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투데이 =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육군 제5312부대 1대대는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부대 장병의 자율적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민∙군간 효율적인 업무 체계 구축으로 책 읽는 병영 만들기를 통한 장병 인성함양과 자기계발, 사고예방 등을 위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도서순환/양질도서보급)으로 독서문화수준을 향상코자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MOU로 군부대는 울진군립공공 ∙ 작은도서관으로부터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주기적인 양서 대여, 독서관련 정보(콘텐츠) 협조 및 도서관 내 독서 전문 강사 강연 시 부대 장병들의 교육기회를 제공받는다. 군(공공 ∙ 작은도서관)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장병들이 지역 도서관을 더욱 활발하게 이용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문화 형성 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울진군 각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독서 문화 강좌,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진군은 군민과 함께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율적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9월 ‘책 읽는 울진’ 독서운동 선포식에
경북투데이 = 재난·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해안 연안 시·도가 머리를 맞댔다. 경상북도는 경주 지진 이후 ‘재난·재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9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동해안 3개 시·도 공동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제9회 동해안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한준 책임연구원은 ‘양산단층의 활동성과 동해의 지질구조’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지난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이 양산단층의 상부지각과 하부지각 간 경계에서 발생했다”며 “양산단층의 활동성에 주목하고 한반도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진현황과 내진설계 방향’ 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이대형 경북도립대 교수는 인명보호와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진기준 마련 ▲내진성능 평가 시스템 구축 ▲방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도정비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동해안권 지진 대응방안’을 일본 난카이 대지진과 비교한 울산발전연구원의 최준호 박사는 지역 방재계획에 ▲재난 거버넌스 체계 도입 ▲재난교육 프로그램 마련 ▲ 지진 행동 매뉴얼 등을 포함해 수립할 것을 제시했다. 김인호 강원대 교수
경북투데이 엄문수기자 = 후포수협이 항만시설건립을 목적으로 울진군으로부터 수산물유통센터건립 허가를받았지만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처 공사가 중단된지 5년째가 된 지금 울진군 행정의 무능함에 지역주민들의 민심이 실망과 분노에 가득차고 있다. 후포면번영회는 국유지위에 보조금까지 받아 건립한 시설은 국유재산인데 어떻게 후포수협이 독점하여 면민을 상대로 상가 임대사업을 할수 있었는지 "의혹 투성인 가운데 울진군이 이번에 또 다시상가임대건물을 항만시설로 눈 감아주며 보조금 까지 지원했는지 도대체 납득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혹 그것이 합법이라하여도 국민의 재산을 독점하여 임대사업을 하도록 수협에만 수혜를 준 것은 헌법정신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고 나아가 특혜를 넘어 상납이라고 주장하며 한마음광장을 후포면민에게 돌려 줘야 한다고 했다. 후포상인 정 모씨는 2017년 대게축제를 앞둔 후포항 중심에 후포수협이 막아 놓은 휀스로 주차 몸살을 않고 있으며 평소에도 골목 골목 마다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하여 교통체증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차장 확보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분쟁 초 와는 다르게 후포면민들의 의식이 깨이면서 소극적이던 후포면관변단체들이 앞장서서 수협 상
경북투데이 = 청와대 경호실이2014년 이후 백옥·마늘·감초·비타민 등 수액주사,태반주사 등 의약품14종1500개가량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박근혜 대통령 자문의 김상만 전 차움의원 의사가 최순실·최순득 자매의 이름으로 박 대통령의 주사제 등을 대리 처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이런 약을 직접 구매해 사용했다는 자료까지 나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청와대가 일명 태반주사·백옥주사·감초주사·마늘주사 같은 영양·미용 주사제뿐 아니라 비아그라·팔팔정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까지 사들인 것으로 드러나 세간의 입초시에 오르내리고 있다.©공식페이스북갈무리 11월22일 약사 출신의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청와대 의약품 구입현황’자료에 따르면 청와대는2014년1월부터 올해9월까지764건의 의약품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가운데 주사제가 가장 많다.청와대는2015년4월, 11월, 12월에 녹십자웰빙의 태반주사 라이넥을150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앞서2014년6월에는 태반주사인 멜스몬50개를 구입했다. 청와대는 잔주름 개선·피로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라이넥주를2015년4월. 11월, 12월 등3차례에
경북투데이 = 내달 2일 까지 국회가 추천한 특검 후보를 임명하기로 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박영수 변호사를 특검에 임명했다. 박 변호사는 조승식 변호사와 함께 야3당이 합의를 거쳐 특검 후보로 추천한 인물이다. 하지만 특검으로 임명된 직후 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과의 인연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박영수 특검이 대검찰청 중수부장을 지낸 당시 중수 1과장은 최재경 현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다. 이와 더불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심복으로 알려진 최윤수 국정원 2차장을 양아들이라 칭할 정도로 가까운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여권에서는 박영수 특검이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 사정비서관에 있으면서 당시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사실에 주목한다. 