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평해정보고등학교는 2024년 3월 1일부터 ‘경북관광비즈니스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다. 울진군의 유일한 특성화고인 평해정보고는 기존의 학과를 ‘유통정보과’와 서비스경영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을 2023학년도에 완료하여 학교의 교육역량 강화에 주력하였다. 학과 재구조화 사업 완료 후 변경된 교육과정을 반영한 새로운 교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교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교명 및 교표 공모전을 실시하였고, 30여 개의 후보 교명 중 최종 ‘경북관광비즈니스고등학교’를 선정하고 교표도 변경하였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OA, 회계 및 세무 자격뿐 아니라 바리스타,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조주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관광업종에 대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함으로 전공지식을 함양하며 관광 서비스 산업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기르고 있다. 이를 통해 졸업 후 공무원, 공기업 사무원, 대기업 사무원, 은행원, 회계 및 세무 사무원과 바리스타, 제과제빵사, 소믈리에, 바텐더, 호텔 접객원 등의 인력을 양성하여 폭넓은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자 한다. 평해중·정보고등학교 교
[경북투데이 보도국] ===영덕군은 지방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일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이를 통한 신규 인구유입 실현에 울진해양경찰서가 참여하고, 울진해양경찰서에서 추진하는 해양활동 안전의식 저변 확대와 해양 안전관리 지원에 영덕군이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군과 울진해양경찰서가 서로 협력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한편, 해양을 근거로 한 지역사회의 산업과 생활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 사격실업팀 권은지 선수가 지난 10일부터 9일간 그라나다(스페인)에서 열린「2024 ISSF 그라나다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 일반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은지 선수는 2021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10월 아시아 사격선수권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금메달을 획득하여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하였고, 전국단위 대회 단체 1위 6회, 개인 1위 3회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1·2위 결정 마지막 한 발을 남긴 동점 상황에서 0.1점 차이로 퍼닐레(노르웨이)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권은지 선수는 “첫 월드컵 금메달에 기뻐서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이며, 올림픽 준비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권 선수는 다수의 세계랭커가 참가한 이번 경기에서 우승함으로써 세계랭킹은 6단계 상승한 3위를 차지하며,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은지 선수가 자랑스럽고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이런 좋은 성과를 거두어 더욱 기쁘다”라며 “울진군을 빛낼 선수들이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울진군= 송인호 기자]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소재 TTP 작업장에 폐기물 처리업자를 비롯 운반업자 등이 가담 폐기물을 무단매립하려다 환경단체에 의하여 발각되었다. 당일 울진군 관계공무원들이 현장을 답사했지만 눈가림식 처분으로 종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환경단체는 환경부에 현장답사를 요구했고 3일 후인 2.19 일 울진군 관계공무원들의 입회하에 대구지방환경청 조사가 이루어졌다. 폐기물반입 업자는 순환골재로 둔갑하여 합법화 하려 했지만 폐기물로 판명되었고, 기준치 약3배 이상의 유해성분이 검출되면서 땅 주인과 여기에 가담한 의혹이 있는 장비업자를 비롯 기자 등이 형사처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 뻘로 덮인 세륜장 오염도 기준치 3배 이상 폐기물법 제13조 2를 위반하여 폐기물을 처리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단체는 문제의 현장 외에도 울진군 관내 순환골재로 둔갑하여 폐기물을 매립한 15개 현장에 대해서도 제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테트라포드는 방파제 또는 방조제의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테트라포드는 해안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보호와 해안침식을 방지하는 구조물로서 우리에게는 전국 어디를 가도 볼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필요한 구조물인 테트라포드 사고는 매년 수십건씩 발생하고 있으며, 안타까운 생명을 앗아가기도 한다. 최근 24.02.13 오전 10시 55분경 강원 삼척 원덕읍 임원항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 A씨가 테트라포드 4m 아래로 추락후 구조되어 대형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다른 사고를 보면, 22.10.20 새벽 제주시 제주항 서부두 인근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에 추락한 20대 여성A씨를 구조하였다. 23.07.10일 밤사이 낚시를 하던 30대 낚시객이 김녕 한 인근 테트라포드에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24.01.10 오후3시15분에 동해시 천곡동 방파제에서 A(여,43세)씨가 테트라포드 10m 아래에 추락했다가 구조되었다. 24.02.05 오후 5시 50분경 울산 방어진 방파제에서 낚시하던 60대 낚시객이 철수하던 과정에서 추락하였다가 구조되었다. 