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군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치매환자 조기검진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지난 6일 봉화읍 밭더구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경로당 260개소를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한다. 검사결과에 따라 치매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인지강화프로그램 지원, 조호물품 제공,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치매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가족과 이웃 주민들의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비수도권 중심으로 인구소멸위기가 가속되며, 수도권의 인구 증가세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이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관내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인구)소멸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은 당장에 직면한 것들로부터 시작된다. 예를 들어 청기면 정족리에 교량 개체공사를 통해 완공된 정자교는 그동안 노후되어 소규모 위험 시설로 판단된 교량의 안전성을 증강시키며, 집중호우나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정적인 통행을 가능케 만들었다. 새롭게 추진 중인 바대들 사업은 영양읍 동부리 일원에 계획 중인 영양형 자연 친화신도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 단지 390여 세대가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을 닦고 사업의 핵심인 도로 및 상하수도의 시설을 담아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영양군의 주택노후 문제에서 탈피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고, 양질의 주거 용지를 공급해서 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 유입의 해결 방안으로 중심을 잡았다. 주거지 인근에 여가활동 및 휴식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동부리 농촌공간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복합문화센터를 건립, 거주민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월 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독립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들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여 안정적인 청년 농업인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1명이 선정되어 청년후계농으로서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받아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①만 18세이상~만 40세 미만 (1985.1.1. ~ 2007.12.31.), ②독립경영 3년 이하이거나 독립경영 예정자, ③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 ④사업 신청을 하기 전까지 관내에 계속하여 거주 중인 자 등 상기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http://agrix.go.kr)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바우처 방식의 보조금 지원 방식으로 청년농업인 1인당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여 해당 지원금을 농업 경영 및 농가 가계 운영 용도로만 사용할 수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덕군은 지역 과수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농가의 소득 증가에 이바지하기 위해 올해 과수산업 육성에 전년보다 3.5억 원 증액된 28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영덕군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과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착색봉지, 반사필름, 장기 저장제 등의 기자재를 지원하고,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피해 경감제, 저온 피해 경감제, 인공수분 꽃가루 등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사과 착색 불량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위해 착색제를 지원하고, 노동력 절감을 위한 SS기, 고소작업차 등의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 저온저장고 설치, 관정 개발 등 과수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착색향상 기자재 지원사업 등 24개 사업으로, 오는 24일까지 9개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 계획된 사업대상자를 조기에 확정하고 적기에 완료해 과수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과실 생산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내 산업 전반의 어려움이 지역경제로 이어져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우려되지만, 지속가능한 포항의 미래를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총화전진(總和前進)하는 2025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어려운 정치·경제 여건 속에도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 등 4대 분야에 올 한 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산업 경쟁력에 대한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주도권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다른 도시 보다 더 바쁘게 뛰며 미래 성장 가치를 확대해 글로벌 경제 허브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철강산업과 함께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자리 잡은 이차전지 산업은 이차전지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와 국립 첨단전략산업진흥원 건립으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배터리 순환 전주기 밸류체인 구축으로 글로벌 K-배터리 거점도시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지정된 바이오특화단지와 연계해 포항형 바이오헬스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 의료격차 극복과 우수 의료 인력양성을 위해 포스텍 의과대학과 스마트병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월 8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경북과 함께하는 대게 행복한 새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설맞이 라이브커머스에는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 3곳(㈜울진바다소리, 농업회사법인㈜ 대성, 영농조합법인 매야전통식품)이 참여하여 최대 4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울진 대게, 백숙 밀키트, 도라지 조청 세트를 판매하였다. 