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제1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 공모사업’에서 포스텍 주도 컨소시엄의 연구과제들이 잇따라 선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총 341억 원(국비 275억 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약 개발과 재생의료 핵심 소재·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경상북도의 첨단재생의료 클러스터 조성에 실질적 탄력을 부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첫 번째 연구과제인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의약품 디스커버리 플랫폼 연구’는 총사업비 216억 원(국비 180억 원) 규모로 포스텍 이지오·임현석 교수팀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역 바이오기관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수행한다. 본 사업은 AI와 대형 구조 규명 장비를 연계한 산학연 협력 연구소 설립, 경구 투여형 고리형 펩타이드 상용화 기술 개발, 후보물질 유효성 평가 및 기업 지원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삼아 기존 주사제 중심 치료제를 경구용 치료제로 전환하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두 번째 연구과제인 ‘AI-조직공학-프린팅 피드백 기반 장기 특이적 재생신약용 바이오 잉크 설계·검증 플랫폼 개발’은 5년간 125억 원(국비 95억 원)이 투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2월 13일부터 실시한 한울3호기(가압경수로, 100만 kW급)의 제19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4월 29일 발전을 재개했으며, 5월 2일 22시경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기간에 법정검사와 연료교체, 주요 설비 점검 및 보수작업을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한울3호기는 이번 운전으로 국내 원전 중 최초로 11주기 연속 한 주기 무고장 운전(OCTF)을 기록해 안정적 운영 능력과 기술 신뢰성을 입증했다. 한 주기 무고장 운전은 계획예방정비 완료 시점부터 다음 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점까지 정지 없이 운전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서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투데이 특별취재팀 | 2025년 5월1일 울진군 골재채취 허가 관련 금품수수 사건에 대해 법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하면서, 울진군 골재 인허가 행정 전반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29일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골재채취업체 실질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 6월이 선고됐고, 금품을 수수한 B씨에게는 징역 1년과 추징금 3,300만 원이 선고됐다. 업체 관계자 C씨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과정에서 해당 금원이 외부 인사에게 실제 전달됐다는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고, 금원은 개인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도됐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단순히 "돈이 최종적으로 누구에게 전달됐는가"의 문제로만 축소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은 금품 청탁 이후 울진군의 골재채취 허가행정이 실제로 특정업체에게 유리하게 움직였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관련 지침 개정과 허가처리, 복구토 사용, 농지의 개발행위 규제 검토가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가 별도로 규명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금품 전달 입증 실패"와 허가행정 문제는 별개 검찰은 기소 당시 2022년 울진군수 선거 전후 골재채취 허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은 관내 유치원 원아 약 1,02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30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포항)과 5월 14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안동)에서 찾아가는 영양·위생교육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육환경보호원과 경북교육청의 협업으로 마련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놀이와 관람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식중독 예방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기획되었다. 공연은 ‘골고루 아기돼지 삼형제’와 ‘빨간모자의 안전한 도시락 지키기 대소동’ 등 2편으로 구성된다. ‘골고루 아기돼지 삼형제’는 아기돼지 삼형제가 편식과 유해 식품으로 유혹하는 늑대에 맞서 채소와 과일로 튼튼한 집을 짓는 이야기를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빨간모자의 안전한 도시락 지키기 대소동’은 빨간모자가 식중독을 유발하려는 늑대와 세균에 맞서며 위생적인 식습관과 안전한 도시락 관리 요령을 익히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경북교육청은 유아기의 체험 중심 학습이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보고, 이번 뮤지컬을 통해 유아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위생 행동(손 씻기·음식 보관·조리 위생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교육청은 농어촌 지역 고등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진로 탐색 기회 강화를 위해 학교 간 프리미엄 공동교육과정 ‘배움잇다: 룩스(Lux) 캠퍼스’를 운영하고 참여 학생을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5월 3일 밝혔다. ‘Lux(빛)’의 의미를 담은 본 사업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융합형·탐구 중심 과목을 제공해 고교학점제의 학생 중심 과목 선택을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룩스 캠퍼스는 지역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농어촌을 하나의 학습공간으로 연결하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다. 산들캠퍼스(봉화·영양·청송)는 영양고등학교를, 바다캠퍼스(울진·영덕)는 후포고등학교를 거점으로 운영하며, 지역 경계를 넘어 학생들이 함께 학습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7 대입 제도 개편과 지역 인재 전형 확대에 대비해 농어촌 학생의 학습 기회를 넓히는 데 방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대학교수와 연구자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프리미엄 탐구·실습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토론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학생 참여형 수업을 강화했다.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되어 원
