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동해안 관광의 방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과거 여러 곳을 짧게 둘러보는 ‘소비형 여행’에서 벗어나 한 지역에 오래 머물며 경험을 쌓는 ‘체류형 여행’이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흐름의 중심에는 경북 울진군이 있다. 울진은 푸른 바다와 울창한 산림, 온천을 한 지역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으며,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접근성까지 갖추며 체류형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죽변은 울진 여행의 출발점이자 새로운 여행 방식을 제시하는 곳이다. 죽변등대공원 해안 산책로는 절벽을 따라 조성돼 바다를 ‘바라보는’ 수준을 넘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파도와 바람, 절벽이 어우러진 풍경은 여행 초반부터 감성을 자극한다. 인근의 하트해변은 위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드러나는 하트 모양 해안선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을 만든다.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폭풍속으로’ 촬영장 또한 현실과 영상의 경계를 흐리며 관광 그 이상의 체험 요소로 작용한다. 맛은 여행의 중요한 완성 요소다. 죽변항과 후포항 일대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신선한 활어회를 중심으로 동해안 특유의 풍부한 식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울진대게는 대한민국 국가브랜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는 4월 9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동부청사에서 ‘경상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권역별 연계 전략과 실무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내 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규식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경북 관광정책의 체계적 개선과 지속가능한 관광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형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특히 시·군 간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연구용역 책임을 맡은 홍순기 박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는 중간보고에서 도내 22개 시·군의 관광 인프라와 빅데이터 기반 관광객 이동 패턴을 종합 분석한 결과를 제시하며, 지역연계 관광을 위한 수용태세 진단과 권역별 특화 연계 관광콘텐츠 제안 계획을 설명했다. 홍 박사는 “정밀 분석을 통해 관광객 유입·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권역별 강점을 살린 연계콘텐츠를 설계하겠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전통장류 공동브랜드 ‘GUSU(구수)’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연남동 스몰타운 스몰에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GUSU한 콩의 특별한 일상’을 주제로, 콩이 메주를 거쳐 된장·고추장·쌈장·간장으로 완성되는 발효 과정을 체험형 콘텐츠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는 전통장류를 단순 전시·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체험존에서는 메주 만들기 시연과 소스테이스팅이 마련되며, 포토존과 굿즈 이벤트를 결합해 MZ세대의 관심을 끌도록 기획됐다. 주최 측은 이 같은 구성으로 전통 장류를 ‘일상 속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확장하려는 의도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간편식 소비 확대로 장류 소비 방식도 조리 중심에서 소스·간편식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GUSU’는 전통 장맛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사용성(소스화·간편화)을 강조한 제품 개발과 브랜딩을 추진 중이다. ‘GUSU’의 영문 슬로건인 ‘Gyeongbuk’s Uniqu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 봉화군이 추진해 온 ‘경북형 작은정원’과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며 지방 소멸 대응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완료된 임대주택 입주를 통해 총 55명이 봉화군으로 전입을 신고했고, 군은 수요자 맞춤형 주거 모델이 지역 정착을 이끄는 데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준공된 임대주택은 모두 51동이다. 일반 주민 29명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공공기관 및 학교 등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26명이 새롭게 입주하면서, 그간 인근 도시에서 통근하던 근로자들이 봉화군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이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생활 인프라와 연계한 맞춤형 제공이 전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주요 사업 성과는 다음과 같다. ‘경북형 작은정원’은 물야면에서 2022년 공모 선정 이후 약 25,177㎡ 부지에 56억8,3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이곳에는 임대주택 21동과 커뮤니티센터, 3,000㎡ 규모의 주말농장이 갖춰졌으며, 입주 모집 시 5대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봉화읍과 춘양면의 생기마지구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은 지난 9일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서 입주한 청년 농업인 21명을 대상으로 순환식 양액재배 시스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스라엘 NUF 순환식 양액 시스템의 국내 딜러인 ㈜아그리씨엔에스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토마토동과 딸기동 기계실에 설치된 폐양액 재활용 시스템의 기본 구조와 작동 원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는 회수→여과→저장→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최신형 순환식 양액 재활용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화학비료와 농업용수 사용에 따른 비용 절감은 물론 폐양액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봉화군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화학비료와 농업용수 사용을 평균 30%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액재배에서 폐양액은 시간이 지나면 오염되거나 농도 조절이 어려워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 