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토양오염 및 골프장 잔류농약 실태조사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토양오염실태조사 및 골프장 잔류농약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료채취방법 및 실태조사 지침교육을 하고, 지난해 골프장 잔류농약 검사 결과 공유와 앞으로 개선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토양의 관리는 이제 단순히 양호한 토지의 확보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에 있어 탄소의 주요 흡수원(LULUCF)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국제적으로도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LULUCF(토지이용, 토지이용 변화 및 임업, Land Use, Land Use Change and Forestry) : 토지이용 범주별 인위적인 활동에 따른 온실가스 흡수량ㆍ배출량과 토지이용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흡수량ㆍ배출량을 산출하기 위하여 규정한 정의ㆍ방식ㆍ규칙 토양오염실태조사는 도내 오염가능성이 높은 지역 250여개 지점에 대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납, 카드뮴, 비소 등의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벤조(a)피렌 등 23개 항목이다. 골프장 잔류농약 실태조사는 도내 55개 골프장을 대상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산불 발생 시기를 대비해 산불 전문가 황정석 박사(산불정책기술연구소 대표)를 초청,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북도청 7층 119작전회의실에서 경북소방본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정석 박사의 강의를 통해 대형 산불 사례 분석(울진, 안동 등)과 산불 확산 특성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며, 실전 중심의 교육으로 신속 정확한 산불 상황 관리와 대응 방안을 다뤘다. 특히, 산불 진압 작전 작성 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다뤄 경북소방본부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119종합상황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119종합상황실은 이번 특별 교육을 통해 산불 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가 제작 지원에 나섰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흥행 가도를 달리며 드라마를 촬영했던 경북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남녀 주인공 ‘애순’과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OTT 드라마 시리즈다. 7일 첫 공개 이후, 해당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촬영지에 관한 관심이 높다. 주인공들이 나고 자란 1950년대 제주도 ‘도동리’ 마을은 도청신도시 유휴부지에 세트장을 만들어 촬영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해당 시리즈 제작을 위해 도청신도시 2단계 부지 1만 평을 임대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했다. 이곳은 지난해 공개한 영화‘전,란’(2024. 10.)과 ‘하얼빈’(2024. 12.)의 촬영지이기도 했다. 도에서 제공한 부지에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와 M83영화종합촬영소 등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마을을 본뜬 세트장 설치를 지역 건설업체와 장비, 인력 등을 직접 활용했다. 초가집 등 주택 80여 채와 현무암 돌담, 항구, 어선 4척 등이 설치된 세트장은 2023년 촬영을 시작해 지난해 2월 촬영을 마친 후 제작사에서 유지 비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김석기) 위원들은 21일 경주를 방문해 10월 말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APEC 유치 이후 국회 상임위 차원의 첫 번째 방문이라는 것과 함께 복잡한 정치 상황에 따른 여야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도 여야 의원 13명이 함께 APEC 현장을 둘러본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외통위 위원들은 먼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방문해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주요 기반 추진 상황과 수송·교통, 숙박, 의료대책 등 지방 차원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세세하게 보고받았다. 참석자들은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열린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각 회원국 대표단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과 관련해,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 우려가 있었는데, 정상회의의 사전 리허설 성격인 이번 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하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며 미비점을 완벽히 보완해 성공적인 정상회의를 개최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장 안내를 맡은 김상철 경상북도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3월 23일 오전 10시 의성 산불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하였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최병준·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 신효광 농수산위원장,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 박채아 교육위원장, 이형식 기획경제위원 등 의장단·상임위원장들과 산불 진화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 김진엽 부위원장을 비롯한 김창기·남영숙·최덕규·한창화·허복 의원, 그리고 의성 지역 도의원인 최태림, 이충원 의원이 참석하였다. 도의회 방문단은 먼저 안평면사무소에 설치된 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 진화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어 이재민 임시 대피소가 설치된 의성체육관으로 이동하여 산불로 인해 긴급히 대피한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사항을 직접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주민들을 위로하였다. 박성만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진화 작업과 함께 피해 주민들에 대한 긴급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3월 23일(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2단계 격상)됨에 따라 울진군수 주재로 울진소방서와 관계기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불 ‘심각’ 경보에 따른 우리군 조치사항과 의성, 산청, 울주, 김해 대형산불 원인 및 지원현황 등을 보고 받고 체계적인 산불예방 방법 및 소방서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점검했다. 산불 원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읍면장이 중심으로 마을단위부터 산불감시원ㆍ공무원ㆍ이장이 협력하여 산불 취약지 파악 및 집중검검에 나서고, 전국적으로 산불이 엄중한 상황인 만큼 공무원 1/2 비상근무와 현장순찰 강화, 마을방송 등 산불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 경북 의성군 산불진화에 헬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공무원, 구급차 등을 적극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회의 후 군수가 직접 10개 읍면 위험요소를 점검했으며 읍면장에게 산불위험 지역에 대한 집중관리를 당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부터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취약지를 집중점검하여 우리군에는 산불이 발생하지 안도록 예방에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이철우 지사는 22일 오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관련 보고를 받고 “관련 부서는 의성군, 소방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바람으로 인해 산불이 확산함에 따라 산불 헬기 등 진화 자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산불 위험 우려 지역 주민은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산불 진화 시 투입한 진화대, 공무원 등 진화 인력 안전에도 특히 유의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도내 전 지역에 이동 경고 방송을 통해 산불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에 최근 동해선 개통과 더불어 관광택시 도입, 무료 시내버스와 같이 관광객이 환영할 만한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울진 愛 고백’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울진에서 사용한 금액의 10% 상당을 특산품으로 돌려받는 해당 이벤트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여 지역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절차가 어렵지 않고 푸짐한 혜택이 제공되어 많은 관광객의 참여와 SNS 리뷰가 이어지고 있다. 사전에 관광안내 책자를 신청하면 참여 신청서와 안내문, 그리고 영수증 회신 봉투를 함께 받을 수 있으며 여행 후 30일 이내 울진군청 문화관광과로 회신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사용한 금액이 10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라면 10% 상당의 특산품을 택배로 전달받게 되는데, 다양한 울진군의 특산품을 맛보고 즐긴 후에 추가 구매로까지 이어져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매우 환영하는 이벤트이다. 최근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여행 후에 여행의 추억을 선물로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며 후기를 남겼다.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여행 전 울진군청 홈페이지(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손병복 공공위원장, 손정일 민간위원장)는 지난 3월 12일 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위원 변경에 따른 신규위원 위촉,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사업추진 실적 및 2025년 사업계획 심의가 이루어 졌으며‘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올해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하며 열정적인 토론을 펼쳤으며, 다양한 복지욕구에 기반한 서비스를 발굴․개발하여 울진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손병복 공공위원장은“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의 사회보장사업 심의·자문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을 더욱 강화 하고, 군민의 수요와 욕구를 반영한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 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북 투데이 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월 18일, 19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하얼빈」을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했다. 안중근 의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하얼빈」을 상영했으며,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이 집 근처에서도 편하게 영화를 관람하도록 최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한울다누림무비데이’를 매달 시행하고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공연을 제공해 한울에너지팜이 지역주민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따뜻한 문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