[ 경북투데이보도국 ] == 경북 영양군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영양문화원 및 읍내 시가지 일원에서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를 개최해 청정 자연에서 재배된 다양한 산나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어수리, 개미취, 곰취, 고사리, 미역취, 더덕 등 영양을 대표하는 산나물을 중심으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봄의 맛과 향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양은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진 청정지역으로 일월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나물이 자생해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해 왔다. 축제 기간 동안 각 산나물의 생태·조리·효능을 소개하는 전시와 시식 코너, 나물 채취 체험과 전통 요리 시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식문화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어수리는 궁중 수라상에 오르던 귀한 산나물로 깊은 향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쌈·무침 등으로 즐길 수 있으며, 곰취와 개미취는 쌈 채소와 나물로 인기가 높다. 더덕은 구이·장아찌 등으로 가공해 판매되며 건강식 재료로서의 가치를 강조하는 홍보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지역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신선한 산나물을 구매할 수 있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4월 30일 포스코휴먼스(대표이사 박승대),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의장 정상준)와 ‘포항시 근로자 야영장 세탁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 근로자 야영장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지자체·기업·노동계가 협력하는 지역 상생형 복지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세탁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비용 일부를 부담하고, 포스코휴먼스는 야영장 숙박시설(카라반)의 침구류와 수건 등 세탁 업무를 담당한다. 야영장 위탁운영기관인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는 세탁물의 수거·배송과 현장 운영 협력을 맡아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책임진다. 포스코휴먼스는 공공 복지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시중가보다 낮은 비용으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야영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숙박시설 세탁업무를 지역의 대표적 사회적 기업이 담당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 일자리·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노총 포항지부는 야영장 운영을 통해 근로자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 주민의 여가·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밝
[ 경북투데이보도국 ] == 포항시는 4월 30일 청하면 미남리 일원에서 ‘전국대회 성공 개최 기원 모내기 2026’ 행사를 열어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쌀전업농 회원과 관계기관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해 조생종 벼 ‘해담’의 모내기 시연과 이앙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다시, 쌀의 시대!’를 주제로 열렸으며 포항시가 올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유치한 제9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해담’ 품종의 모내기 시연과 함께 참석 농업인들이 이앙 작업에 참여했고, 이후 열린 농업인 간담회에서는 벼 재배 현장의 애로사항과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현재 벼 재배면적 5,630ha, 8,830농가의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연간 약 3만9천 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청하면 지역은 지역을 대표하는 벼 주산지로 안정적 식량 생산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모내기는 한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군은 4월 30일 베트남 박닌성 뜨선방에서 열린 ‘2026년 덴도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리(李) 왕조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박닌성·뜨선방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시홍 부군수를 비롯한 봉화군 우호대표단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하고 양 지역의 오랜 역사적 인연을 되새겼다. 특히 올해는 리태조 황제 즉위 1016주년과 리태조 후손(화산이씨)의 고려 정착 800주년이 겹치는 해로, 봉화군과 베트남 간 역사적 연결성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방문이 되었다. 봉화군이 추진 중인 ‘K-베트남밸리’ 사업은 리 왕조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문화·관광·교류 플랫폼으로 설계되어 있어 이번 축제 참석을 통해 사업의 국제적 위상과 현지 공감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방문은 최근 한·베트남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우호적으로 진전된 시점에 이루어져 대내외적 주목을 받았다. 정상회담 이후 형성된 국가적 차원의 호의적 기류 속에서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은 양국 문화교류의 모범 모델로 부상하고 있으며, 향후 중앙정부의 실질적 지원을 기대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는 평가다. 봉화군은 현재 외교부와 문화체육관
[ 경북투데이보도국 ] ==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누정갤러리가 2026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 라인업을 확정·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는 지역작가의 개인전과 초대전, 협회 회원전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관람객의 문화 향유 폭 확대를 목표로 한다. 먼저 포문을 연 전시는 지역작가 이용성의 개인전으로 지난 4월 28일 개막해 5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이용성 작가는 올해 두 번째 개인전을 통해 지역의 창작 세계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며, 회화와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5월 28일부터 6월 21일까지는 김창한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김 작가는 봉화군의 아티스트 레지던시 사업을 통해 봉화의 정자와 자연을 장기간 관찰·기록해 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그 결과물을 중심으로 지역 풍경의 정취와 미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6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는 봉화미술협회 회원전이 개최되어 지역 미술인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음으로써 봉화 미술계의 현재 동향과 창작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본격적인 여름인 7월과 8월에는 김재현·강준 작가의 초대전이 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