이처럼 안전불감증에서 오는 테트라포드 사고는 남녀노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덕군은지방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군민에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4일 군청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 맞춤형 공공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매입임대주택이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 등에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등의 공공주택사업자가 직접 건설하지않고 매매 등으로 취득해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 앞서 영덕군은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관내 주택 수요자들이 원하는 주거 양식, 주택 형태, 매입 유형 등을 조사함으로써 지역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맞춤형으로 이번 사업을 설계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군민에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하고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까지 임대주택을 준공하고 같은 해 연말까지 매입및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 측에서 지역 맞춤형 공공매입임대주택 사업의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행정을 지원하고 경상북도개발공사측에서 양질의 주택 건설과 효율적인 운영을 수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김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2일부터 25일까지 후포항 일원에서 개최되는‘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의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울진군재난상황실에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실무위원회 회의는 축제 주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위원들과 해안가 추락에 대비한 안전관리 전략, 주차 문제 및 긴급차량 통로 확보를 위한 교통 대책 등 유형별 조치사항과 비상연락 체계 구축 등 인파 밀집에 대비한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울진군은 심의회에서 나온 여러 보완사항들을 안전관리계획에 수정 반영하여 오는 21일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 전문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의 대표적 명품브랜드인 대게를 주제로 펼쳐지는 축제인 만큼 관광객과 주민들이 대게와 붉은대게를 비롯하여 후포항의 다양한 해산물 먹거리를 푸짐하게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철저하게 대비하겠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8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문화공감대 형성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케스트라&뮤지컬 갈라 콘서트 ‘All that HANUL(올 댓 한울)’ 을 공연한다. 신년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본 콘서트는 정통 오케스트라에 뮤지컬·성악을 결합한 퓨전 공연이다. 마루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선율 아래 유명 뮤지컬 배우 ‘차지연’ 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가수 ‘임규형’ 의 강렬한 음색, 소프라노 ‘김의지’ 의 화려한 성악이 신선한 조화를 이룬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를 통해 50명, 선착순으로 2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사전 예매 관련 안내는 추후 한울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과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 및 관람 방법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941)로 문의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올해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을 통해 퍼포먼스 공연, 명사 초청 강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김우민(22,강원도청)에 이어 황선우까지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수영은 역대 세계선수권 단일대회 최고성적을 거두었다. 먼저, 지난 2월12일 월요일(한국시간)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김우민은 3분42초71로 개인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우민은 박태환 이후 13년만에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수영 선수로서 역대 2번째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김우민은 시상 소감에서 “제가 세계선수권 메달이 아예 없었는데 첫 메달을 금메달로 시작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박태환 선수 이후로 자유형 400m에서 첫 메달인데 그런 영광스러운 메달 기록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14일(한국시간)에 황선우(20,강원도청)가 자우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로 연이어 금메달을 땄다. 50m(24초24),100m(50초57)까지 선두를 지키며 레이스를 펼치다가 150m에서 선두자리를 내어주는 위기를 맞았으나 강력한 막판 스퍼트로 추월에 성공하며 금빛피날레를 성공시키었다. 소감에서는 “내개 없었던 금메달을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2월 9일 오전 04시 30분경 울진군 후포항 북동방 24.1km(13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5톤급, 자망)로부터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 A호 선장 B씨(60대, 남)는 “2주전에 투망한 그물을 회수 중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울진해경서 후포파출소에서는 A호가 입항하는 시간에 맞춰 현장에 나가 고래를 확인하였으며, 길이 4m 55cm, 둘레 2m 19cm이었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암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밍크고래는 위판이 가능해 A호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후포수협을 통해 3800만원에 위판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및 해상에서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래를 불법 포획한 사람은「수산업법」과 「해양생태계의 보전 미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