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수소 상용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섰다. 경북도는 2일 경산시 자인면 계림리에서 효성하이드로젠㈜과 함께 경산 계림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현 효성하이드로젠(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철식 경상북도의회 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박성돈 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 국장, 염규봉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본부장, 금교석 수소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수소 산업 관련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계림 액화수소충전소는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50억(국비 70억원, 민간 80억원)을 투입해 2022년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추진된 사업으로 10월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 충전용량은 시간당 200kg 규모로 하루 약 150대 이상의 수소 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버스와 화물차뿐만 아니라 승용차까지 다양한 차량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경북 남부권과 대구권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도는 환경부, 효성하이드로젠, 경산시 등과 협력해 수소 상용차 보급 확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돈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만나,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과 함께 농업, 청년 교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이 도지사는 “뉴질랜드는 6·25전쟁 참전을 통해 대한민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우방국”이라며, “특히 1999년과 2021년 두 차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은 경상북도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는 앞으로 뉴질랜드의 주요 지역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협력 기반을 제도화하고, 청년·문화·산업 분야에서 교류를 더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베넷 대사는 지사 접견에 앞서 경주 APEC 개최 예정지를 방문해 행사장 준비 상황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하고, 경북도의 철저한 준비가 정상회의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APEC 정상회의가 원활히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뉴질랜드 대사의 예방을 계기로 농업·청년 인재 교류·문화 교류 등 실행할 수 있는 협
[ 경북투데이보고국 ]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한 ‘2025년도 경상북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종합심사 결과 수정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사한 경상북도 제3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 15조 9,876억 원으로, 기정예산 14조 2,650억 원보다 1조 7,226억 원(12.1%)이 증가하였다. 추경 예산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예산의 신속 집행,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사업 지원,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등 주요 현안 대응을 중심으로 편성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간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남부건설사업소 청사 이전 리모델링 4억 원 전액 삭감 등 총 6건, 5억 6천만 원을 삭감하였다. 손희권 위원(포항)은 연례 반복적인 예산의 이월․불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지방채로 추경재원을 조달하는 등 모순적인 재정 운용에 대해 지적하였다. 또한 대규모 건설사업 준공 시점이 수차례에 걸쳐 연기되고 정확한 설명도 없다가 추경에서 삭감되는 등 예산 편성과 집행의 신뢰성 훼손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산불 피해 복구 속도와 위험목 제거의 미흡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9월 20일(토)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제3회 울진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진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는 2023년에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행사로, 금강소나무숲과 어우러진 특색 있는 공연을 통해 울진군의 상징적인 문화 컨텐츠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음악 공연은 행사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전설적인 포크 밴드 동물원과 트로트 마에스트로 이용주가 참여하고, 집시 재즈 밴드 하경&집시딕시, 인디 뮤지션 유애포와 어쿠스틱 듀오 삼치와 이가리도 함께 한다. 그 밖에 피아니스트 문찬송, 소프라노 듀엣 세레나타, 울진어린이중창단도 무대에 오른다. 행사 MC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팝 전문 DJ 김형준이 맡는다. 음악 공연뿐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숲속 어린이 피아노 콩쿨 대회, 지관서가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수공예품과 같은 특산품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숲속음악회는 나이·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http
[ 경북투데이보도국 ] === 8월 28일(목)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의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 회원들이 제작한 원목 가구를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금강송공방’은 가구가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현장을 방문, 공간 구조를 측정하고 필요한 용도에 맞춰 원목 수납장을 제작했다. 어르신과 전담 요양보호사는 “정성을 담아 만든 귀한 선물을 주셔서 고맙다. 수납공간이 늘어나 기쁘고 실용적으로 잘 쓰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준호 금강송공방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재능기부가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이 크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끝.