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월1일(목)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농업인을 대상으로‘고추 추가 교육 및 GAP 인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교육은 GAP인증 기준 및 절차, 실천요령,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기준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진행됐으며, 고추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고추 과정을 듣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추가로 진행됐다. GAP인증 제도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자가 지켜야 하는 생산 및 수확 후 관리·유통 과정에서의 위해요소 차단을 뜻하며, 생산이력추적을 통해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농산물 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농업인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조용완 소장은 “GAP인증 교육을 통해 영양군의 농산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 공급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며, 고추 추가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의 소득이 증대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설 연휴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해상 음주운항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울진해경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음주운항 일제단속은 홍보·계도 기간(2.2. ~ 2.7. / 6일간)을 거쳐 일제 단속(2.8. ~ 2.12. / 5일간)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낚시어선, 예·부선, 화물선, 어선 등 모든 선박과 수상레저기구가 포함되며, 경비함정 및 파출소, 상황실 등 해·육상 세력이 연계하여 입체적인 단속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설 연휴 기간은 가족단위 및 소규모 낚시활동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강력한 단속활동을 실시, 음주운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움과 동시에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영덕군은 비어업인의 불법 해루질을 감시하기 위해 ‘2024년 마을어장수산자원 지킴이’를 채용하고 안전 수칙과 중대재해에 대한 특별교육을지난달 31일 영덕로하스식품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 마을어장 수산자원 지킴이는 일몰 후 1시간 이후부터 하루 4시간 이내로 탄력 적으로 운영되며, 17개 어촌계 총 34명의 마을어장 지킴이들이 2인 1조로 6개 읍·면에 걸쳐 관할 지역의 수산자원을 관리·보호하고 어촌계와 비어업인 간의 불법 해주질 분쟁을 예방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어 영덕군은 주로 야간에 항구나 포구 같은 다소 위험한 공간에서 활동하는 마을어장 지킴이들의 안전을 위해 직무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활 동 매뉴얼을 배부함으로써 지킴이들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지킴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근무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라며, “지킴이 운영뿐만 아니라 불법 해루질에 대한 의심 신고나 의식개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도해 어업인과 비어업인 간의 분쟁을 방지 하고 지역의 수산자원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상북도는 1일 어업기술원에서 시·군 관계 공무원, 수산업경영인, 업종별 단체, 수협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해양수산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어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 K-블루푸드(김, 참치, 어류가공품)의 글로벌 열풍, 양식산업의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전환, AI·빅데이터 등 4차산업기술 접목 등 급변하는 대외적인 여건 속에서 수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는 ▲ 유통·가공시설 스마트화로 수산 식품 산업화 ▲ 스마트 양식 시스템 전환으로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조성 ▲ 어촌·어항·연안지역 현대화로 어촌 활력 증진 ▲ 조업환경 개선으로 어업 현장 안전 기반 구축 ▲ 미래 수산업 전환을 위한 수산기술 개발·보급 ▲ 고부가가치 품종 개발 등 3대 목표 5개 핵심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설명회에 참석한 오징어 채낚기 어업인 박강호 씨(54세 울진)는 “동해안 대표 어종인 오징어 생산량 감소로 채낚기 업계의 장기 불황 등 깊은 시름에 잠겨있는 어촌에 선제적으로 어업경영자금 이자와 출어경비 지원, 농어촌진흥기금 상환기간 연장 등의 정책을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난 1월 26일 금강송면을 시작으로 1일까지 진행된 10개 읍면 주민화합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2023년 읍면 업무 추진실적 설명,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금까지 진행된 군정의 주요사안과 앞으로 운영 방향 및 사업 계획을 손병복 군수가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읍면 건의 사항 및 질의응답을 통한 군민 불 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할 것을 밝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간담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들은 꼼꼼하게 살펴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울진의 현재 상황과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지금 눈앞에 놓인 경제·지방소멸·기후 위기 등을 울진의 변화 기회로 잡아 더 잘 사는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니 군민 여러분도 관심과 협조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설 명절을 대비하여 지난 29일과 30일 관내 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방서 및 가스안전공사, 전기대행업체, 소방대행업체, 시장 상인회와 함께 