폐양액에는 질소·인산·칼륨 등 주요 영양소와 미량원소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 하수도나 토양으로 유입될 경우 수질 오염과 토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순환식 재활용 시스템은 이러한 폐양액을 회수해 여과 및 저장 과정을 거쳐 재사용함으로써 오염 물질의 유출을 줄이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주최하고 경북체육회가 주관한 ‘2026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가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2일까지 도내 12개 시군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으며, 도내 22개 시군에서 초·중학생 선수 2,459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초등부(12세 이하)와 중등부(15세 이하)로 나뉘어 진행됐고, 총 39개 종목의 경기 결과에 따라 847명의 선수가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육상에서는 송재연(경안여자중)·김지아(대흥중) 등 유망주들이 선발돼 기대를 모았으며, 수영에서는 김건우(영천중앙초)·안동윤(금오초)과 다이빙의 배주원(김천다수초) 선수가 주목을 받았다. 탁구와 소프트테니스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예상된다. 단체종목에서는 축구·하키·럭비 등에서 경쟁력 있는 전력이 기대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e스포츠, 스쿼시, 산악, 합기도, 승마(초등부), 근대 2종 등 신규 및 확대 종목을 도입해 변화하는 스포츠 환경을 반영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 재능을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제54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3일부터 14일까지 울릉도를 방문해 독도교육원 건립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울릉 지역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체계적인 독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건립 사업의 착공 준비 상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도서 지역 학교의 교육 여건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방문 첫날 독도교육원 건립 예정지인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일대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착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독도교육원은 (구)울릉초등학교 장흥분교장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253억 2,600만 원이 투입된다. 교육청은 2026년 6월 착공해 2028년 9월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임 교육감은 울릉초·저동초·남양초·천부초·울릉중·울릉고 등 지역 6개 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현황을 청취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초등학교에서는 등굣길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으며, 학교별 차담회를 통해 지역 학교 운영과 교육 여건에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이주배경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경북을 포함한 전국에서 이주배경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학교 적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과 수업 보조를 위한 다문화 언어 강사 파견, 정서·심리 상담, 진로·진학 지도 등 학생들의 학습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중도입국 학생이나 외국인 학생이 학교로 전입할 경우 수시로 지원을 제공하고, 기존 지원 대상자에게도 필요에 따라 추가 지원을 검토해 확대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다문화교육 선도학교 초·중·고 67교와 유치원 26개원이 선정되었고, 한국어학급은 초·중·고 61학급과 유치원 9개 반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한국어교육 지원 학교(초·중·고 113교, 유치원 37개원), 배움-채움 프로그램 운영 학교 38교,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교육 여건 개선 3교, 학생 이중언어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4월 28일 19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제2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아동 뮤지컬 「알라딘」을 개최한다. 「알라딘」은 아그라바의 모험가 알라딘이 요술램프를 찾기 위해 신비의 동굴에 들어가고 램프의 요정 지니의 도움으로 자스민 공주와 함께 왕국을 위협하는 자파에 맞서 왕국의 평화와 자유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울본부는 4월 28일 10시, 4월 29일 10시에는 관내 아동 및 초등학생 초청 관람을 시행하며 4월 28일 19시에는 사전예약으로 아동과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본 공연은 울진군민 대상이며 사전예약(300석) 안내는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845)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제2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을 준비했으며, 힘든 상황에서도 자유를 찾아가는 「알라딘」의 용기와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중기, "맹목적 지지의 고착화된 투표 사슬 끊어내고, 경북의 멈춘 심장 다시 뛰게 하겠다."고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 공식 선언 - “경북에 남은 것은 지역소멸과 썩은 정치뿐, 고착화된 투표의 사슬을 끊어내겠다” “전쟁 등 급변하는 정세 속 대한민국과 경북의 미래 위해 과감한 결단”호소 - '여섯 번의 낙선' 딛고 일어선 오중기... "7전8기 정신으로 경북의 자존심 되찾겠다" - '대구·경북 행정통합' 통한 20조 원 규모 예산 확보 등 4대 핵심 공약 제시 - "정당의 벽 넘어 실용주의로 승부"... 이재명 정부 균형발전 철학 강조 [경북투데이보도국 ] ===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6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과 오후 3시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스스로를 "대구와 통합되기 전 경북의 마지막 도지사가 되고 싶은 후보"로 규정하며, "멈춘 경북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특히 그는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었던 경북의 역사를 상기시키며, 현재의 일자리 부족과 정치적 정체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특정 정당 중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