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노음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손정아)은 8월 28일(목) 유아 4명(5세 4명)과 인솔교사 1명, 책책빵빵 강사 1명이 함께 노음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책책빵빵’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책책빵빵’ 활동은 「곤충들의 운동회」 동화를 읽기 전, 가을 곤충에 대해 배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가을에 볼 수 있는 곤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곤충을 보았던 경험에 대해 나누었다. 이후 ‘곤충 채집통 만들기’ 예술 활동을 해보았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곤충들의 운동회」 동화를 듣고 “가을에 귀뚜라미랑 고추잠자리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는 노린재도 봤어요”라고 하기도 하고, “나비는 봄에 볼 수 있고 노린재도 봄에 볼 수 있는데 날씨가 더워져서 지금도 볼 수 있어요”, “우리도 운동회 했었는데! 달리기도 하고.”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또, “가을에도 운동회 하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이후, ‘곤충 채집통 만들기’를 통해 예술적 감각을 발달시켜 보았다. 동화책을 함께 보며 바른 자세로 경청하는 자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고, 사계절 중 가을의 날씨, 가을에 볼 수 있는 곤충과 그 특징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또한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청도, 국민의힘)이 8월 29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행정·의정 리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올해 새롭게 제정되어, 자치분권·균형발전·지방의회 입법 성과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 지속가능한 지방자치 비전의 제시 및 공유 노력 이 위원장의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2003년 기본구상 발표, 2019년 16년만에 수도권 153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완료된 이후,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비한 경북도의 전략적 유치 필요성을 선제적으로 제기한 바 있으며, 이어 「경상북도 공공기관 등의 유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선도적으로 제정하여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경북도는 공공기관 맞춤형 유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으며, 이는 지역균형발전의 실질적 기반을 다지는 성과로 이어졌다. ○ 지방자치 제도 개선 및 발전 노력 성과 또한 「경상북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를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와 울릉군의회(의장 이상식)는 8월 28일 후포-울릉 간 해상여객 관련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울진군의회, 울릉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여객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해상여객 중단에 따른 해결방안 및 대책을 논의했다. 양 군의회는 해당 항로의 중단이 두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데 깊은 우려를 표하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 등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에 대한 공동 건의 및 대응 방향 모색 ▷해상여객운송사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검토 ▷상대적으로 낮은 운항비용의 쾌속선 투입 가능 여부 양 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역량을 결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9월부터 후포-울릉 항로가 중단된다는 소식에 군민 모두가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속한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은 “해상교통은 울릉군민에게 없어서는 안 될 기반시설입니다
[ 경북투데이보도국 ]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인문 프로그램‘시 쓰는 하루’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강송숲 한가운데 위치한 지관서가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시를 읽고 시를 짓고 또 낭독하면서 소소한 낭만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을 마련한다. 현장 참여 인원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손준수 작가가 직접 프로그램을 이끈다. 손 작가는‘아니요, 카테터는 안돼요’,‘즉석시집’,‘오늘,엽서를’등의 저서를 집필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과 사람들을 담아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해 접수하거나 지관서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앞서 울진군은 지난 8월 20일 지관서가에서‘내 손안의 금강송숲’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참여자들은 직접 자연의 재료를 활용해 작은 숲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일상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시 쓰는 하루’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 군민들에게 또 다른 형태의 인문·문화적 성찰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시 쓰기 프로그램은 군민들이 바쁜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와 경주시, (사)한국아태경제협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상생협력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지영모 한국아태경제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주한 중국·베트남 대사관 관계자, 중국은행·중국공상은행 임원 등 국내외 경제·외교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 강화 의지를 함께했다. 세 기관은 ▴경상북도 투자대회 및 2025 글로벌 비전 서밋, 포스트 APEC 성공개최 지원 ▴글로벌 투자 동향 및 정보교류 ▴경북·경주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협력 ▴외국인 투자 및 국내 유턴기업 유치 지원 ▴청년 취·창업 지원과 국제문화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아태경제협회는 외교부 소관 국제경제협력 전문기관으로, 아시아·태평양 및 신흥국 간 경제·산업 교류를 추진해 온 사단법인이다. 2013년부터 11차에 걸쳐 한중경제협력포럼을 진행해 왔고 국제포럼·투자설명회·기업 매칭 등 실무형 협력 사업과 공공외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경북도는 동 협회와의 협력이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