업 근로에 비해 1.2 ~ 1.5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며 농업인의 주요 손상 발생유형은 넘어짐, 농기계 관련사고, 추락, 과도한 힘·동작에 의한 손상, 충돌·접촉에 의한 손상이다. 농작업안전재해예방교육은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넘어짐·추락사고, 농기계 사고 등의 주제로 농촌진흥청이 배포하는 표준 교안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개인보호구 착용 및 퀴즈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작업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의 농작업장 유해·위험 요인을 조사 및 분석하고 위험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개선 사항 실행 점검을 통해 농업인의 사망·사고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농작업 안전관리자를 채용하여 지역 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관리 및 농업 분야 중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덕군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구정이 포함된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영덕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한다. 영덕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액은 월 50만 원에 연 500만 원으로, 지류의 경우 상시 5%, 카드의 경우 상시 10%를 할인판매하고 있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류 할인율을 10%로 상향한 것이다. 윤사원 일자리경제과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매출액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가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월 7일 울진군청에서 ‘울진군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한울본부는 관내 3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3개소에 총 3,950만 원의 난방비를 전달하였으며, 매년 지원 대상 가구당 10만 원의 난방비와 더불어 올해는 복지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어 감사드리며, 한결같이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늘 앞장서는 한울본부 덕분에 함께 동참하려는 의지가 굳건해진다”라고 말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올 겨울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 향상 방안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024년 10월 18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025년 1월 1일 발전을 재개하여 1월 4일 11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한울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