실제로 박영수 특검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투데이 엄문수기자=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트럼프는 지난 11월8일(현지시간) 597일의 대장정 끝에 이날 미 전역에서 열린 대선 투표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꺾고 대통령에 오르는 파란을 연출했다 부동산재벌 아웃사이더 트럼프의 반란이자, 기성 정치권의 패배다. 미국 보수정권 공화당은 8년 만에 정권을 탈환했다. 상.하원 의회도 다수당으로 모두 장악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이 주도하던 시대는 막을 내렸다. 미국 전반에 보수의 색깔이 입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미국은 둘로 갈라졌다. 숨죽이며 미국 대선을 지켜본 전 세계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가져올 변화에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이날 트럼프는 승리가 확정된 직후 “미국을 우선하겠다. 하지만 모든 국가를 공정하게 대하겠다. 미국은 분열의 상처를 묶고 단합해야 한다”고 했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다. 그간 유력기관들이 했던 여론조사의 예측과 분석은 모두 빗나갔다. 트럼프는 주요 경합주를 대거 석권했다. 최대 격전지인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주에서 앞서 나가면서 트럼프는 개표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펜실베이니아에서까지
인사청문회에서 각종 의혹으로 '부적격' 판정을 내렸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면서 논란이 빚어진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24일 새벽국회를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이 표결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해'장관들 발언시간을 늘리기', '의원총회 길게하며 본회의장 입장 늦게하기', '저녘 식사시간 요구하기' 등 일명 '필리밥스터'를 진행하는 '촌극'을 벌여, 사실상 역풍을 맞기도 했다. 앞서23일 본회의 개회 직전 정세균 국회의장은 "해임건의안은 국회법 따라 오늘 본회의에 상정해야 한다"면서 여야 간 협의를 요청했다. 해임건의안의 마지노선을 정해놓은 상황이었다. 또한 김재수 장관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취하던국민의당이박근혜 대통령의'최순실 게이트' 관련 강경발언이후 해임건의안 찬성 쪽으로 급격하게 입장을 선회하면서 새누리당의 움직임이 급박해진 것이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해임건의안을 막을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었고, 합법적 의사진행 지연인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새누리당이필리버스터 사용할 수없었던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일단새누리당에서도 필리버스터로 저지하려 했으나,본회의가 개의하기 전 신청해야 한다는 조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연무관에서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일본, 중국, 캐나다, 중남미 지역 자문위원들과 통일대화의 시간을 갖고, 평화통일 정책관련 자문건의를 청취했습니다. 이번 해외자문위원들과의 통일대화는 지난 5월 17일 미국지역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에 이은 두 번째로서, 해외 통일기반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자문위원들을 격려하고 정부의 통일정책을 함께 공유하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되었는데요. 박 대통령은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어제 있었던 김해 신공항 관련 발표에 대한 의견을 전했습니다. 그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볼까요? 지난해 10월 각국 한인 청소년 33명을 초청해 독립 유적지를 방문하는 1만 5천 리 통일염원 임정대장정을 개최한 중국 지역 회의! 중남미카리브협의회는 쿠바 한인 후손들을 위한 문화회관을 건립해 현지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선도적인 민간 외교를 펼쳤으며, 북한이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올해 초에는 일본과 캐나다를 비롯한 170개국 3,300여 명의 자문위원들이 북한 도발 규탄 집회와 언론 기고, 결의대회 등을 통해 강력한 안보 의지를 모았는데요. 먼저 박근혜 대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5일 서울대학교 병원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헌화·조문했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5일 고 김영삼 대통령 전 대통령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김 지사는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전파를 위한 세네갈 출장에서 돌아와 도의회 시정연설을 마치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대통령의 빈소를 찾았다.김영삼 정부 초기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서 근무했던 김 지사는 “지방자치 전면 실시라는 김영삼 대통령의 결단이 있었기에 고향의 시장에 출마할 꿈을 꿀 수 있었다”며 김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회고했다.경북도는 지난 23일부터 도청강당에 김 전 대통령 분향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울릉도를 제외한 도내 22개 시·군에서도 분향소를 설치해 25일 오후 2시까지 14,729명이 조문했다.경북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고 조문안내 등 편의지원을 위해 도청강당에 분향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출처-경상북도청)
이제 인터넷 신문도 클릭 한 번이면 누구나 쉽게 제작 가능하게 됐다.미디어 솔루션 기업 (주)DBK네트웍스(대표 여원동)은 기사 작성 및 편집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인터넷 신문 솔루션 '미디어온(MediaON)'을 출시했다.기존 인터넷신문은 고정되어 있는 틀로 편집이 어려웠고, 성능 개선에 대한 요청이 있어도 서로 다른 솔루션 환경으로 인해 서비스 지원이 어려웠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MediaOn’은 수년간 축적된 인터넷 신문 솔루션 제작 서비스 경험과 현직기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인터넷 신문솔루션의 핵심인 기사편집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SNS, eCRM, Cloud등 최신 트랜드 기능들을 추가시켰다.특히 'MediaOn'은 뉴스레터 자동완성, 사진 편집기능, 원클릭 모바일웹 구현, 워터마크기능, 기사별 메타태그 자동생성,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등 다양한 최신기능과 소셜 플랫폼과 연계, 기사보내고 받기, 소셜 댓글 등의 SNS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MediaOn 고객들 간의 상호 기사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여 인터넷 신문 콘텐츠를 더욱 풍요롭게 하여, 방문자에게 보여 줄 다양한 기사를 제공할 수 있게 해 호평을 받고