또한, 우체국 쇼핑몰 특별 브랜드관을 개설하여 지역특산물 30% 할인행사도 2월까지 진행한다. ㈜울진바다소리 김정무 대표는 “매년 진행하는 한울 소셜팜 라이브커머스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회적경제기업에게 단비와 같이 큰 힘이 되고, 더욱 성장하는 기업이 되어 내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라이브커머스가 기업의 매출과 인지도를 움트게 할 기회가 되어 뿌듯하며, 지역주민을 비롯해 울진군 기업들이 모두 상생하기 위해 도움을 줄 방안을 항상 생각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가 우려돼 농가에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까지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 봉화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최저 –15℃까지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파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설재배지의 경우 외부 창을 꼼꼼히 닫고, 온풍기 등 가온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해 야간 생육 적정온도(10~15℃)를 유지하며, 난방기 고장 대비 응급자재(양초, 알코올램프 등)를 준비해야 한다. 과수의 경우 원줄기(주간부)에 흰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를 1m 정도 피복해 보호하고, 관수시설도 미리 점검하며 한파가 지난 후 기온이 오르면 관수하는 것이 동해와 건조해 경감에 도움이 된다. 특히 사과, 포도 등은 지난해 생육후반기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수확기가 미뤄지며 수체 내 양분을 저장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았으므로 올해 높은 온도에서도 동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어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노지 월동작물 중 늦게 심은 양파는 부직포 등으로 피복해 동해를 입지 않도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 지난 1월 8일 월송초등학교(교장 이종수)에서 제76회 졸업식이 열렸다. 이번 졸업식은 해당 학교의 마지막 졸업식이었다. ▣ 졸업식은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교장 회고사, 졸업생 답사, 축하 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특히, 재학생들과 졸업생이 함께 준비한 축하 공연에서는 플루트 연주와 리본체조 등을 선보이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 또한, 졸업생 전원에게는 패딩과 도장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졌다. 더불어, 재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인사가 담긴 졸업 축하 영상을 시청할 때는 졸업생들과 가족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 월송초등학교는 1943년 개교 이래 80여년간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에 기여해왔으나, 최근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인근 학교와 통폐합이 결정되었다. 이번 졸업식은 월송초등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 이종수 교장은 "우리 학교의 마지막 졸업식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졸업생들이 그동안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봉화군은 겨울철 한파, 폭설, 강풍 등에 따른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물 및 농업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수면 온도, 북극 해빙 등의 원인으로 기온 변동성이 커 갑작스러운 한파 및 폭설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동절기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농작물 관리 요령 안내 및 시설하우스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사전 조치로는 전기시설, 난방기, 전선 피복 상태, 난방기 기름 유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소화기를 적절히 배치해 화재에 대비한다. 예보·특보 발령시 강풍에 대비해 환기창을 모두 닫고 환풍기를 가동해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킨다. 대설 시에는 하우스 내에 보조 지지대를 설치하고, 하우스 외부의 보온덮개와 차광망을 미리 걷어 눈이 잘 흘러내리도록 한다. 또한 난방비 절약을 위해 밀폐 관리를 지속하면 곰팡이병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가 뜨면 즉시 환기해 햇빛을 충분히 받고, 해지기 전에 닫아 야간 보온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겨울철 농작물과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지도와 홍보 활동에 만전을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해 1월 9일 영양군청에서 언론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민선 8기 전반기 △공모사업 46건, 1,784억 원 예산 확보 △농민수당 58.7억 원 지급 △전국 최대 규모의 계절 근로자(994명) 확보했으며, △자작나무숲 관광지 명품화사업(47억 원) 및 치유누리길 조성(8.9억 원)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120억 원) △장구메기습지 보호지역 지정 등 생태관광 일번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나물축제’ 및 ‘HOT페스티벌’ 등 지역 대표 축제를 통해 4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했고 지난 해 처음 개최한 ‘꽁꽁 겨울축제’는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축제의 다각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고 △LPG배관망 보급 △노후생활기반 조성 △농촌공간 정비 사업 △건강검진비 지원사업(1,820명) △바로민원처리반 등 정주여건 개선,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1,068억 원) △답곡터널, 자라목재터널 개통 △지방도 920호선 확포장 공사 등 교통‘오지’에서 교통‘요지’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 등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