소방․전기․가스 등 화재발생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소화기 확보 여부, 소화전 정상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배선불량 및 전기기기 접지상태, 가스용기 보관실태, 가스차단기 작동 여부,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화재 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상인회 자체적으로 자율소방대를 편성해 야간 순찰활동을 하도록 권장하였고, 화재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홍보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박세은 울진군 부군수는 지난 29일 울진바지게시장을 방문해 소방시설 작동 여부, 상황전파 및 화재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현장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앞으로도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북투데이 보도국] === 후포면 발전협의회가 전지훈련차 후포를 찾아온 전국 여고배구선수단을 찾아 2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체육대회 유치를 기획하는 시점에 울진군 배구협회 이승백 회장과 후포면 백구회의 김영수 회장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성사되었다. 이날 격려금 전달에 앞서 후포발전협의회 손회장은 "열악한 체육시설에도 후포를 찾아준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하며, 여러분이 서 있는 후포고등학교 체육관은 신영철 감독님을 비롯 약 30인의 실업팀 선수를 배출한 역사와 이름이 있는 의미있는 자리이다." "선수단 여러분도 선배들의 기를 받아서 반드시 자랑스런 국가대표선수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후포에 머무는 동안 불편한 점이 있다면 개선토록 노력 할테니 언제라도 지적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인사를 마친 후포면발전 협의회 손회장은 이런 기회를 통하여 지역 숙박업소나 상가들이 좀더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협조하도록 조만간 관련 업소 초청 간담회를 개최 하기로 하는 한편 대회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에도 지원금을 요청하겠다고 했다.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민선8기 핵심 과제로 열악한 농촌 현실을 발전 시키기 위한 농업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대전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년도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여 들녘별 기계화 이모작 공동영농 단지 140ha, 스마트팜 표고버섯 재배단지 20동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빅히트 가공상품 개발 및 온·오프라인 유통망 개선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들녘별 기계화 이모작 단지는 평해읍 월송 들녘을 중심으로 콩, 밀, 조사료 등을 이모작으로 140ha 재배하는 사업으로 고령인 지주는 농지를 제공하고 청년은 농기계로 생력재배를 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은 높아지고 경영비는 크게 낮출 수 있어 인근 지역으로의 파급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농업 분야 ICT 과학영농 선도를 위하여 표고버섯 등의 작목을 스마트팜으로 재배하여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2023년 20동의 임대형 표고버섯 스마트팜 설치에 이어 금년도에는 보조사업으로 20동을 설치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콩, 해방풍, 음나무 등의 지역 대표
[경북투데이 보도국]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월 23일, 경상북도 교육청 본관에서 경상북도 교육청(교육감 임종식),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중 하나로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공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이번 협약에는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 울진군 뿐만 아니라, 3개 대학교(영남대학교, 경일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와 4개 기업(롯데케미칼, GS건설, GS에너지, 비에이치아이)이 함께 하였다. 협약분야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 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각 협약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호 적극 협력 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울진군은 2월 중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와 관련하여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든지 인터넷과
[경북투데이 보도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특수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2024년도에는 작년 대비 22명이 증원된 523명의 특수교육실무사를 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특수교육실무사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배치되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개별화 교육 △문제행동 관리 △학교생활 적응 돕기 등을 지원한다. 특수교육실무사 523명 중 118명은 8개 특수학교에 배치되고, 405명은 각 교육지원청을 통해 일반 학교 특수학급에 배치된다. 주요 지원 사항은 △교수․학습 활동 △신변처리 △급식 △교내외 활동 △방과 후 활동 △등하교 지도 △또래와의 관계 형성 지원 △행동 지도를 위한 프로그램 관리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지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신규임용자는 직무연수 30시간 이상을 이수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올해도 권역별 연수와 교육지원청별 연수 등 각종 직무 관련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실무사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2024년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함께 수학여행이나 야영 시 동숙하는 경우 1박 5만 원의 동숙비를 지급하고, 학기 준비일 4일을 부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