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지회장 김종서)는 10월 17일 11시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2024년 민·관·군·경 합동 교통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민·관·군·경 기관 및 단체, 교통사고 장애인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전시 및 교통안전 관련 모범 군민 공로패를 전달하고, 교통안전 결의문 낭독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양경찰서 및 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 소속의 8~10대 차량이 영양읍 일원을 순회하며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교통안전결의대회는 세계 교통사고 희생자의 날을 기념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며 영양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선진 교통 문화 및 교통법규 준수 의식 함양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의의가 있다. 김종서 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장은 “교통안전캠페인 카퍼레이드와 결의대회를 통해 운전자 및 보행자 모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 방지, 후유교통장애인들의 권익 재활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지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으로 ‘세계적인 바이오 혁신도시’ 도약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포항시가 마지막 퍼즐인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16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열린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이하 한미연) 제4회 세미나에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과 김철홍 포스텍 융합대학원 교수가 참석해 ‘미래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미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과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를 비롯해 김종일 서울의대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단장, 송민교 미국국립보건원(NIH) 연구원,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교수, 유경호 한림대학교 의과대 학장 등 의료기관 관계자 및 연구진 등이 참석했으며, 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이 축사로 자리를 빛냈다. 한미연은 의료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3월 출범한 연구회로, 한국의 의료 경쟁력과 미래 가치 제고를 위해 미래 의료 혁신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표방하고 있다. 지난 8월 ‘지역의료 혁신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3차 세미나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덕군은 영덕IC가 있는 영덕읍 남산리 인근의 7번 국도와 강구면 금호리의 영덕대게로를 연결하는 도로를 17일을 기해 개통한다. 해당 도로는 사업비 240억 원을 들여 지난 2020년 12월에 착공했으며, 교량 2개를 포함한 1.0km의 구간이다. 영덕군은 영덕~상주 간 고속도로가 개통한 2016년 12월 이래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강구면을 향하는 교통량을 많아짐에 따를 차량 분산과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고속도로와 해안 관광지를 잇는 연결도로 건설을 추진해 왔다. 이처럼 영덕읍 남산리와 강구면 금호리를 잇는 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영덕군은 내륙과 해안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동 시간을 단축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호리에 있는 로하스수산식품농공단지의 연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현재 추진 중인 제2로하스수산식품특화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교통물류의 중심축으로도 자리매김해 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강구대교 건설사업의 조기 준공과 강구~축산간 도로건설 신속한 착공으로 지역의 해안관광자원의 가치를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이동기)와‘동해선 개통에 따른 철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구성 및 운영 지원, 공동홍보 마케팅,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철도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협력 지원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군민들의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철도 개통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협약 이후 상호 협력을 통한 울진 철도여행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의 우수한 관광자원 등을 철도관광상품과 연계하여 대외에 홍보함으로써 관광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울진 철도 시대를 맞아 다양한 상품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청정 울진에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동해선 개통 전 사전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하여 코레일 명예기자단, 인플루언서, 여행사 대표 등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군의회는 10월 15일부터 10일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과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도 상반기 하반기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의 건 △봉화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봉화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봉화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특별회계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 등 총 10개의 안건에 대해 심사․의결한다. 봉화군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7명의 의원으로 읍면별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내 31개 군정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의 문제는 없는지, 또 예산은 적절히 집행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사업추진에 따른 군민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대책 마련을 강구하도록 할 계획이다. 권영준 의장은 “현장 확인을 통해 점검한 사항과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예산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고, 집행부에서는 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 중
[ 경북투데이 보도국 ] ===== 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는 수중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오는 18일 남정면 구계항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외국인 선원에게 헌옷을 기부하는 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잠수 장비를 이용해 바닷속 폐기물과 오물을 수거하는 등 항구 내 전반적인 환경 정비를 시행하는 활동으로, 해양환경을 개선해 생태 복원하고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어 헌 옷 기부는 지역사회가 기부한 옷들을 엄선해 외국인 선원과 모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보내는 행사로, 외국인 선원들이 지역사회의 한 일원이자 이웃으로 자리 잡고 안정적인 어업 작업과 생활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연합회는 매년 수중 정화활동을 통해 수자원 보호와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선행을 펼치는 등 지역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 김도수 회장은 “회원들이 사업을 경영하는 와중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이 깊어 쉽지 않은 상황에도 매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영덕의 청정바다를 수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자부심으로 소중한 우리 사회와 바다를 지켜나가겠다”고 전했
[ 경북투데이 보도국 ] ===== 문창기 회장 외 10명(奉企會)은 지난 3일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하고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봉화출신의 출향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봉화 기업인 모임(奉企會 회장 장덕수)은 2021년에 11명으로 결성되어 다방면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봉기회 소속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과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 이재환 톱텍 회장, 금석헌 해성 대표 등 기업인 5명이 극한호우 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3억 6천만 원을 봉화군에 기부하기도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출향 기업인들의 고향사랑기부가 봉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출향 기업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송이와 한약우의 환상적인 조화를 맛볼 수 있는 제28회 봉화송이축제가 3일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은 제41회 청량문화제도 함께 열려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통복장을 한 200여 명의 남녀 새마을회원들이 봉화읍 내성대교 위에서 삼계줄다리기 재현행사를 펼쳐 장관을 연출했다. 개막 첫날부터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보물 ‘봉화송이’와 약초 먹고자란 ‘한약우’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맛을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아 몰려든 미식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고가의 상품인 만큼 송이 소량 판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송이를 소량 포장 판매해 구매 진입장벽이 높은 봉화 송이 구매의 부담감을 줄였다. 이외 품질 좋은 농특산물도 맛볼 수 있도록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선보이며 관광객 친화형 축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축제장 내 대형식당에서는 봉화군의 토속음식인 돼지숯불구이를 그대로 재현해낸 메뉴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개막 첫날 저녁에는 봉화송이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채희, 최우진, 효녀가수 김소유, 트로트의 여왕 정미애, 트로트 훈남 진해성 등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흥겨
[ 경북투데이 보도국 ]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지난 2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약 2만명 이상 다수의 군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행사장이 해안가에 위치해 있고 제18호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인한 너울성 파도가 행사기간 중 지속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들의 연안 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축제장인 영덕군 고래불 국민 야영장에 방문하여 시설물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취약해역 안전관리 현황과 긴급 상황 대응태세 등에 대하여 사전 점검하였으며, 축제안전관리에 지원되는 경찰관을 증원하고 관할 해경파출소, 울진해경구조대, 경비함정에 대하여 긴급출동태세 유지 등 안전관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국제H웰니스페스타 행사는 올해 영덕군에서 주관하는 첫 번째 국제 행사인 만큼 많은 방문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울진해경은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안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가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경로가 포항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태풍 ‘끄라톤’은 10월 2일 타이완 타이베이 부근을 지나고, 이르면 3일 강하게 발달한 태풍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30일 오전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강한 태풍으로 우리 지역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인명 보호 대책을 집중적으로 주문했다. 특히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와 강풍, 하천 범람 등에 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옹벽, 배수로, 맨홀, 배수펌프장 등 현장과 시설에 대한 예찰 활동과 사전점검, 안전조치 등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상습 침수 지역에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하고 산사태 및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과 보강하고, 공사장과 농작물, 수산시설 등도 강풍과 풍랑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